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시선이 달라지고 싶다면

Question

시작하기전, 공부얘기는 아님 다만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고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성함

본인은 고1 39kg 고2~고3 40~45kg대로 레전드멸치 출신임

(키 176cm )

평생을 반바지를 못 입을정도로 다리가 얇고 반팔은 헐렁거리고 마른게 너무나도 스트레스지만 운동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안함

그러다 재수를 하면서 살이 조금 붙었지만 여자친구보다 말랐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음

내가 바뀐건 군대였는데 군대에서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고 복수심에 막무가내로 운동을 시작함

군대 체단실에서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도 몰라서 유튜브 보면서 따라하기도 하고 선임한테 배우기도 하고 머리를 박으면서 했음

마른게 스트레스라 하루에 냉동+라면 포함해서 하루에 5끼씩 먹으면서 억지 벌크업을 함 초보자라 그런가 근육통이 심하고 군대라 그런지 운동+공부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아서 격일로 운동을 시작했음

군대 체단실이 다 다르겠지만 우리 체단실은 대부분 3대운동 위주로밖에 할 수 없어서 3대운동 위주로 힘이랑 대근육을 키워갔음

1년정도 꾸준히 하다보니 스스로 자신감도 생기고 옷핏도 달라짐

스스로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이성을 대할 때 태도부터가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있게 상대를 했음

내가 한 기간이 1년이지 변화를 체감한건 6~8개월정도에 중량이 늘면서 몸이 팍 커짐

하루아침에 얻는것이 아닌 꾸준함으로 얻는거라 뿌듯함도 크고 무엇보다 내가 ~~을 할 수 있는 인간이구나를 깨닫게 해줌

밑에는 내가 중량 올린걸 기록한건데 볼 때 마다 뿌듯함

수능이 끝나면 다들 운동부터 시작하길

난 인생이 달라진다고 자부함 지금은 벤치 105 스쿼트 150 데드 200으로 3대500을 향해 달려가는 중임 다들 득근 하시길 몸사진도 올리고 싶긴한데

그건 너무 쪽팔리네

물어볼게있어요 · Accepted Answer

근데 쓴거보니 좀 부끄럽네 이따 내려야지..

yo.yo ·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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