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되게 혼란스러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238904
학교 다니면서 , 알바 하면서 , 운동 하면서 , 도로에서
옛날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구나 그런갑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언제부턴가 3명 중에 1명 비율로 화난 사람과 마주한다.
내가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적응을 못하는 걸까
아니면 실제로 이상한 사람들이 계속 생겨나는 걸까
어렸을 적에 불가능할지라도 역지사지 항상 객관적인 시선과 다각도로 사회를 바라보는 습관을 만들어보라고 알려주셨던 어른들은 점차 사라지고 어딘가 한쪽으로만 편향된 어른들이 몇몇에서 대부분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항상 정치적 중립을 고수하고 뇌피셜이 아닌 근거와 증거를 기반으로 맞는 건 맞고 틀린 건 틀린 거다 내 의견을 말했을 뿐인데 양쪽에서 돌아오는 말은 “틀렸어 넌 극히 왼쪽이야 , 넌 극히 오른쪽이야”
난 그 어느 쪽도 아닌 중립을 지키려 노력했을 뿐인데
그들은 정말 틀린 걸 맞다라고 생각하고 맞는 걸 틀렸다고 생각하는 걸까
마치 유치원 체육대회를 보는 듯 하다.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우리 팀이 어떤 불법을 저질러도 이기면 그만이다라는 식의 유치한 수준 말이다.
최근까지 나라 걱정할 시간에 공부하고 노력해서
보다 멋진 사람이 먼저 되자라고 다짐 했는데
“그 전까지 이 나라가 계속 온전할까?” 생각이 드는 날이다.
카페인을 너무 섭취했나
아무말대잔치로 똥을 가득 싸버렸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님들아 걍 내가 이따 집가서 지문 해설하나 찍어볼테니까 3
쉬운지 어려운지 판단좀 해줄수 있음? 평가를 받고싶다
-
지금 내실력은 그거의 100배 ,아니 1000배 정도임
-
이 글을 보고 아시는 게 있다면 조언 한마디라도 간절히 부탁드려요 극단적인...
-
요즘 들어 그냥 난 인만추가 더 낫지 않을까 싶음 그래도 킵고잉할지 빠꾸할지 대충...
-
고2 자퇴생인데 지금까지 국어 공부라는걸 공부 해본적이 없어요. 올해 고3 3모...
-
삣삐세여? 2
-
시키모리 2
-
2406 이후로 무등비 삼도극 사라진거 말고는 같은 주제 매번 우려먹는듯
-
지1이 유기만안하면 점수도 안정적이고 1도 더 쉽지않나? 생1이 현역 더많은이유를 모르겠음
-
내성발톱 ㅅㅂ 4
이거 치료하는 방법 없나? 진짜 뽑는 거 말곤 방법 없음?
-
원래 숫자는 ab=ba 잖아요 근데 ab=-ba가 되는 숫자 체계를 만드는거임...
-
엑페제로 다하고 뭐할까
-
Why? 현우진 2
개씨발뻘짓
-
참 1
참참!
-
지1러들만 2
해양지각(해양판 )쪽에서 빠져나온 물이 맨틀물질쪽으로 가고 맨틀물질이 용융점이...
-
좀 어려운 지문을 만나서 틀렸던 문제가 있으면 다음날 다시 지문을 천천히 분석하면서...
-
좀만 봐야지
-
개학하고 국어공부 유기했더니.. 5모가 너무 쉬워도 쉬워서 방심하고 있었는데 큰일났군요
-
기상: 07시 정각 취침: 22시 25분 -문학: KBS 소설: 청백운, 정진사전 -과외 복습
-
아싸리 애니볼까요
그거 북한 간첩 때문에 그럼
운지님.. 좋은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