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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 자작문항 입니다 찍맞 방지를 위한 정답 키워드,간단 해설 부탁드립니다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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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 단골 매운짬뽕 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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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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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모 4점 3개 다틀리고 3등급받음. 중복 골라내는게 너무 힘든데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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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차피 이제 정보 구할 때만 올거라 얼마 없지만 가진 거라도 나눔하고 떠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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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려갈정도면 애들 체력이 폐급이거나 라떼보다 더 빡세진듯 나도 4-5년전 이맘때쯤 훈련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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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손가락 속도랑 피지컬 늘리기 아님? 어렵다 어렵다 하는것도 어차피 걍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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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 몇몇이 귀에 4개인가 뚫고 화려하게 꼽고 다니던데 안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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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덕코같은데 어디 쓰는 거임요 4천이면 많은 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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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수능 94점 독서2틀 19수능 91점 문법1틀 문학2틀 20수능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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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 0
미적분 마더텅 2회돌렸는데 다음할 거 추천좀 해주세여 패스는 다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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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이 뭐지 0
매일 사복만 입다가 교복 입기 행사 하길래 간식 먹으려고 며칠 체육복 입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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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은 수1가끔 어려운 문제 있는거 제외하면 쉽네 known함수라서 난이도 한계가 너무 명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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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통사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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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미적은 뭔가뭔가 논리적이고 끈끈함이 있어서 힘들구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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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를 범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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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확통 84 0
이번 6모 15 21 22 30 틀렸습니다. 공통은 이미지 선생님 미친개념,미친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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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연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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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톡에서 0
일본 여자랑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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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어짐 0
누구 품에 안겨서 엉엉 울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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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고싶음 1
영어를 나의 자부심으로 만들고싶음 노력으로 극복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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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는 일절 없고 강의실 대여비 교재비만 받는 조건으로 하면 수요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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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신청 했다 0
ㄷㄱ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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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ㅅㅅㅅㅅㅅㅅㅅ 어댑터뿌수러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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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어 볼 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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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례는 보고싶은데 문자를 너무 늦게 넣었나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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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음료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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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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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만한편인가요? 일단 20번까진 딱히 고비없이 술술(?) 풀렸는데 악명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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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기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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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가 진화의 결과물이 아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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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런 할말 0
작수 20 22 29 30틀 (28 찍맞, 22 계산실수) 올6모 21 2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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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4
학원 하나 접수해놓고 다른 학원 접수하면 원래 학원 취소해야하나요? 중복 접수 시 문제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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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글 답좀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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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맛보기 0
7평부터 천체 들어가니깐 가볍게 작년 7평 문제로 맛보기 좌표계는 얼추 해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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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하셧던 분들 수학 몇개정도 풀고 수능장 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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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쓰실거에요? 동의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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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이런데가 확실히 좋나요? 시대인재도 생각중인데.. 가는데 1시간 10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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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지 차렷. 0
벌점 200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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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쓰는 글마다 그 한쪽손들고있고 신기하게도 아무도 관심을 갖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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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편입 생각중이고 언확세지사문 백분위 99 96(아닐수도) 1 100 99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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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러셀재수종합 우선선발반부터 시작해서 6월모의고사 날까지 6달을 생명과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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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들아 5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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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아요를 눌러서 축하해주세요. 아직 안 하신분들은 어서 해서 답 보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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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하고싶다 6
수능끝나고 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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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9모 2
신청하신분들 문자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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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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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동네 수학학원에서 OMR 수기로 채점하고 계시길래 6
냅다 OMR 웹사이트 개발해서 납품해드렸음 돈 안 받음 ㅁㅌㅊ?
뭐가 한심해요 , 꿈을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 자체가 전 되게 멋있는 걸요
같이 힘내요!!
이렇게 노력하는 것도 결국 자기 인생에 욕심이 있으니까 할 수 있는거에요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거 자체가 본인한테 이미 최고의 선물을 주고 있는거니까 누구보다 잘하고 계신거에요
같이 힘냅시다 파이팅
형님 저도 조울증입니다 약을 잘먹는게 저희가 할수있는 최선입니다 솔직히..약 꾸준히드세요부탁입니다
님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이 글을 쓰셨다는 사실 자체가 내면의 힘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감정을 문장으로 표출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하니까요.
우울증, 연속된 장례식, 그에 따른 플래시백. 이런 요소들은 누구에게나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 수밖에 없어요. 이런 상황에선 외부 자극 하나하나가 무지 무겁게 느껴지짆아요? 그 결과 자기비하나 무력감이 자동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죠.
상황개선을 위해서 약 복용 재개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지금의 자신에게 과도하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지 않았으면 해요.
4수 인서울이든, 8수 지방대든, 단 하나의 입시로 인생 전체를 판단하는 건 너무 말도 안되는 거잖아요.. 조금 더 여유롭게 바라봐도 괜찮아요. 남들보다 몇 년 늦는다는 생각이 조급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게 정말 큰 부분이 아니에요
단지 감정적인 위로가 아니에요. 제 주변 사례에서 근거한 이야기예요. 제 지인 중에는 4수 끝에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분도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냥 “늦게 갔네” 정도로만 생각하지, 누구도 그걸 업신여기지 않았어요.
또 제 정독실 옆자리, 재종 수업 같이 들으시는 형은 대학 2학년까지 다니다가 다시 수험생활을 시작했어요. 저는 그게 멋있다고 생각한 적은 있어도 부정적으로 느낀 적은 절대 없어요.
마무리를 짓자면, 진짜 잘못된 것은 일부 사람들의 기준일 뿐이고, 미친급한반수님은 잘못된 게 없어요. 잘못된 표준 때문에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