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강사들 평가원스럽다는 말 싫어하는게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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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비약 없고 제일 깔끔하고 깊이있는게 평가원 글인거 맞는데
사설에서도 배울점있고 어쩌고 평가원스럽다는 말이 어쩌고
평가원 글 문항 보다가 사설 보면 당연히 구성 논리나 감각적인 면에서 어색함을 느낄수 있는건데
왜이리 사설틱하다는 말을 조롱하는건지를 모르겠네
물론 강사들이 훨씬 전문이시니까 그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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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디테일같은게 차이가 느껴짐
평가원은 꼭 그렇게 써놓은 이유가 있음

아무튼 사설틱하다는 말 쓰지 말라네요제가 수험생일 때도 그런게 답답하더라구요 옛날에는 그 차이가 더 심했으니...

뭐 저는 저보다 강사들이 더 잘 알겠지 생각하고 그러려니해요정말로 학생들을 위해 사설틱하게 느껴질만한 것을 섞는 것인지, 아니면 바로 아래 댓글처럼 능력부족으로 사설틱하게밖에 못만드는 것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겠죠
걍 즈그 컨텐츠 팔아먹어야하는데 평가원스럽지 않아서 안살거같으니 미리 초반커리부터 가스라이팅 존나 갈겨놓는거같음 ㅋㅋㅋㅋ

이거다이게맞지
사설에서 배울점 있다=>O
평가원스러운걸 네들이 어케아냐=>X
사교육 시장이 특이한게
고객이 서비스 퀄리티 따지면
감히 평가한다고 고객이 욕먹음
물론 무지성 까기는 지양함
고객층이 매년 물갈이 되니까 그렇게 해도 일년만 지나면 다 까먹음
어렸을때 엄마아빠가 티비그만봐라 책읽어라 불량식품 먹지마라 채소많이먹어라 했던 기억 없음?
어렸을땐 모르듯이 배우기 전에는 모름
배울땐 저자세로 겸손하게 배우는게 맞음
자기한테 필요한, 도움되는 컨텐츠 고를 자격은 있어도
자료 품평질할 자격은 모자라다고 생각함
일개 수험생이 업계 종사자만큼 안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험생이 문제 퀄리티가 어쩌고저쩌고 품평질하는건 강사 입장에서는 3등급이 칼럼쓰고 나대는 꼴로밖에 안보이는 거임
말을 오해하신거같은데
요지는 사설과 평가원을 구분짓지 말라는
강사들의 말이 이해가 안된다는 뜻입니다
사설과 평가원 문제의 차이가 확실히 존재한다는건
국어 5등급도 알지 않을까요?
일부 문항 일부 지문은 정말 평가원의 논리와 유사할 지 몰라도
모든 사설이 모든 평가원과 동일취급되는건
소비자인 수험생이 봐도 잘못된 방향같습니다 :)
도대체 어떤강사가 자기문제랑 평가원기출문제를 동일시하라고함? ㅋㅋ 그런소리했다가 쫓겨난 칼럼러 있는거 앎? ㅋㅋ 글내용에도 그런말 하나 없구만 오해는 내가한게 아니라 님이 반론막으려고 주장 바꾸기 중인거지
강사들이 말하는건 기출 안중요하다 기출=사설이다가 아니라 사설틱 사설틱 거리면서 거만하게 투정부리지 말라는거임

그러는 강사가 있어서 그런말하는거겠죠?그래서 난 김승리 좋아함 자기문제 풀때도 평가원이 무조건 기준이라고하고 자기문제 그래봐야 사설따리라고 해서 ㅋㅋㅋ
강민철은 사설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평가원만의 논리전개 방식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사설은 무조건 평가원에 빗대서 판단하고 자기 n제 만들때도 문제나 지문마다 평가원 어느 기출의 방식을 배꼈다고 대놓고 말함. 거의 평가원 신봉자임
조정식은 평가원스럽다는 말을 안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특히 최근 기출에서 평가원도 치졸하게 답을 낼때가 많아서 소위 생각하는 평가원식 깔끔한 정답내기가 킬러배제 이후로 점점 사라져간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