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smejs [1206145] · MS 2023 · 쪽지

2025-05-17 20:42:03
조회수 594

국어 고정1 무물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170031

국어 칼럼을 하나 써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뭘 어떻게 쓸지 막막해서 어느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알고 싶습니다.


국어 공부를 할 때 늘 드는 의문점이나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 공부법 등 자유롭게 질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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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지?? · 1264971 · 05/17 20:43 · MS 2023

    국어누구들으심?

  • itismejs · 1206145 · 05/17 20:52 · MS 2023 (수정됨)

    현역때는 김동욱 선생님, 재수때는 손창빈, 황용일 선생님 들었습니다!

  • 화이팅해보자 · 1318822 · 05/17 20:44 · MS 2024

    국어 2~1에서 안정1로 올리는법

  • itismejs · 1206145 · 05/17 20:53 · MS 2023

    저도 처음에는 간당간당한 1컷정도였는데, 저는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봤어요. 그랬더니 자주 틀리는 유형이나 제제 (ex: 복합갈래 보기 문제, 동양철학 등등)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부분 위주로 공부하니까 점점 고정1로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

  • maythesnubewithme · 1342377 · 05/17 20:44 · MS 2024

    모고 높1에서 수능장 가니까 낮2 되던데 이건 어케 해결하나요..

  • itismejs · 1206145 · 05/17 20:56 · MS 2023

    대부분의 경우 긴장으로 인해서 못본거고 저도 긴장을 자주 하길래, 그냥 어느 시점 이후부터는 내가 어려우면 다 어려울 것이고, 나한테 쉬우면 내가 잘해서 그런거다. 이런 자신감을 가졌어요. 그랬더니 긴장이 좀 덜 되고 월례고사 이럴 때도 성적이 조금 더 잘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평상시에는 겸손하게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ㅎㅎ

  • 걍굥갹ㅇ · 1343819 · 05/17 20:46 · MS 2024

    문학 누구 들으셨나요?

  • itismejs · 1206145 · 05/17 21:00 · MS 2023

    김동욱, 황용일 선생님 수업 들었는데 사실 저는 문학을 제 방식대로 푸는게 더 잘 맞는것 같아서 막 그분들의 풀이 방식을 똑같이 따라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그래도 그분들 덕에 풀이방법을 조정하고 문학 실력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 유율핑 · 1392879 · 05/17 20:46 · MS 2025

    국어 공부한다고 성적오르는거맞긴함?

  • itismejs · 1206145 · 05/17 21:01 · MS 2023

    국어가 가장 재능 많이 타는 것 같기는 한데, 또 노력한다고 안오르는거 아니냐고 하면 그건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공부해도 4등급이라는 친구에게 100점 받을 수 있다고 하면 그건 희망고문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노력으로 어느정도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newtotop · 1330663 · 05/17 20:49 · MS 2024

    연계에 공부 비중을 얼마나 두어야 할까요??

    연계 공부를 고전시가 산문만 하려고 하는데, 본인만의 정리/공부 방법이 있으신가요?

  • itismejs · 1206145 · 05/17 21:06 · MS 2023

    저는 연계를 딱히 집중적으로 하지는 않았고, 제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파트의 중요지문에 대해서만 배경지식 등을 추가로 공부하는 정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사설을 많이 풀면 중요지문은 대부분 다뤄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약간 오만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연계공부를 할거면 확실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지문에서 그치지 않고 확장해서 공부했습니다. 고전시가,산문이면 그 소설의 전반적인 전개, 사건과 갈등, 등장인물 등까지 공부하는 느낌으로요. (물론 안한파트는 정말 소홀히 했습니다...)

    고전시가, 산문 파트는 똑같은 부분이 출제된다는 보장이 정말 없기 때문에 그 시가나 산문 전체를 훑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립니다. 막 꼼꼼히 다 외우고 그러실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줄거리, 등장인물 정도는 설명할 수 있을정도로요.

  • newtotop · 1330663 · 05/17 21:47 · MS 2024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qbodpbo · 1227343 · 05/17 20:53 · MS 2023

    24수능 현소에서 인물관계 추론(할머니라고 제시된 사람이 1번 선지에서 갑득이 어머니라길래 당황함)이라던가

    25수능 고소에서 문장을 잘 머릿속에 저장하는 법? 이 궁금합니다.(나중에 분석할 때 보니 맨 처음 이전 이야기 부분과 ㄱ에서 물어본 부분이 매우 유기적이더라고요.. 멀리 떨어진 정보의 처리를 어떻게 할 지 궁급합니다.)

  • qbodpbo · 1227343 · 05/17 20:56 · MS 2023

    25수능의 경우 구조가 (주인공 이야기 -> 갑자기 다른 상황 이야기 -> 주인공 합세 후 이야기) 순으로 흘러가니 현장에서는 거의 독해하지도 못했습니다.. 완전 다른 문학 2개를 읽는다는 느낌을 받음..
    그리고 여기서도 인물이 꽤 많이 나오던데, 인물 처리를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급합니다!

  • itismejs · 1206145 · 05/17 21:12 · MS 2023

    저는 갑자기 이전 문장,문단과 생뚱맞게 다른 내용이 나오면 한번 지금까지 흐름을 머릿속으로 정리해주고, 그 다음 내용은 이후에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내용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예 다른 내용으로 정리해줍니다. 대부분 그 다음에 연결시켜주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그때 다시한번 정리해주고요.

    인물처리는 이름이 막 여러개인 (도련님, 유 진사, 낭인 등) 경우나 인물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는 계속 지금까지 제시된 인물들간의 관계를 상기시켜주면서 글을 읽어나갑니다. 글을 읽을 때 어떠한 호칭이 누구가 누구를 부르는지를 명확히 확인하면서 읽습니다. 이런 여러명이 나오는 글에서는 한 번 흐름을 놓치면 아예 잘못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요ㅜㅜ

  • qbodpbo · 1227343 · 05/17 21:44 · MS 2023

    오.. 지금 보니 제가 자꾸 연결에 대한 강박인지는 몰라도 앞의 내용과 관련이 없어 보이면 글이 확 안 읽히는 경향이 있었네요
    방금 파트별로 끊어서 마치 옛날 전래동화 보듯 기억에 저장하고 다음 파트로 넘어가니까 수월해진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순대렐라 · 1358343 · 05/17 20:56 · MS 2024

    지금 3등급정도 실력이고

    높2가 목표인데
    뭘 하면 좋을까요?

    독서가 젤 문제입니다

    +ebs 연계는 어느정도 하는게 좋을까요

  • itismejs · 1206145 · 05/17 21:21 · MS 2023

    3등급 대에서 독서가 문제인 경우에는 독서도 파트별로 나눠져 있으니까 무슨 파트가 문제냐에 따라 좀 방법이 다른데, 일단 전반적으로 문제시라면 기본적인 독해 방식이나 글을 이해하는 구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맞게 글을 독해해나간 해설지 등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그게 아니라 특정 파트만 문제시라면, 파트마다 글을 읽어야 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 파트의 글을 읽는 방법을 익히셔서 연습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 그래도 3등급이면 생노베는 아니고, 아직 시간이 있는 편이니까 약점을 하나하나씩 잡아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모의고사나 문제 풀 때 많이 틀리시는 유형 있죠? 없으시다면 그런 유형을 찾아보시고 있으시다면 그부분을 좀 공략해보세요. 독서 4세트/문학 4세트/언매 어느 한 파트라도 좀 많이 못하는 파트가 있다면 높2받기 어렵다고 생각해서요.

  • 예아- · 1390853 · 05/17 20:58 · MS 2025

    밑줄이나 메모 어느정도 하심?

  • itismejs · 1206145 · 05/17 21:14 · MS 2023

    저는 밑줄은 거의 안 썼습니다. 메모는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나 너무 복잡해서 정리 안해두면 기억 못 할 것 같은 내용이 있을 때 가끔씩 썼던 것 같습니다.

  • 예아- · 1390853 · 05/17 20:58 · MS 2025

    손가락 걸기는 많이 하시나요

  • itismejs · 1206145 · 05/17 21:14 · MS 2023

    시간이 정말 없다! 이런 경우가 아니면 안 했습니다.

  • 1/7 · 1336777 · 05/17 21:19 · MS 2024

    수능 국어를 처음 공부해보는 평범한 지능의 고1 학생은, 비문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고3 교육청 3, 평가원 4 정도의 실력입니다. 문학, 화작 등은 거의 다 맞추고요.

    비문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감이 안 잡힙니다. 한 지문에 대해 강사들의 풀이를 비교해봐도 납득이 안 가는 경우가 많았구요. 필요없는 생각을 한다기 보단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고 이해해야 하는지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 해결하고자 이원준 선생님의 개념 강의를 들어보기도 했으나 집합 관련 설명에서부터 막혔네요.. 정말 노베의 입장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 itismejs · 1206145 · 05/17 21:34 · MS 2023

    문학, 화작을 거의 다 맞는데 3~4정도라면 비문학에 정말 어려움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비문학을 풀때 중요한 정보와 그렇게 안 중요한 정보를 다른 강도로 처리하는 것인데, 우선 질문자분은 독해가 익숙하지 않아 보이십니다. 이 경우 지금 고1인데 벌써 수능 난이도 지문을 읽고 분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좀 더 쉬운 비문학 지문을 골라서 그것부터 완전히 분석하고 독해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훨씬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보처리, 이해의 경우는 우선 서론은 간단히 넘기고,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된 이후로는 한 문단이 끝날때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내가 이해하고 있고 흐름을 알고 있는지 간단히 확인했습니다.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라면 이 정보가 어디에 나와있었는지 기억하는 정도로만 점검했고, 복잡한 인과 관계나 이해가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그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지문이 너무 긴 경우에는 중간에 흐름을 한 번 끊어서 중간점검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제생각에 문학,화작을 거의 다 맞을 정도라면 기본적인 글을 읽는 능력이 없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의 비문학 정도는 크게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한단계씩 밟아나간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전자과 희망(주식에 미친) 현역 고3 · 1381256 · 05/17 21:20 · MS 2025

    1.고전소설 메모 많이 하시나요?
    2. 비문학에서 과학, 법 지문 너무 어렵던데 어케 하셨나요
    3. 화작+맨앞 독서이론? 관련 지문 총합 몇분 안에 푸나요?
    4. 기출은 풀었는데 그걸론 부족한 상황입니다. 뭘 더 해야할까요?(사설같은 건 뭐가 있는지 모르고 학원에서 주는 기출만 했습니다)

  • itismejs · 1206145 · 05/17 21:27 · MS 2023

    1. 제가 개인적으로 메모를 많이 하는 스타일을 아니라... 그래도 이해안가거나 너무 복잡한 내용이면 간간이 하기는 했습니다.
    2. 과학은 제가 특목고 출신이라 저에게는 쉬웠고, 법 지문은 구성요건, 예외, 예시 이 세개를 집중적으로 포커싱하면서 풀었습니다. 필요없는 문장은 훑듯이 넘겨서 저 부분을 집중해서 읽을 여유를 확보했습니다.
    3. 화작은 딱한번 선택했었는데 독서론+화작 10분정도 썼던것 같습니다. 언매로 넘어온 이후로는 독문언 순서로 풀었는데 보통 35/30/13 정도 썼습니다.
    4. 사설컨텐츠는 듣는 인강 선생님 있으시면 그분 주간지를 하셔도 좋고,아니면 이감,상상같은 유명 사설 모의고사 회사의 주간지,월간지를 풀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연계공부가 도움이 많이 되신다면 꼭 연계공부 하시길 바랍니다. (배경지식이 있는 지문을 풀때 배경지식이 도움이 많이 된다면)

  • 전자과 희망(주식에 미친) 현역 고3 · 1381256 · 05/17 22:12 · MS 2025

    감사해요!!!
  • 국어핑!!! · 1364006 · 05/17 21:52 · MS 202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욥인데숭 · 1345619 · 05/17 21:53 · MS 2024

    ebs 연계는 어느정도로 준비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ex)인강듣기,수특 함 풀어보기 등등

  • itismejs · 1206145 · 12시간 전 · MS 2023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자신있는 부분이던 비문학의 경우 사설 모의고사에서 연계작품을 푸는 정도로만 할인차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자신있는 부분이던 비문학의 경우 사설 모의고사에서 연계작품을 푸는 정도로만 학습하였습니다. (다른 과목에 시간을 더 쏟기 위해서 그렇게 하였으나 정말 자신있는게 아니라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 고전산문/시가의 경우 작품의 수특에서 주어진 지문 뿐만 아니라 작품 전반의 줄거리, 등장인물 들까지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수특 연계작품을 사설이나 평가원 등에서 접하셨을때 많이 도움이 되셨다고 느끼신다면, 꼭 수특을 하시길 바랍니다. 지문 뿐만 아니라 관련 배경 해설이나 인강을 듣는것 또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현월 · 1360865 · 05/18 12:13 · MS 2024

    낮은 등급대에서 큰 성적 향상을 하신 것이라면
    어떤 공부가 도움이 되었는지를 써 주시면 참 좋을 듯합니다
    그런 부분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 걍굥갹ㅇ · 1343819 · 05/18 14:04 · MS 2024

    국어 3~5등급대는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 isabel77777 · 1359142 · 05/19 02:51 · MS 2024

    인문같은데서 막 공자가 엄저고 한비자가 어쩌고 가나 통합형 나오면 메모 안 하면 이해
    하나도안돠고 그러던데 쓰니님은 어캐하셨나요??

  • itismejs · 1206145 · 12시간 전 · MS 2023

    정보가 너무 많을 경우에는 메모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메모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시간부족이나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그냥 써두고 넘어가는 등의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일단 공부를 할 때는 최대한 메모를 하더라도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서 소위 말하는 기본 체급을 키우는 노력을 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온 후 사설에서는 시간단축을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