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혹은 사관학교 1차 시험 응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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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경찰대 가신 분들이 꽤 계셔서 부모님께서도 좀 관심을 갖고 있는 듯한데..
꼭 안 가더라도 연습한다는 느낌으로라도 시험만 쳐보는 건 어떻겠냐 하시기도 함요
(근데 1차 붙으면 그 다음까지 또 권유하실 느낌? 그런 상황이 오면 강력히 거절할 생각임)
전 일단 몸 쓰는 걸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체력 검정도 진짜 자신 없고 (꼭 하라면 하겠지만..)
경찰이나 군인 쪽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둘 다 진학 의지는 없습니다 수능 전에 시간 뺏기기도 싫고..
만약 경찰대나 사관 중에서만 꼭 가야겠다면 무조건 경찰대긴 합니다 솔직히 멋있긴 함
그래도 7월 모의평가 느낌?으로 시험 한 번 쳐보는 계획은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6모 9모 사이 하프 타임이기도 하고 뭔가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1차 시험치는 곳이 육사는 차 타고 2시간 이상, 경찰대랑 해사는 차 타고 1시간 이상, 공사만 같은 지역에 있어서 차 타고 10분 정도 걸릴 거리라 거리만 보면 공군사관학교가 젤 낫습니다
1차 시험 치는 것 역시 수능 전에 시간 뺏기는 것 아닌가?
가지도 않을 대학인데 괜히 신경만 쓰이는 것 아닌가?
아니면 충분히 해 볼 만한 경험인가? 모의고사의 의미가 있는가?
고민 중입니다. 사실 이런 입시나 시험이 어떤 느낌인지 아예 모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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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에 언덕이 많다 2 학교에 계단도 많다 3 학교에 평지가 없다...
사관치셈
경찰대는 수능이랑 좀 많이 동떨어진 느낌인데
사관은 80%정도는 비슷함
그러게요 타 과목은 모르겠는데 수학은 책에서 조금씩 접하면 사관은 이거 수능에 그냥 나와도 괜찮겠는데? 느낌이고 경찰대는 아이디어는 참신한데 수능에 바로 내긴 좀 어렵겠다.. 하는게 많았어요
경찰대 도전도 해볼겸 연습하겠다면 경찰대가 맞는데 내가 단순히 수능과 유사한 현장을 경험하고 싶다면 사관이 수능과 많이 비슷해요
감사합니다.. 경험 삼아 근처에서 공사 1차 시험만 쳐보고 빠지는게 최선인 것 같네요.
공사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