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에서 동사or세사런 해도 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밑에 3줄 요약있습니다)

동사 세사러 분들 쌍사러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재수생입니다

현역이었던 작년에는 세지사문 선택했었는데 탐구공부를 아예 안하다가 여름방학부터 사문 개념을 해서 9평 만점을 받았습니다

세지는 수능 한달 남기고 개념을 들어서 성적에 변명할거리가 없이

그런데 수능날 사문이 4등급 백분위70초반이 떴습니다 당연히 세지도 4등급이였고요

재수를 결심하도 사문이 그래도 양이 적고 모두가 하는 과목이기도 하고 또 그래도 한번 만점을 받아본 적이 있으니까 재수때에도 사문을 하는게 좋을 것같아 세지만 생윤으로 바꾸고 사문은 거의 유기, 생윤 개념과 현돌기출 1회독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더프를 봤는데 30점이 나왔고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과연 이런 퍼즐을 국영수를 보고 빠르게 풀 수 있을 것이라는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지금부터 동아시아사나 세계사를 해서 국밥같은 선택과목을 가져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사문을 계속하면서 수학에 시간을 쏟는 것이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또 동사나 세사 한 과목만이랑 생윤이랑 해도될까요? 아니면 생윤도 버리고 쌍사로 새로 시작하는 것이 나을가요?

제 성적은 작수 화작확통세지사문93 89 3 72 71(백분위,확통0틀 공통4틀)이고 

5덮은 원점수로 언매확통생윤사문 85 68 70 36 30(확통0틀공통8틀) 입니다 영어는 쉬운것만 풀고 찍어서 3등급 겨우 맞는 실력입니다.

동사 세사 관련지식은 거의 전무하지만 어릴 때 개정 전 한능검 1급 취득한 적이 있기 합니다

3줄요약

1.현역시절 사문 한달 공부 후 9평 사문 만점 이후 수능 백분위 71

2.국영수로 힘 다 뺀 4교시에 사문퍼즐을 풀 자신이 없음+작수트라우마

3.국어도 불안정 수학도 불안 영어도 못함 생윤도 마찬가지 근데 암기량 많은 동사나 세사 를 하는게 맞는지 고민됨

만약 역사를 하는것을 추천하신다면 동사나 세사 중에 어떤 과목이 나은지도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