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어강사 의견] 5월 더프리미엄 모의고사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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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5월 더프리미엄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 시험이 가장 어려웠던, 인생에서의 고비였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쉬운' 시험이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시험 하나만을 가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상해서는 감히 안 되겠습니다.
저는 지방에 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소중한 제자들에게 5월 더프리미엄 모의고사를 응시할 기회를 부여하였습니다. 역시나 제 제자답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자들에게 절대 칭찬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험이, 절대로 자만할 시험은 아니기 때문이죠.
속된 말로 이번 5월 더프리미엄 모의고사 "존나 쉬웠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직 국어 강사의 입장으로서는요. 어떤 분들은 제 의견을 보고 '잘난 척', '리플리 증후군' 등 이빨을 씩씩 갈며 한을 쏟아내고자 하시겠지만, 이것이 현실인걸 저는 뭐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번 5덮에 대해 '절대 자만하지 말 것'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등급 여러분. 절대 대단한 것 아닙니다. 오히려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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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코긁으며 ㅇㅋㅇㅋ하는짤)
감사합니다
혹시 국어 학습법 질문해도 될까요??
'언어'는 언제나 '읽고 이해하기'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밑줄 긋기와 같은 방법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작년 독서론 안봄?ㅋㅋ
예???
약간 아프신 분인가요
네. 나이가 나이인지라. ㅋ
안타깝네 ㅋㅋ
ㅋㅋ전글에는 교사라면서요
나보다 국어 못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