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사회성이 재밌는 부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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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회성이란게 상대 얘기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대화를 재밌게 이끌어주고
굳 is 굳이 되서 집단에서 리드할 수 있고 그런걸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여자들 사이에선 그게 맞는데 남자들 사이에서 사회성이란
나는 입을 닫고 내 여자가 말을 하게 만드는 거임.
능력을 갖추면 내 주위에서 내 친구 or 내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나 대신 내가 하고싶은 말을 다해 줌
근데 내가 하고싶은 걸 내가 말을하고 내가 입을 털어버리면
능력있다고 싸가지없다거나 지 자랑만 한다거나 재수없다거나 하는 말을 많이듣게 됨
혹은 내가 그 모임을 끌어가는데 내가 돈을 많이 써야되는 상황이 옴
그러고도 주위의 질투를 받음..
친척들 모임가보면 알 것임
제일 잘난 고모부나 제일 잘난 삼촌이 제일 말 수가 없음
남자는 능력이 있을수록 입을 닫아야 대우를 받는데 그게 남자의 사회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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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범주가 협소한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