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과탐은 단권화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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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재휘T입니다:)
오늘은 단권화에 대하여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단권화를 굉장히 선호하는 편인데요!!
특히 과탐 과목은 단권화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과탐 단권화의 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①개념 정리: 단권화 노트를 작성한다면, 단권화 노트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효과적인 공부가 됩니다. 어떤 내용을 요약해야 하는지 우선 공부가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1차로 공부를 하고, 요약은 곧 핵심만을 골라내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2차 공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해당되는 핵심 부분을 단권화노트로 만들 때 필기를 하며 다시 한 번 더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핵심 내용을 총 3번에 걸쳐 나도 모르게 복습하게 되기 때문에 개념 정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②오답 노트: 기출 문제, 실모 그리고 N제를 풀면서 몰랐던/새롭게 알게 된/지속적으로 헷갈리는 개념이 있을 거에요. 그러면 해당 개념을 오답 체크를 마친 후에 단권화 노트에 기록해보세요. 이 과정에서 모르는 부분과 아는 부분을 구분하고 반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지속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지나쳐왔던 빈틈을 완벽하게 채우게 됩니다!
③시험 직전 개념 총정리: 시험 전날 여러분이 할 일은 이 단권화된 책을 전체적으로 한 번 읽어보는 것 뿐이고, 시험장에 갈 때 여러분의 가방에는 이 책만 있으면 됩니다. 여러분이 직접 단권화한 노트를 계속 반복하다보면 약 4~5회독 부터는 단권화된 책만 이용해서 회독을 할 수 있고 따라서 그 시간도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모든 과목에 단권화를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과학 한정으로만 추천해요. 다른 과목은 굳이??라는 생각입니다ㅎㅎ
단권화 노트 작성 팁을 드리자면
저는 빈공책에 처음부터 하나하나 개념을 써나가는 것이 아닌
이미 만들어져있는 개념서에 저의 모든 지식을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단권화를 진행했어요
보통 과탐은 인강을 많이 들으니, 인강 개념서에 정리하는 것을 추천!!
일단 개념 인강을 한번 쭉 들으며 필기를 하고 그 다음부터는 추가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거나 암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깨달은 개념들은형광펜으로 아주 강렬하게 표시, 빨간 볼펜으로 기록을 해두었습니다.
저는 배기범이랑 정훈구 쌤을 들었어서 필수본과 정답화학을 저의 단권화 노트로 만들었답니다.
이렇게 단권화를 진행하면 책에는 필수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조금씩 추가하고 수정했던 내용들, 즉 잘 안 외워지는 내용이나 시험에 빈출되는 내용들이 '자기 자신에 맞춤형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 효율성이 훨씬 높습니다.
여러분이 단권화 한 책은 시중의 어떤 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여러분에게 딱 맞는 맞춤형의 책으로 되어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수능이 끝나고 그동안 저를 괴롭혔던 수많은 책들은 다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권화된 손때가 가장 많이 묻은 이 책들은 꼭 책장에 남겼어요 어짜피 대부분의 내용은 머릿속에 있고, 그렇지 않은 내용들은 이 단권화 책만 봐도 충분히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과탐 과목을 공부해나가며 단권화는 꼭 한번 고려해볼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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