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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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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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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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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ㄹㄹㄹㄹㄹ 0
나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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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ㅑㅑㅑ 2
캬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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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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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보다 떨리는 2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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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떨린다 0
가자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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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정주행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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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심층수랑 남극 저층수가 심해층에 산소를 공급한다는 건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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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1
너의 말들을 무시해버리고 좋은말만 해주면 너가 조금은 자신감을 얻을줄 알았는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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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16
집에 바퀴가나왔어요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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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겟지 걍 라면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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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리 수능 기준 1컷 50 ~48? 이전 더프보다는 좀 덜 유기한 듯한 완성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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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규 시즌2 ㄱㅊ? 엔제 추천해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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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엔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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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0
현역 내신 따기 어려운 여고 다니고 있고 내신 전교과 3.52정도 나오는데 건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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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맛있게 들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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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 맨날 1컷 언저리서 노는 애들이랑 그 이상이랑 좀 갭이 있는거같음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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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일케 떨린 적 별로 없는데 ㅈㄴ 떨려서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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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더워죽겠네 4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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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here history on a senseless side,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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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팝견 1
한 주 동안에 이만큼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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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표 8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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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게임도 했어요 올해 정법으로 런한거라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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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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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좀 더 1
김기철쌤을 많이 들으면 좋겠다. 오르비에선 듣는 사람 잘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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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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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고 풀다가 막히는 문제 나오면 바로 넘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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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임 3덮 68 3모 72 4덮 80 5모 85 5덮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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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한줄 눈으로 스캔하니까 읽히지도않고 해석도안되는데 고전소설 5분컷! 하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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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왤케 귀여울까 18
요즘 심히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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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14 15 21 22틀인데 확통 282930 다틀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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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비 가성비 썩은거같은데 2등급 목표로 하고 딴 과목하는게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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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펀드만 환율이 다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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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3209262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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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버전이 훨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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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하지마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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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멸망 3번 에반데 그리고 10번에 ㄱ선지 워딩이 잘못되지 않았나 시픔 사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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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준비하시던 분이엇는데 그분이 추천해준 노래가 sasha sloa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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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0
남들은 실력 확확 느는데 나만 ㅈㄴ 안느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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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5인 밥약 있는데 괜히 저 때문에 못 가실 것 같아 걱정되네요 요즘 민증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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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하든 의뢰를 하든 kt랑 유플러스를 무슨수를 써서라도 해킹해서 다른놈들도 똑같다는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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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지 2
내일부터 공부량 늘리면 된다노 하하하하하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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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세지 질문 3
어렵게 나오는 유형이 초지엽인걸로 알고 있는데 보통 그런건 수특 수완에 조그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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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나는불쌍한저렙노프사이기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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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를 알게 되는 것으로 멀어질 정도의 사람이라면 진정한 나를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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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구과학1 평가원 6월 대비 문제지 뿌립니다. 1
작년 2025학년도 수능 문제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해 보았습니다.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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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랑 보정 둘다 궁금하긴 한데 갠적으론 좀 어려웠어서,, 계산을 아예 못해버림...
뭐가 한심해요 , 꿈을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 자체가 전 되게 멋있는 걸요
같이 힘내요!!
이렇게 노력하는 것도 결국 자기 인생에 욕심이 있으니까 할 수 있는거에요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거 자체가 본인한테 이미 최고의 선물을 주고 있는거니까 누구보다 잘하고 계신거에요
같이 힘냅시다 파이팅
형님 저도 조울증입니다 약을 잘먹는게 저희가 할수있는 최선입니다 솔직히..약 꾸준히드세요부탁입니다
님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이 글을 쓰셨다는 사실 자체가 내면의 힘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감정을 문장으로 표출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하니까요.
우울증, 연속된 장례식, 그에 따른 플래시백. 이런 요소들은 누구에게나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 수밖에 없어요. 이런 상황에선 외부 자극 하나하나가 무지 무겁게 느껴지짆아요? 그 결과 자기비하나 무력감이 자동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죠.
상황개선을 위해서 약 복용 재개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지금의 자신에게 과도하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지 않았으면 해요.
4수 인서울이든, 8수 지방대든, 단 하나의 입시로 인생 전체를 판단하는 건 너무 말도 안되는 거잖아요.. 조금 더 여유롭게 바라봐도 괜찮아요. 남들보다 몇 년 늦는다는 생각이 조급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게 정말 큰 부분이 아니에요
단지 감정적인 위로가 아니에요. 제 주변 사례에서 근거한 이야기예요. 제 지인 중에는 4수 끝에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분도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냥 “늦게 갔네” 정도로만 생각하지, 누구도 그걸 업신여기지 않았어요.
또 제 정독실 옆자리, 재종 수업 같이 들으시는 형은 대학 2학년까지 다니다가 다시 수험생활을 시작했어요. 저는 그게 멋있다고 생각한 적은 있어도 부정적으로 느낀 적은 절대 없어요.
마무리를 짓자면, 진짜 잘못된 것은 일부 사람들의 기준일 뿐이고, 미친급한반수님은 잘못된 게 없어요. 잘못된 표준 때문에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