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학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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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술 마실법한 애들만 측정기 안대보고
오히려 술 안마실 모범생 스타일인 애를 대표(?) 느낌으로 측정하는경우도 있음?
내가 어쩌다보니 좀 그런 이미지인데 캔맥 구하기 성공해서...
근데 요번 학생부장쌤이 완전 호랑이 아저씨쌤 + 나랑도 잘아는쌤이라 좀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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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냥 풀어줬었는데
술먹는데 쌤 급습하셔서 황급히 숨기느라 티 다 났는데 그냥 웃고 떠들다가 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