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국어 24년 9월 24번 땜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154879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ㄹㅇ
그 누구 해설을 들어도 결국엔 끼워맞추기 같고
평가원을 이길 수 없고
현장에서 시간과 정신의 방도 아니고 4,5시간
박을 수도 없고
가장 위너는 2번선지 이미 알고 잇던 사람들이고
그래서 ebs빡세게 해야하는건 알겟는데
기출로 보는 입장에선 걍 아 연계문제니까
얘기가 다르잖아 하고 걍 넘겨야하는건지..
ㄴ에서 의인 썼으니까 감정 투영된거고 감정이입이다
이런 논리도 있던데 황조가처럼 직접적으로 감정어가 들어나진 않았지만 다를수도 있는거아닌가 생각도 들고
ㄹ까지내려가서 봐도 ㄹ 문장이 중의적으로 해석돼서
여기서도 슬프다는건지 안슬프다는건지 모르겟고..
아무리 밑줄 문제가 전체 맥락을 고려해야한다지만
여기서 좀 한정해서 봐야하는건가 이것도 확신이 안들고
4번이 정답이고 2는 적절한 선지니까~~~ 이렇게
밖에 결론을못짓겠는데
뚫어내신분 있나요? 그냥 버릴까요?
4번 선지에서 이기지못할 슬픔이 잇으니까
ㄹ이 슬픔이 잇다는건지 없다는건지 판단은 못해도
이기지못할 슬픔은 워딩그대로 없다니까 반대라서 4번은 뭔수를써도 정답인건 알겠는데
평가원은 왜2번이 슬픔드러낸게 맞다고 본건지
너무 궁금해요
2번 어케 처리하셨나요 다들 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단 1. x=1 연속 1) x=2 불연, x=3 연 2) x=3 불연, x=2 연...
-
수학 다 끌어올려서 성불하거나 맨날 수학 96, 100 이렇게 찍고 있는데 나만... 나만
-
서울대 축제 재밌어요 11
노잼이라는거 프레임임 님들도 오셈
-
영어 3 턱걸이인데 컬미 현강 가는거 오바인가 걍 집에서 닥치고 유베 파데 조합으로...
-
편돌이 없나
-
지금 수학이 뉴런듣고 시발점듣고 이러쿵 저러쿵 하니까 직접 문제 푸는 시간이...
-
급불안…. 1
몰래 반수하는데 알바도 잘 안구해지고… 학교끝나고 바로 스카가도 생각보다 공부할...
-
4시간 자고 30분 낮잠정도면 5일 버틸 수 있으려나
-
수1 시냅스 2
시냅스는 그냥 뉴런 진도보다 안 느리게만 풀면 되죠?? 고등학교 수업시간이나...
-
국어 - 기출만 (언매) 수학- 너기출로 기출 2회독중 원래 기출 1번 돌리고 뉴런...
-
진짜6모가얼마안남앗어
-
낼 휴강이지롱ㅋ
-
그렇게 죽을만큼 힘든 걸 반수도 아니고 쌩삼은..
-
사람 왤케 없냐 13
오늘의 새르비는 꽝인가
-
추측 ㄱㄱ
-
다음에 하겠습니다 ~
-
오늘은 공강이니까 늦게 잘거에요
-
개덥다 0
에어컨필요하냐
-
다들 뭐해요 8
ㅈㄱㄴ
-
이런~.. 대신 귀여운 깜냥이를 드리겠습니다
-
지하철에 낑겨서 그렇게 1시간 40분을 집에 왔는데 21
내일 아침에도 그래야 하고 내일 밤에도 또 해야 한다는 게 ㄹㅇ 구라같다
-
쿠키런킹덤에 대해 15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발 왕국...
-
언젠간반수할것같다는안일한생각으로1학년을놀다가 2학년 되어서야 반수하겠다는 결정내리고...
-
학벌이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좌우할 수 있을까요 8
처음봤는데 명문대 다닌다하면 뭔가 신뢰감? 호감도? 그런게 오를까요
-
오랜만에 누누티비 켯다
-
나도 돔라이브 하고싶다
-
풀이보단 그냥 계산과정이 가깝지만… 29번 훨씬 간단한 풀이가 잇을거같은데...
-
영어1에 탐구 그냥 무난한 12정도라면 국어 3등급중반 받아도 고대 미디어 뚫나?
-
공부를 안해서 ㅅㅂ
-
수행하기 귀찮음 0
AI로 수행 해버리기
-
오르비 분들 8
스터디카페 몇시부터 가시나요?
-
이중극한은 예를 들어 우극한으로 정의된 함수를 그려서 거기서의 좌극한을 따지는...
-
ㅈㄱㄴ 내공300
-
충동적선택
-
퀴즈를 준비하며 축제를 즐기며 통통거리는 나
-
+1h
-
G한의대오지마라 1
취침실시
-
한번나올때됐다
-
노베가 성적올릴려면 고1수학 해야한다
-
오르비 분들 6
스터디카페 다니시면서 한달식비랑 음료비용 포함하면 얼마씩 들어가나요?
-
개념서 n회독은 좋은거임 물론 당연히 ‘n회독만‘하면 안 되고
-
이감 하반기 실모 온라인꺼 샀다가 걍 ㅇㅂ이 쓰는게 나을거 같아서 환불할랬더니 지금...
-
블록체인에 글 박제하기 예전에는 됐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안되네
-
모의고사 보면 국어 3 영어 높2 수학 높2 한국사랑 탐구(생지)는 겨울방학 때...
-
근데비싸보여
-
도착하면 공부만 하시나요?
-
미적 못 버티고 도망왔습니다 공정한 수능? 모르겠고 대학부터 가겠습니다 화작 확통 사탐 레츠고
-
맞팔해요 8
이기지 못할 슬픔이 없다는 건 이길 수 있는 슬픔은 있을 수 있다는거죠..
그니까 이게 자꾸 중의적으로 해석돼요 나는 100억 빌딩을 살 만큼의 돈은 없다 이것처럼요
그런데 제가 밑에 쓴 댓글로 인해 이길 수 있는 슬픔은 있다고 파악할 수 있어요
‘자작나무와 이깔나무의 슬퍼하던 것’
나무는 슬플 수 없죠 화자의 시선을 거쳐 나무를 보니 나무가 슬퍼하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니 화자의 슬픔이 나무에 투영됐다고 봐야해요
근데 의인을 썼다고해서 감정이 투영됐으니 감정이입이다 이건 좀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황조가처럼 부정하는 감정어가 없으니까 결정을 못하겠는거죠
가장 기초적인 합의가 없는 분에게 제가 드릴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_GSw1y3HcXA?si=rx4OrAcaZQNCxv9i
시각이랑 세계관이 좀 넓어졌어요 링크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이거 당시에 ㄹ떄문에 화자의 슬픔이 없었던거 아니냐. ㄴ은 오히려 화자라기보다 오로촌과 쏠론의 감정이 이입됐다고 보는게 맞지않느냐 그런말이 있었던거같은데 김승리가 AOK에서 자기도 이건 상당히 위험한 선지가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확실한 정답이 있으므로 이의제기는 받아들여지지않을것이다 라고 했던걸로 기억
이기지 못할 슬픔도 시름도 없이는
어떤 슬픔도 시름도 이겨낼수있다는 뜻으로
해석할수있습니다.
슬픔과 시름이 없다는것이 아닙니다.
네 제가 생각했을땐 저는 여러개로 해석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시고 사고하셨는지 궁금햐서 글 올려봤습니다
역전 언급이나 명시적 단서 없으면 역전 없다생각하는게 맞듯이 그런 태도로 결론내려볼게요 일단
대성있으면 AOK문학 3강 봐보셈 원하는 얘기를 들을수있을듯
감사합니다
text가 아니라 context를 봐야함요.
갑자기 안 슬프다고 하는게 이상하긴한듯
그러게요…
자작나무와 이깔나무가 슬퍼할수 없으니 화자의 슬픔을 의인화 해서 드러내는 것 이라면
그럼 갈대와 장풍은 붙드는 말을 할수가 없으니까 그것도 화자가 붙드는 말을 했다는걸 드러내는 건가요?
아니면 북방 사람들의 붙드는 말을 기억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