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고3 수학이 너무 문제입니다.

Question

(급하신분은 마지막이라도..)

3모는 커하였는데 5월 학평에서 수학 68점을 받아버려서

원래는 5월 학평 전까지 기출코드를 다 끝내고 5월 학평 이후부터 스타팅블록(적어도 공통은)을 들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출코드 수2 도함수 활용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진도가 예상과 달리 너무 느려졌고 계획이 많이 밀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팅블록 듣는게 맞을까요?

강의를 다 들으려면 6월에 시작해서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겠고 이러면 실모나 n제 문풀은 수능 전에는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서 어떻게 하는게 맞을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필기노트가 잘 나와있다해서 생각해본 대안으로는

1. 스블을 필기노트로 독학하면서 이해 안가는 부분만 강의

2. 개념 설명은 강의 듣고 문풀은 1번과 동일하게

3. 스블은 포기하고 N제 양치기로 문제나 많이 풀기....

정도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써둔 대안은 그냥 제가 혼자 생각해본거니 다른 강좌 추천이든 어떤것이든

다양한 의견 편하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승진 기출코드 기코 울룰루 김범준 스타팅블록 스블 독학 양치기 N제

허수 고3 수학 현역

딸기송이 · Accepted Answer

어차피 체감상 수능이나 평가원은 직전 2~3주동안 어려운 사설 실모들 잔뜩 풀다가 가면 상당히 쉽게 체감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개념이 무너졌다고 생각 들 때마다 분량 큰 실전개념 강의를 통째로 듣기보다는 그냥 수1 수2 미적 교과서 구해서 하루 날잡고 3권 통째로 풀면서 빠진 개념들 정리하고 그 이후에는 실모랑 n제 풀면서 계속 출제자가 어떤 개념을 요구한건지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시간 안에 더 빨리, 더 많이 풀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행동강령 만들면 점점 실력이 올라가실 겁니다.
(물론 기출은 본인이 직접 해설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최소 5~6개년 정도는 다 알아야 합니다).

현역 고3 수학이 너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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