님들이 생각하는 국어 비문학에서의 “이해”와 “납득”이 뭔지 알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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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과외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음
내가 생각하는 이해와 납득은
Text 이면에 숨겨진 정보간의 관계를 파악해서
궁극적으로는 이를 도식(schema)으로 그려낼 수 있는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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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는건 아하고 납득은 아그렇구나임
그런갑다 하는건가
그냥 머라해야하지 원리를 이해한다?? 그런 느낌
이해 못하겠는건 그냥 암기하깅
원리를 이해한다는건 뭘까
기술지문 같은경우엔 아 이렇게 작동하는거구나~
사회지문은 아 법이 이런 식으로 작용하는거구나 경제는 이렇게 흘러가는거구나
이런 느낌..??
이해: 그런거였군
납득: 그럴듯한데?
아주 흥미로운 질문이군요 대학원 가서 연구하면 어떨까요

그런나쁜말은ㄴㄴ이해는 글에서 알려주는걸 받아들이는거 납득은 글내용이 설명하지 않고 그냥 이렇다라고 한것을 그냥 내가 임의로 생각해서 이래서 이런거 아닌가? 그렇겠지 하고 생각하여 넘어가는것
이해는 자신이 원리에 맞는 새로운 예시를 들 수 있는 상태, 납득은 지문 내에 있는 예시에 대해서 옳음을 판단할 수 있는 상태
궁금한점: 그런 정의의 “이해“라면 시험장에서 이해하는게 필요한가? 묻지 않은 것도 답해야 하는 것 같아서
묻지 않은 것도 답할 수 있지만, 물어본 것의 경우 보통 훨씬 쉽게 풀리더라고요. 완전히 이해하고 푼 시험은 비문학 20분 15분컷도 낸 적 있었던거같아요
이해는 인과관계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거나
표 같은걸로 정보를 완전히 정리할 수 있을정도
호오
이해랑 납득 차이가 솔직히 모호한 것 같긴 한데,
이해는 지문에 나오는 원리의 인과관계를 머릿속에서 설명할 수 있는 것이고
납득은 읽는 자신이 보기에도 이러한 인과관계가 합리적이어서 동조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납득은 이해 + 동조이니 납득이 좀 더 높은단계라고 생각
추가 질문: 그럼 그러한 “동조“가 수능 국어에 중요한가?
동조를 하면 자신이 예시를 만들 수 있게 되는데,
특히 보기문제와 같이 사례가 주어지거나 여러 사상가가 전개되는 평가원이 만든 구체적인 '예시' 상황을 마주할 때 각 요소가 지문의 무엇에 대응되는지 매우 깊게 이해 할 수 있음.
이해만으로도 보기문제를 풀어낼 수는 있지만, 납득을 할 경우 깊은 이해를 묻는 3점 문제를 매우 빠르게 풀어낼 수 있으므로 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해는 내용을 아는거고
납득은 글의 논리에서 오류를 못찾겠다 같음
투입은 납득과 이해 모두 가능하고, 산출은 이해했을때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오… 무슨뜻인가요
정보로 머리에 들어오는거(투입)는 납득과 이해의 단계이고, 그것을 설명하거나 활용하거나 재구성하는 것은 오직 이해만의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더 넓은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지문을 이해한다는 것은 결국 한 문장을 짚었을때 그 문장이 뭘 뜻하는지를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도식이나 뭐 정리는 결국은 그걸 위한 도구라 생각합니다
납득 쉽게 말하면 한 그 선지에 대한 근거를 확실히 문장으로 서술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해요
기존 상식을 기반으로 연결하여 새로운 지식이 당연하게 느껴지는것
걍 읽으면 어 이건 왜이런거지?->,아하 이래서 그랬구나~ 이렇게 납득하는 느낌임
근데 이것도 정보량 폭탄 쳐맞으면 한계가 있어서 구조독해도 필요할듯
글에서 제시한 개념들 간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때 .... ?
읽으며 내려오다가 앞에서 했던 말과 갑자기 탁 연결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