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10년후 유망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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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0년후 유망 직업
매경이코노미 원문 기사전송 2011-01-29 13:40 최종수정 2011-01-29 13:45
◆10년 후 유망 직업◆
3260개(1969년)에서 1만2360개(2008년)로. 한국고용정보원이 펴낸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직업 명칭 수 변화다. 불과 40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새로 명칭이 생겨난 직업 수는 거의 1만개에 육박한다. 40년 전 존재했던 직업 수의 4배에 달한다. 세상에는 무려 1만개가 넘는 직업이 존재하지만 막상 나 자신이, 혹은 자녀가 무슨 직업을 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들어가면 선택의 폭은 매우 좁아진다.
청년실업도 결국 따지고 보면 정말 일자리가 부족해서라기보다 몇몇 손에 꼽히는 좁은 직업군 안에서만 직업을 찾으려다 보니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돼 나타난 결과다.
그렇다고 평생을 걸어가야 할 길인데 아무 직업이나 택할 수는 없는 일. 이왕이면 유망 직종, 유망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변치 않는 만고의 진리다. 여기서 ‘유망’은 현재에 ‘유망’한 직업이라기보다는 미래에 ‘유망’할 것 같은 직업이어야 한다는 의미가 더 맞다. 당장은 다소 낯설고 힘들어보여도 미래에 ‘유망’해질 직종이나 직업군에 미리 들어가 선점하고 있으면 향후 얻을 수 있는 과실은 더욱 크고 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5년 후, 10년 후, 더 나아가 20년 후 유망할 직업은 무엇일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해 말, 2년에 걸쳐 직업 전문가 272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후 ‘10년 후 직업전망지표’를 작성해 발표했다. 모든 기준에서 유망 직업이라는 것은 없다. 무엇을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유망 직업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직업능력개발원은 보상, 고용현황, 고용안정,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직업전문성, 고용평등 등 7개 영역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각 기준에 따라 유망 직업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다.
예를 들어 보상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최고 유망 직업은 기업 고위임원과 자산운용가, 치과의사, 판사, 검사, 외환딜러 등 전문 직종이 나온다. 고용현황이 기준이 되면 전혀 달라진다. 간호사, 생명과학 연구원, 간병인,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식품공학기술자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다. 발전가능성에서는 투자·신용분석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치과의사, 정보기술(IT) 컨설턴트, 자산운용가 등이 뒤따른다. 고용안정 영역에서는 판검사, 경찰관, 치과의사, 항공기 객실승무원 등이 수위권이다. 근무여건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전자제품 제조장치 조작원, 임상병리사 등이 좋다. 보상만 놓고 보면 현재도 최고 유망 직종인 치과의사, 판사 등이 돼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대신 일자리가 계속 늘어날 간호사, 생명과학 연구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쪽에서 길을 찾아보면 훨씬 수월하게 직장과 직업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생명과학 연구원·간병인 수요 급증
그런가 하면 매경이코노미가 커리어컨설턴트협회 소속 커리어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10년 후 뜰 직업으로 시니어 컨설턴트,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관광 및 레저 전문가, 다문화가정 상담 전문가, 날씨경영 컨설턴트 등이 꼽혔다.
한편 “‘유망직업은 00’이라고 일률적으로 얘기할 수 없다”는 게 직업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목소리다.
김준성 직업평론가는 “과학기술의 진보,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유망 직업도 수시로 바뀌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중요해지면서 미국에서는 소셜네트워크 전문가가 각광받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직업군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었던 직업이다”라고 전했다. 김병숙 경기대 직업학과 교수도 비슷한 생각이다.
“이제 더 이상 미래 유망 직업을 예측하기 어려운 사회가 됐다. 90년대 말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직업 환경이 한 번 크게 변했다. 그리고 최근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이번에는 작업장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과거와 같은 인식과 잣대로 유망 직업을 예측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돼버렸다.”
■ 이상적 배우자 직업 변천사
경제적 안정성이 최우선 고려 대상
‘남자든 여자든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가 1등 배우자감.’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96년부터 조사한 이상적 배우자 직업의 결론이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들은 일찌감치 교사를 1순위로 두고 있지만 여성은 미세하게나마 시대에 따라 선호도가 변한다는 사실이다.
여성의 경우 90년대 중반 국내 경기가 한창 좋을 때는 대기업 직원을 선호했다. 그러다 IT벤처 붐이 불던 2000년에는 정보통신 관련 종사자를 1위로 꼽았다. 금융직에 대한 선호도 역시 시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은행의 자산건전화가 시작되던 2000년대 초반 금융직이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카드대란이 일어난 이듬해 이후 한동안 선호도가 떨어지다가 2007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다시 선호도가 높아졌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의 경우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직업이 무엇이든 상관없다’란 응답이 상당히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는 점. 96년에는 4위, 97년에는 5위였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선호 직업 10위까지 명확한 직군이 나온다.
향후엔 어떤 경향을 보일까.
최인철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장(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은 “남녀 불문하고 결혼에 대해 감성적 판단보다 이성적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상적 배우자에 대한 생각은 앞으로도 계속 경제적 안정성이 최우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망 직업 키워드 70년 ‘수출’ 2000년 ‘삶의 질’
한국의 유망 직업 변천사(1950~2010년)
◆10년 후 유망 직업◆
70년대 최고 인기 직업이었던 비행기 조종사와 스튜어디스.
유망 직업은 시대상과 산업구조를 반영한다. 해방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한국 사회는 빠른 발전만큼 유망 직업도 빠르게 변해갔다. 매경이코노미가 지난 60년간의 유망직업 변천사를 살펴봤다.
50년대 군 장교와 타이피스트가 유망 직업
해방 이후 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으면서 군 장교가 유망 직업으로 떠오른다. 김준성 직업평론가는 “당시는 자기 자식이 사관학교에 들어가면 마을의 자랑거리가 되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종전 후 상이군인이 많아지면서 의사가 고소득 직업이 되고, 상당수 동네 의원이 부자가 됐다. 미군부대에서 일하는 타이피스트도 유망 직업으로 떠올랐다. 미군부대에서는 신문물을 빠르게 접하고, 월급이 끊길 염려도 없었다. 특히 영문 타이피스트는 국문 타이피스트보다 많은 월급을 받았다. 1955년 이규환 감독의 영화 ‘춘향전’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영화 제작 열기가 크게 달아올랐다. 덕분에 영화감독과 배우가 유망 직업으로 떠올랐다. 영화사가 1960년까지 우후죽순 등장하기 시작해 70여개에 달했다.
한편 1950년 제1회 고등고시가 실시되면서 외교관, 법관, 공무원을 시험으로 뽑기 시작했다. 이때 고등고시를 통과한 공무원은 최고 결혼 상대로 꼽혔다.
서울역에서 종로를 거쳐 시내를 가로질러 왕십리까지 향하던 전차는 서울의 주된 교통수단이었던 만큼 전차운전사도 유망 직업군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68년 서울에서 전차 노선이 폐지되면서 전차운전사라는 직업도 함께 사라졌다.
60년대 섬유엔지니어와 가발기술자 인기
60년대 한국은 노동집약적 산업을 앞세워 경제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당시 많은 젊은이들이 섬유업에 뛰어들었다. 이 중 상당수는 미싱공, 재단사를 하며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했지만, 대학에서 섬유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는 사정이 달랐다. 당시 섬유엔지니어는 기업 핵심 인재로 대접받았다. 가발 역시 대표적인 수출상품이었기 때문에 가발기능공도 기업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었다. 도로교통이 발달하면서 버스가 주된 교통수단으로 등장한 것도 새로운 모습. 이때 버스에선 안내와 요금정산을 맡는 버스안내양이란 직업이 등장했다. 1961년 버스 여차장제를 도입하면서 도시로 상경한 젊은 여성들의 주요 직업군으로 부상했다. 버스안내양은 한때 9급 공무원보다 높은 임금을 받으며 1만5000여명에 달했다.
60년대에는 대기업 공채가 본격화됐다. 삼성, 동양, 한화, 현대 등의 기업들이 모두 50년대 창사됐고, 삼성은 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했다. 이종구 경희대 교양학부 교수는 “기업 공개채용이 실시되면서 대기업 사원, 은행원, 공무원 등 사무직종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68년 전차가 사라지면서 시내에 택시가 많아졌고, 제복을 입은 택시기사도 인기 직업으로 떠올랐다.
70년대 종합상사 다니면 최고의 결혼 상대
70년대 수출지향적인 중화학공업정책은 여러 유망 직업군을 양산했다. 무역이 활성화되면서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럭키금성상사, 국제상사 등의 직장이 각광받았고 무역업 종사자는 최고의 결혼 상대로 꼽혔다. 국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았던 시절, 무역업 종사자들은 항공기 여승무원과 함께 자유롭게 국외를 오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업이었다. 여승무원은 69년 최초의 민간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출범하면서부터 채용되기 시작해 70년대 ‘하늘의 꽃’이라 불리며 선망받는 직업이었다. 중동 건설특수를 타고 건설 관련 기술자(설계사, 중장비엔지니어 등)도 유망 직업으로 떠올랐다. 많은 노동자를 국외에 보내야 했기에 노동자들의 대우와 처우 문제를 담당하는 노무사도 시대 특수를 잘 탄 직업이었다.
중화학공업 위주 성장정책으로 화공·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엔지니어는 산업현장의 역군으로 자리 잡았다. 트로트 가요가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트로트 가수 또한 인기 직업으로 부상했다. 이때 남진, 나훈아 등의 가수들은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고단한 시절을 보내던 대중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존재로 부상했다.
80년대 정치 현실 어두워지면서 엔터테인먼트 업종 부각
80년대 노동집약적 산업이 자본집약형으로 발전하면서 금융산업 성장이 뒤따랐다. 당시 최고 직장으로 떠오른 곳은 은행과 증권회사. 김준성 직업평론가는 “금융권 회사들은 높은 소득을 올리면서도 안정적인 직장으로 각광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80년대 말 증권시장이 활황을 이루면서 많은 인재들이 증권회사를 선택했다. 삼성전자가 83년 이병철 회장의 ‘도쿄선언’으로 반도체산업에 뛰어들면서 반도체엔지니어도 인기 직종으로 떠올랐다. 반도체엔지니어들의 노력으로 92년 삼성전자는 D램반도체시장에서 점유율 기준 세계 1위로 올라섰다. 70년대부터 꾸준히 성장한 한국의 조선산업은 80년대 세계 1위로 떠올랐다. 83년부터 현대중공업은 미쓰비시중공업을 제치며 세계 1위의 조선기업으로 부상했고, 이에 따라 선박엔지니어도 촉망받는 직업으로 주목됐다.
80년대는 정치적으로 어두운 시절이었다. 이는 당시 유망 직업 트렌드에서도 나타난다. 국민 관심사를 정치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정부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육성했고 관련 직종이 대거 유망 직업으로 떠올랐다.
1982년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야구선수는 학생들 사이의 최고 선망 직업으로 자리 잡았다. 컬러텔레비전이 확산되면서 드라마프로듀서, 탤런트 등도 인기 직종으로 떠올랐다. 광고업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때 부상한 직업이 광고기획자, 카피라이터 등이다. 한편 88년 서울올림픽은 한국이 국제 무대에 진출하는 계기가 됐으며 외교관, 통역사 등의 직업도 인기 직업으로 떠올랐다.
90년대 인터넷 혁명 시작
90년대 들어 금융산업과 정보통신 분야 직업이 세분화되면서 여러 인기 직업을 만들어냈다. 금융직종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외환딜러, 선물거래사 등은 고임금 직업으로 주목받았고 정보통신 분야에선 인터넷이 도입되면서 웹마스터, 프로그래머 등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인터넷의 등장은 IT 분야 벤처기업 설립을 촉진했고 결과적으로 성공을 꿈꾸는 벤처기업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편 90년대 초반 문화대통령라 불리던 가수 서태지의 등장으로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계층이 10~20대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가수와 연예계 관련 직종도 인기 직업으로 떠올랐다.
97년 IMF 외환위기는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유망 직업도 예외는 아니었다. 김병숙 경기대 직업학과 교수는 “외환위기 당시 많은 기업들이 부도 위기를 겪으며 M&A전문가, 경영컨설턴트 등의 직업이 유망 직업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취업난과 조기 명예퇴직이 사회현상으로 대두되자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척도로 떠올랐다. 직업 안정성이 돋보이는 교사와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97년 한국교원대 입학경쟁률은 23.5 대 1까지 치솟아 화제가 됐다.
2000년대 삶의 질 높이는 직업이 뜬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직업의 세분화·전문화는 더욱 심화된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결혼 상대를 대신 찾아주는 커플매니저가 대표적인 예다. 90년대 후반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결혼정보회사는 현재 업계 추산 1200여개에 달한다. 전문화된 직종들 가운데서도 사회복지사, 한의사, 인테리어디자이너, 생명공학연구원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직업들이 부상했다. 2006년 취업전문 월간지인 커리어매거진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5년 뒤 유망 직업으로 한의사, 생명공학연구원이 1, 2위에 올랐다. 한의사는 임금수준, 안정성, 전문성, 근무환경 등 4가지 항목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공인회계사도 인기 직종 대열에 올라섰다. 2001년 경희대 취업정보실이 대학생 6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유망한 자격증’에 공인회계사가 선정됐고, 남학생들이 꼽은 인기 직종에도 사업가에 이어 회계사가 2위를 차지했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고, 노인과 유아동에 대한 복지가 중요해지자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한편 게임에 열중해 부모 속을 썩이던 청소년 중 일부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억대 연봉을 올리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윤형중 기자 hjyoon@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592호(11.02.02 - 09일자 설합본호) 기사입니다]
IT는 30년째 유망직종인게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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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안습 ㅠㅠ
교사느님이 아무리봐도 최고의 직업같은데,,
교사 괜찮긴하지만 되기가 너무 어렵죠 ㅎ
수요는 자꾸 줄어드는데 공급은 넘쳐나니까.....
유망직종은 영원히 유망직종이라던데 ㅋㅋ
ㅋㅋㅋ 진리죠
이건 믿을게 그다지 못되는듯ㅋㅋㅋ
학교 선생님은 매번 찬밥인지.... 후덜덜한데...
물론 되기 힘든건 알지만..
자 그럼 이제 유망직종만 피해서 가면 됩니까?
적어도 유망하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내 꿈과 적성을 호도당하진 않음.
이미 프로그래머의 선례가 있기 떄문에ㅠ
근데 왜 이사람들은 유망1위직종 안하고 기자하고 있죠? ㅋㅋㅋㅋㅋ
기자는 그냥 있는 자료들 종합해서 글 쓴거고, 인용된 자료들은 직업능력개발원, 매경등에서 발표한 자료죠
매경, 개발원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그 자료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접하는 기자도 마찬가지고.
이런게 진짜 가치가 있는 분석이었다면,
연구원들이 왜 유망직종 자기가 안하고 그저 분석하고 있고
기자들은 왜 보도만 하고 있나요.
불과 5년전에 유망직종 1위 찍은걸 지금은 최악의 전망이라고 이야기 하고
또 10년 전에는 최고의 유망이라고 찍었던걸 5년전에는 'XX과 가면 40대에 답없다' 이렇게 연구하고 보도한게 그들이죠.
그리고.. 저런 분석을 하는건 여러 기관이죠.
각 기관마다 결론이 다른데.. 어떤 목소리를 기사로 쓰느냐 결정하는건 기자.
솔직히 이런 분석기사 보면 이제 헛웃음도 안남
오르비의가장큰특징은 웃자고쓴글에 죽댓
밑에도 썼지만 언론에서 유망이란건 수요가 높다는거지 연봉이 높거나 인기있다는게 아니에요.
인기야 연봉에 따라 달라지는거니 현실적으로 느끼는거와 언론에서 보여주는거와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전망, 유망 이제 안믿은지 오래 ㅋㅋㅋㅋ
생명공학과 전망 10년전에는 최고라 했는데 이게 뭐임 지금은 시망.
생명공학??? 간호??? 음........
생명공학 연구원. 수십년째 유망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