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좀 빡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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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수특 푸는데
국민 평균이 5등급이라는 사실과 수능 특강 교재가 가지는 공공성을 고려했을 때,
"기본", "기초" 문제라고 이름 붙여놓고 어려운 문제 박는건 너무 경솔한 집필 아님?
" 수학 공부 열심히 한 수험생 A가 기분 좋게 수능 특강을 폈다.
그를 마주한 것은 "기본" 문제.
평소에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 왔기에 "기본" 문제 정도야 가뿐하지. "
근데 막상 풀어보니 매우 어려운 "기본" 문제.
이때 수험생이 느끼는 무력감과 추락하는 자아 존중감에 대해 생각하고 "기본"문제 파트에 그렇게 어려운 문제 넣어 놓는거임?
생각할수록 개빡치는데
내 친구는 그래서 지금 우울증 걸려가지고 정신과 다님.
"기본" 문제가 아니고 "심화" 문제 정도로 해주면 얼마나 좋아.
괜한 감정소비 안 해도 되잖아.
27학년도에는 수정하세요.
계산량도 좀 줄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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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프사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