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선분 문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185317
우선 0과 1사이의 실수갯수와 0과 2사이의 실수갯수가 같다고 한다.
선분을 이루는 점이 실수에 대응된다고 하면,
0과 1사이 중심에 점하나를 찍으면 점간의 거리는 1/2이 된다
0과 1사이에 점 두개를 찍으면 점간의 거리는 1/3이 된다
그리고 0과 1사이에는 무한히 많은 점이 있으므로 점간의 거리는 1/무한 이 된다
이것을 극한으로 표현하면 x->inf, 1/x 가 된다
(점의 갯수)*(점간의 거리)=선분의 길이가 된다
그런데 위에서 0과1사이, 0과2사이 실수(점)갯수가 동일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점 갯수를 x라고 한다면,
x*(2/x)=2
x*(1/x)=1
즉, 0과1사이, 0과2사이 점갯수가 같다면
선분의 길이차이가 두배일때,
점간의 거리는 2배차이가 된다..
즉, 0과1 사이의 실수의 간격은 0과 2사이의 실수 간격의 1/2배가 된다..
이게 말이되는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연과학 쪽으로 쓰고 있대요
-
서프 미적 30 1
서프 수학 30번 풀이좀…
-
문학 24분 독서 42분 (1개 찍음) 언어 6분 (1개 찍음) 매체 6분 78분
-
25 수능 22311 인데 연고대 문과 노리려면 2학기 닥치고 휴학해야함요??...
-
수2.. 자연수조건.. 11
-
4개인가
-
2026 이동훈 기출 https://atom.ac/books/12829 안녕하세요....
-
장학은 본관이 더주는데 시대단과 병행할거라 스투가 맞나싳고.. 짜피 방구해서...
-
페이지 들가보면 알림톡 온다던데 저는 안와서요 환급 등록이랑은 다 하긴했는데 뭐 누락된건가
-
[속보] 시흥서 4명 흉기 피습, 2명 숨져..."용의자 추적중" 2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4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
지쳣어,, 2
나잘게...
-
도와주세요ㅜ 1
현역 자퇴생 노베고독재 다니면서 공부는 열심히 하고있긴한데인하대가 목표거든요근데...
-
[칼럼] 수학 해설 들으면 쉬운데, 실전에선 왜..? (5모 12번)) 8
안녕하세요 Art149 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칼럼을 쓰네요 ㅎㅎ 오늘은 올해 5월...
-
아 ㅈ된듯 4
아침술했는데 술 아직까지 안깬듯 5시에 알바가야하는데..
-
그동안 의지도 동기도 없는 하루하루를 의식없이 버리는 삶을 살았다 이제서야 뇌가...
-
수업가기전 낮술 못참지 23
혼술
-
무튼 20담원 루트 타는중이라는 뜻
-
물2 버려야되나 1
실모가 40점을 못 넘노
-
볼 때마다 감동이다
-
엉엉엉엉엉 3
덩이덩이덩이
-
학교에 조퇴자 개많음 10
오늘만 우리 반에서 다섯 명 조퇴함 아직 1학년인데 정시 준비하는 건 아닐테고 그냥...
-
국 98 수 89 영 1 생1 96 세지 98 어디까지 뚫릴까요
-
이때까지 듣기 한번도 틀린적 없으면 듣기파트는 넘어가도 될까요? 그래도 듣는게 좋을까여
-
얼마나 남겨먹는거임.. 레전드네
-
수능 목표 1
에피따기
-
https://orbi.kr/00072175848 이런 성적대고 강민철 (정병호)...
-
탐구 선택 질문 4
안녕하세요 23학번으로 대학 다니다 군대와서 군수하려는 사람입니다. 탐구 선택으로...
-
미적으로 넘어가자 미적하면 진짜 수학의 참맛을 알게되고 자존감이 생기게됨 그리고...
-
f(x) 가 n번 미분가능하고 n계 도함수까지 전부 미분 가능하다. f의 n계...
-
기하농가 살려주셈
-
형님,누님들 제가 입대를 8월에 하게 되서 2027년에 수능을 치게 될 거 같은데...
-
삼반수 on 0
화작 미적 물1 지1 김승리 김범준 션티 현정훈 이훈식 달려볼게요… 다들 화이팅
-
싫어요 ㅠㅠ
-
문제가 아닌거같음 계속 대가리 박으니까 유형잡혀서 풀리는듯
-
ㅇㅈ 3
어그로 끌어서 미안 사실 본인 한쪽 눈 장애임
-
3모 5모 2,3점 다 맞췄는데 어삼쉬사 문제집은 어려워 합니다 이거 어떻게...
-
s25가 개통돼서 온다는고만.. 물론 연락할 사람 없어서 아무 지장은 업음..
-
노대 정병훈? 0
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웃기네 2
우리학교 친구들은 공부할때 손보다 입이 더 바쁘노 ㅋㅋ 주둥이에 모터가 필요없노
-
1-2단원인가요 2단원만 인가요?
-
까먹고 있었다 완전
-
테스트 2
사회복지사한테 치매 점수 테스트 해달라 했는데 다맞힘 캬
-
망갤테스트 1
ㅇ
-
지금 국어 공부를 하고는 있는데 실력이 늘고는 있는 건지, 뭔가 느는 느낌이 전혀...
-
이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면 극값이 두개나오는데 하나만 나온다는 이유가 뭔가요...
-
이쁘다
일단 무한대의 관점에서 '점 간의 거리'가 정의되기 어렵습니다. 임의의 두 점 사이에는 다른 실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거리 자체가 0이 되어 저 인공지능이 말하는 '농도'의 관점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이해가 되지만 결국 유한한 관점에서의 해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수(점) 간의 거리가 0이되면 모든 점이 하나가 되어버리지 않나요? 그럼 선분자체가 사라지는데
예시를 드신 바와 같이 양 끝 사이에 점이 x-1개 존재한다고 하면 점 사이의 거리가 1/x이 되지만 무한대로 보냈을 때 1/x가 0이 되는 것을 알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거리의 개념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0,1)에서 유리수와 실수가 모두 무한히 있지만 농도는 다른 것처럼, 농도를 해석할 때 결국 유한한 개념인 거리를 반영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생각하니 어렵네요
0은 극한값 즉, 수렴값아닌가요??
농도라는게 거리안에 점이 몇개있냐 이런건 될수없나요?
네 0은 수렴값입니다. 설명을 위해 거리가 0이라 했는데 오히려 혼란스러웠다면 죄송합니다. 점의 개수는 결국 '셀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집합론의 관점에서 '셀 수 있는 무한대'는 같은 것으로 정의합니다. 즉 점이 몇개있느냐로는 해석하기 곤란합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당시 칸토어도 욕 많이 먹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과1사이와 0과 2사이의 농도가 같다면 실수(점)의 갯수가 두배여야 농도가 같아지는거 아닌가요? 1리터 물에 탄 소금과 2리터 물에탄 소금의 농도가 같다면 2리터물에탄 소금이 두배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