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mal Atatürk [616599] · 쪽지

2015-12-29 21:26:10
조회수 7,085

스터디코드에 대해 평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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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예비고3임.


그동안 내가 뭐했는지 성찰하고,명년을 효과적으로 보내고,정시 성전에서 승리하기위해서
이글을 써봅니다..
저는 중딩때 대충대충 공부했죠.중1때 전교50등하면 노트북사준대서 전교 55등까지 만들기는 했음..
하면 할려는 유형인것같은데..중1 첫 중간이후로 공부를 안했죠.노트북생겼으니 안해 ㅋㅋ 이런심보?
그래서 안하고 중1때 펑펑 놀고~중2때 수,영과외는 해서 기초는 그나마 있었죠.
중2때 지금 사는 어떤 공항있는 섬으로 전학왔죠.그뒤로 학교에서 좀 힘들었는데..그건 프라이버시도 있고 나중에 시간나면 풀죠.
중3때 수학쌤 만났고 그분이 좋은분이지만 저는 안달라짐..ㅠㅠ수학을 회피했었죠.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내신 26%하고(학교 인원수도 100명 약간넘었는데,중3만)
지금 다니는 일반고 다니죠...여기도 나중에 알게됬지만 ㅆㄺ였음..

중3 겨울방학을 말년병장 마냥 게임하고 페인은 아니지만 엠생으로 보냈죠...
그떄 안놀았음 이런 지경은 안왔는데..고1들어갔죠.첫모의고사 574...
ㄹㅇ 노답이였죠..게다가 내신도 4등급대 나오더니..지금까지도 쭈욱 4등급대..

1학년 여름방학떄 슬럼프 오졌고 엄청 부정적인 생각과 회의가 가득했던 암흑기였죠.
그때 스터디코드를 알아가지고...스터디코드 끊고 기본프로그램 하고 그랬죠,

그때 이후로 sky가 종교급으로 박힌듯..그때 이후로 공부의 기본틀은 잡았는데
실행을 안시켜줌..공부안해도 sky라는 인식까지 심어준듯..1학년 겨울방학은 영어는 과외했고 수학도 했는데 수학은 잡았고 영어는 일부만 되고 여전히 나아진게 없음..

2학년됬죠.2학년 1학기때도 내신은 ㅆㄺ입니다.뭘해도 4등급을 못벗어나고,모의고사 성적도 안오르고...
점차 스코에 대해 회의가 왔죠.
"이것들이 하라는대로 했는데 왜 안되는거야?"
"도대체 전교1,2등은 뭐하길래 전교1,2등인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특히 2학년 1학기 2회고사때 패배하고 다시 생각했죠.
그때는,멘토링 받고,스코를 벗어나 다른곳에서 정보를 얻고,다시 정비했죠.

우선은 공부시간이 중요하다.질은 그다음이다라고 생각했고,수2다시보고,도서관사는 습관을 들였고,최대 10시간 찍어본듯...그때 처럼 열심히 한적이 인생중에 없었죠...
그렇게 하니 내신도 오르고 모의고사도 올랐음...스코에서 하라는거 반대로 하고 국어 문제집 풀고,스코의 반대로했죠.수학은 스코대로 해도 상관은 없었지만 영어도 반대로 했죠.

그랬더니 성적이 올라감 ㅋㅋㅋ
이제 국어 4등급 이하는 안나옴...2학기떄 이후로 스코는 더이상 신뢰하지 않음..

제가 느끼는건 스코는 동기부여나 노베이스에게는 효엄이 있지만 1~3등급대면 노쓸모
동기부여만 하고 끄세요...그리고 스코가 위험한건,일단 그거하면 무조건 sky갈것같은 쓸데없는 자신감...그게 제일 위험하고,고치기가 힘듭니다.케바케지만 저는 좀 자기주관이 강해서 고치기 힘들었죠.두번째로 스코공부법만 옳고 다른건 볼필요도 없다...이것도 위험..뭐 스코입장에서는 절대 공부법이 있다지만 웃기는 말이죠.상황에 따라 다른게 공부법인데..그리고 스코는 공부법만 파게 만들고 정작 해야할 공부 안하게 만듬..

노베분들 어느순간까지는 스코믿다가 스코에서 벗어나야지 스코를 제대로 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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