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잡자 [1385093] · MS 2025 · 쪽지

2025-05-22 21:43:29
조회수 72

현 고2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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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고2 학생입니다.

원래 어려운 4점(15,21,22)은 건들지도 못하고 끝났는데, 요즘은 답을 맞히거나 그 근처까지 가긴 합니다.

근데 꽤 오랜 기간동안 실력이 어딘가 걸려있는 느낌이 듭니다

뭔가 중요한 곳에서 사고가 안 뻗는 느낌입니다 해설지를 보면 와 정말 어렵다라기보다는 왜 이 생각을 못했지?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5월모의고사를 풀어봤는데 15번에서 두가지 경우 중 하나를 생각하지 못해 혼자서 끙끙대다가 틀렸습니다

비슷한 상황 겪으신 선배님들 어떻게 뚫어내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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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데이 · 1376795 · 6시간 전 · MS 2025

    문풀량이 쌓이면됨

  • 수학황이될래요 · 1392440 · 6시간 전 · MS 2025

    원래 거기가 벽이에요 그 벽에 멈추면 2~낮1이겠지만 틀려도 실수해도 계속 부딪혀가면서 풀이랑 소재 정리하다보면 그 벽이 어느샌가 뚫려있을거에요

  • 문학잡자 · 1385093 · 6시간 전 · MS 2025

    소재를 정리한다는게 무슨 뜻일까요?제가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 수학황이될래요 · 1392440 · 6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저같은 경우에는 누가 물어보면 항상 하는 말인데

    문제를 냅다 풀지 말고 문제를 보면서 조건들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곱씹어보는 게 중요해요
    물론 수능에서 문제만 째려보고 있으면 감독관이 퇴장(?)시키겠지만 핵심은

    내가 푸는 문제가 1. 어떠한 단원의 문제이고
    2. 발문과 조건 제시의 방법이 어떠한지
    를 통해 우선 문제를 바로 풀기 전에 대략적인 흐름을 예상해보는게 중요해요. 내 예상대로 흘러가든 그게 아니였든간에 지속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풀다보면 문제 풀이의 윤곽을 그릴 수 있게 되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벽에 부딪힌 사람이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이자 차후 벽을 무너뜨리는 데 중요한 요소를 가지기도 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