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런해야할까요 답이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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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사설모의고사에서 한번도 34점을 넘어본적이 없음
3덮 31 4덮32 5덮30 전대실모30
작수 38점
이신혁쌤 수강중이고 브릿지랑 신혁모는 48,47,44,50 그래서 실력올랐나하면 더프30점 이지랄나서 진짜 정신나갈거같음
작년에도 지구 했었는데 그때도 이랬거든요 그땐 응 사설띠하고 넘어갓는데 결국 수능도 비슷하게 3이라 좀 연연을 해야할거같다는 마음을 가졌는데…
아니 저 어카죠…
생명도 35점이고…
존나 우울함…2년째 하고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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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잘 버텨냈드아...
지구 더프는 근데 좀 괴랄해서 의미부여 안하셔도 될 듯 작년도 이랫던 거 같은데
6모봐야 알아요
주로 틀리는 이유가 뭐이심?
ㅠㅠ
개념 지엽같은거 노트에 정리하시고
문제 몇개버리고 나머진 다 맞겠다 마인드로 ㄱㄱ
저도 님이랑비슷함 ㅋㅋ
와 ㅅㅂ 나랑 틀리는 유형 개비슷해서 소름돋았음 내가 전대실모 딱 이렇게 풀었는데 ㅁㅊ
5덮은 잘보셧나요 ,..
아직 안 풀어봤어요.. 괜히 6모 전에 자신감만 떨어질까 두려움요ㅠ
그 평가원이랑 어려운 느낌이 달라요
저도 지구 개못하는데 객관적으로 신혁모, 브릿지는 너무 쉬운거같아요 상반기라 난이도 조절을 좀 하신듯.. 작년에 풀었던 서바나 oz모고 등 참교육용 시험지랑 너무 차이나서 이 점수는 믿으면 안될거같아요..
저도 작년에 30점대 엄청 여러번 받다가 올해는 사설컨 진짜 많이 틀려도 2틀이었는데 ( 올해 처음으로 30점대 나온게 오늘거 더프네요.ㅋㅋ...)
저는 점수 올릴때 가장 도움된게 발문 대충 읽거나 손부터 나가는 습관 고치기 (무슨 단원에 뭐 물어보는 문제인지 생각하고 문제풀이 들어가기)
시간없다고 계산 날려쓰지 말고 한번에 정확하게 푼다는 느낌으로 따박따박 계산하기..? 이런 습관 교정이 젤 컸던거같아요 저한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뭔가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그부분을 교정해 보시는게..? 저도 아직 잘 못하지만 작년의 저같아서 응원하게 되내요ㅜ 힘내요
런 여부는 6평보고 결정하시구요!!
아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3덮 4덮에서 1.2틀이 어케 가능한거죠 진짜 너무 신기하고… 저도 그 경지에 도달하고싶은데 벽에 가로막힌 느낌이네요 저도 습관교정이 우선인 것 같아요… 혹시 지구 공부 어케하셨는지 여쭐 수 있을까요?? 푸신 문제집이나 타신 커리 궁금합니다 개념같은 건 따로 복습을 하셨는지…!
저는 처음 공부할때는 oz쌤 풀커리 타고 각종 컨들만 따로 풀었는데 (oz쌤인건 딱히 이유는없고 남들 다 해서..) 지금은 신혁쌤 커리 타고 있어요 개념 복습은 따로 시간내기엔 아까워서 점심 저녁 먹고 산책시간에 필기노트 회독하면서 걷구요
개인적으로 n제중엔 올해 나온 볼텍스, 작년도 엣지 (올해건 나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가 제일 괜찮았던거같아요 이게 제가 말씀드린대로 최대한 논리적으로 생각하면서 풀다가 안되면 결국 해설지를 봐야하는데 해설지에 '답이니까 답이다' 이딴식이면 진짜 얻어갈건 없고 찝찝함만 남는데 시대컨은 항상 해설에 논리 빈틈이 없어서 못풀었어도 해설보면 얻어가는게 많은거 같아서요.. 근데 이렇게 공부하면 평소보다 한문제 한문제 시간 많이 걸릴텐데 신경쓰지 마세요!! 양으로만 밀어붙이기 해봤자 안 는다는걸 저는 작년에 1년을 통으로 써서 증명했으니까요
지금 성적대에서는 모의고사(oz모, 서바 등 사고할 거리가 있는걸로)도 그냥 '모든 유형을 골고루 학습하기 위한 n제다' 이마인드로 시간 안재고 푸시는게 좋을거에요 저도 올해 초에 그렇게 했어요.. 괜히 시간 압박에 빨리 풀려하면 평소의 나쁜 습관들 안고쳐져서요.. 어차피 하반기에 실모 쏟아지니까요!! 물론 저도 아직 목표점수에 한참 못미치는 비루한 성적이라 제 말에서도 거를건 걸러서 들으세요..
저 작년에 진짜 열심히 많이 풀었다고 생각했고 오답이나 틀린문제 회독도 여러번 했는데 점수가 늘 제자리 걸음이었어요.. 사실 수능도 당시 사설 성적 나오던거랑 비교하면 높은축에 속했던거 같구요.. 암튼 저도 넘 우울했어서 공감이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좀더 확실히 말씀드려야 할거같아요ㅜㅜ 일단 시험볼때도 그렇고 n제풀때도 그렇고 '대충 이거겠지' '잘 모르겠지만 끄적이면 답 나오겠지' '뭔가 어디서 본거같다. 어딘지는 모르겠고' 이게 정말정말 없어야 해요..!ㅠㅠ평소에 n제 풀때도 안풀리는게 있으면 어느 단원에서 나온 문제일까/지금 내가 헷갈리는게 뭘까/(호흡이 긴 문제의 경우) 어디까지 문제 해석에 성공했고, 어디서부터가 막혔는가 이런게 입으로 술술 나올정도로 문제파악과 메타인지가 돼야하는거같아요. 만약에 위 과정을 거쳤는데도 모르겠다 싶은 문제는 억지로 끼워맞추며 답내는게 오히려 독이고 해설지의 논리적 과정을 따라가보면서 다음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화 하는게 더 좋은거같아요. 저도 작년에는 이거를 못깨닫고 풀건 많고 점수는 제자리.. 어려운 문제 이해는 못하지만 양치기 벅벅.. 못푼건 해설지보고 뭐가 이래? 이딴건 안나와~이러다 수능에서 쳐맞고.. 그랬는데 올해 문제를 좀 곱씹으면서 푸니까 작년에 벽처럼 느껴진 문제들 상당수가 다 나름의 논리가 있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풀때 이신혁 쌤 말씀하시는거처럼 문제 유형화를 머릿속으로 해두는게 좋아요!! 사실 오늘 지구 15번 같은 문제보면 저는 바로 허블법칙이네? 허블법칙 성립하는 유형 / 안성립 유형중 전자 > 속도주고 거리 구하기 > 거리주고 파장 변화 구하기 중 후자 > 단순계산 국밥 유형/ 기준파장 다르게 줘서 좀 꼬아놓는 유형 중 후자네?? 하고 풀었어요 이렇게 문제를 봤을때 가장 처음 들었던 생각을 계속 복기하고 교정하셔야돼요 찍어풀지 말고 의식적으로 풀기!! 진짜 이게 몇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정도로 중요해요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에 미친듯이 양치기하고 실모 100개넘게 풀고 그랬는데 항상 30점대받고 해도 안오르고 미치겠고 그랬는데 님 말들으니 이제 좀 윤곽이 잡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수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글 올려서 정말 다행이에요 진심으로…ㅠㅠㅠㅠ 이렇게 길고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공부 해볼게요 진짜 절 살리셨어요… 항상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ㅠ!!!! 좋은 저녁 되세요!!
진짜 파이팅!!!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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