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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고 풀다가 막히는 문제 나오면 바로 넘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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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임 3덮 68 3모 72 4덮 80 5모 85 5덮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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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한줄 눈으로 스캔하니까 읽히지도않고 해석도안되는데 고전소설 5분컷! 하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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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왤케 귀여울까 18
요즘 심히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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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14 15 21 22틀인데 확통 282930 다틀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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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비 가성비 썩은거같은데 2등급 목표로 하고 딴 과목하는게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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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펀드만 환율이 다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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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3209262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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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버전이 훨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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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하지마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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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멸망 3번 에반데 그리고 10번에 ㄱ선지 워딩이 잘못되지 않았나 시픔 사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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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준비하시던 분이엇는데 그분이 추천해준 노래가 sasha sloa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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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0
남들은 실력 확확 느는데 나만 ㅈㄴ 안느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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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5인 밥약 있는데 괜히 저 때문에 못 가실 것 같아 걱정되네요 요즘 민증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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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하든 의뢰를 하든 kt랑 유플러스를 무슨수를 써서라도 해킹해서 다른놈들도 똑같다는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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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지 2
내일부터 공부량 늘리면 된다노 하하하하하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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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세지 질문 3
어렵게 나오는 유형이 초지엽인걸로 알고 있는데 보통 그런건 수특 수완에 조그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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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나는불쌍한저렙노프사이기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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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를 알게 되는 것으로 멀어질 정도의 사람이라면 진정한 나를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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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구과학1 평가원 6월 대비 문제지 뿌립니다. 1
작년 2025학년도 수능 문제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해 보았습니다.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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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랑 보정 둘다 궁금하긴 한데 갠적으론 좀 어려웠어서,, 계산을 아예 못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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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ㅅㅅ는 아닌듯 근데 그냥 습관이 돼서..... 하 씨발 문학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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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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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야 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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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ずるい奴が笑う世界」 치사한 녀석이 웃는 세계 そう言いながら物事が 그리 말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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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직전 R, 최강 TOT, 531하이퍼 등 내신 교재 풀고 있는 데 색다른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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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ㅈ고대 1
민족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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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는 거의 나온것만 나오고 도표 유형은 점점 해체되고 퍼즐형은 날로 발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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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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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쌤 작년에 들었는데 안맞았던거 같은데 다시 들어보니까 왤케 설명이 귀에 쏙쏙 박히는거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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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레벨이낮고프사가없기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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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가 올해 5월 성적표고 아래는 작수 성적표에요 내신때 생명을 안하기도 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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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구문제가 좆같이 안풀려서 좀 틱틱댓다노... 갑자기 조심스럽게 짐을 옮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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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 시리즈 4
디카프 시리즈들 작년걸로 풀어도 상관은 크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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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저렙노프사야 8
나만옯찐따야나만저렙노프사야나만옯친구도없고뱃지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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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뉴런이랑 수분감 병행하나여?? 수분감 퓰기전에 자이나 마더텅 풀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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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인생 잘못살았어 인스타팔로워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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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이먹고싶은날씨인걸 20
생딸기설빙 마렵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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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하길래 무지성 사문픽하고 개념+기출 (도표 제외) 끝내고 도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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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심한입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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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커리도 타면서 준비하고 있는데,수학은 거의 5점 빼고는 건드릴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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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은 평이하다. 작년 더프들은 24수능의 영향인지 애들 죽어라하고 시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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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를 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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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3인데요 3모76 5모82이고 듣기는 웬만하면 다 맞고 이번에 5모는 골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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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1. 김종길의 문이 Manila Park이 주장하는 것처럼 보기가 없다면 이해가...
뭐가 한심해요 , 꿈을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 자체가 전 되게 멋있는 걸요
같이 힘내요!!
이렇게 노력하는 것도 결국 자기 인생에 욕심이 있으니까 할 수 있는거에요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거 자체가 본인한테 이미 최고의 선물을 주고 있는거니까 누구보다 잘하고 계신거에요
같이 힘냅시다 파이팅
형님 저도 조울증입니다 약을 잘먹는게 저희가 할수있는 최선입니다 솔직히..약 꾸준히드세요부탁입니다
님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이 글을 쓰셨다는 사실 자체가 내면의 힘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감정을 문장으로 표출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하니까요.
우울증, 연속된 장례식, 그에 따른 플래시백. 이런 요소들은 누구에게나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 수밖에 없어요. 이런 상황에선 외부 자극 하나하나가 무지 무겁게 느껴지짆아요? 그 결과 자기비하나 무력감이 자동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죠.
상황개선을 위해서 약 복용 재개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지금의 자신에게 과도하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지 않았으면 해요.
4수 인서울이든, 8수 지방대든, 단 하나의 입시로 인생 전체를 판단하는 건 너무 말도 안되는 거잖아요.. 조금 더 여유롭게 바라봐도 괜찮아요. 남들보다 몇 년 늦는다는 생각이 조급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게 정말 큰 부분이 아니에요
단지 감정적인 위로가 아니에요. 제 주변 사례에서 근거한 이야기예요. 제 지인 중에는 4수 끝에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분도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냥 “늦게 갔네” 정도로만 생각하지, 누구도 그걸 업신여기지 않았어요.
또 제 정독실 옆자리, 재종 수업 같이 들으시는 형은 대학 2학년까지 다니다가 다시 수험생활을 시작했어요. 저는 그게 멋있다고 생각한 적은 있어도 부정적으로 느낀 적은 절대 없어요.
마무리를 짓자면, 진짜 잘못된 것은 일부 사람들의 기준일 뿐이고, 미친급한반수님은 잘못된 게 없어요. 잘못된 표준 때문에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