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국어 24년 9월 24번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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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ㄹㅇ
그 누구 해설을 들어도 결국엔 끼워맞추기 같고
평가원을 이길 수 없고
현장에서 시간과 정신의 방도 아니고 4,5시간
박을 수도 없고
가장 위너는 2번선지 이미 알고 잇던 사람들이고
그래서 ebs빡세게 해야하는건 알겟는데
기출로 보는 입장에선 걍 아 연계문제니까
얘기가 다르잖아 하고 걍 넘겨야하는건지..
ㄴ에서 의인 썼으니까 감정 투영된거고 감정이입이다
이런 논리도 있던데 황조가처럼 직접적으로 감정어가 들어나진 않았지만 다를수도 있는거아닌가 생각도 들고
ㄹ까지내려가서 봐도 ㄹ 문장이 중의적으로 해석돼서
여기서도 슬프다는건지 안슬프다는건지 모르겟고..
아무리 밑줄 문제가 전체 맥락을 고려해야한다지만
여기서 좀 한정해서 봐야하는건가 이것도 확신이 안들고
4번이 정답이고 2는 적절한 선지니까~~~ 이렇게
밖에 결론을못짓겠는데
뚫어내신분 있나요? 그냥 버릴까요?
4번 선지에서 이기지못할 슬픔이 잇으니까
ㄹ이 슬픔이 잇다는건지 없다는건지 판단은 못해도
이기지못할 슬픔은 워딩그대로 없다니까 반대라서 4번은 뭔수를써도 정답인건 알겠는데
평가원은 왜2번이 슬픔드러낸게 맞다고 본건지
너무 궁금해요
2번 어케 처리하셨나요 다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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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지 못할 슬픔이 없다는 건 이길 수 있는 슬픔은 있을 수 있다는거죠..
그니까 이게 자꾸 중의적으로 해석돼요 나는 100억 빌딩을 살 만큼의 돈은 없다 이것처럼요
그런데 제가 밑에 쓴 댓글로 인해 이길 수 있는 슬픔은 있다고 파악할 수 있어요
‘자작나무와 이깔나무의 슬퍼하던 것’
나무는 슬플 수 없죠 화자의 시선을 거쳐 나무를 보니 나무가 슬퍼하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니 화자의 슬픔이 나무에 투영됐다고 봐야해요
근데 의인을 썼다고해서 감정이 투영됐으니 감정이입이다 이건 좀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황조가처럼 부정하는 감정어가 없으니까 결정을 못하겠는거죠
가장 기초적인 합의가 없는 분에게 제가 드릴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_GSw1y3HcXA?si=rx4OrAcaZQNCxv9i
시각이랑 세계관이 좀 넓어졌어요 링크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이거 당시에 ㄹ떄문에 화자의 슬픔이 없었던거 아니냐. ㄴ은 오히려 화자라기보다 오로촌과 쏠론의 감정이 이입됐다고 보는게 맞지않느냐 그런말이 있었던거같은데 김승리가 AOK에서 자기도 이건 상당히 위험한 선지가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확실한 정답이 있으므로 이의제기는 받아들여지지않을것이다 라고 했던걸로 기억
이기지 못할 슬픔도 시름도 없이는
어떤 슬픔도 시름도 이겨낼수있다는 뜻으로
해석할수있습니다.
슬픔과 시름이 없다는것이 아닙니다.
네 제가 생각했을땐 저는 여러개로 해석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시고 사고하셨는지 궁금햐서 글 올려봤습니다
역전 언급이나 명시적 단서 없으면 역전 없다생각하는게 맞듯이 그런 태도로 결론내려볼게요 일단
대성있으면 AOK문학 3강 봐보셈 원하는 얘기를 들을수있을듯
감사합니다
text가 아니라 context를 봐야함요.
갑자기 안 슬프다고 하는게 이상하긴한듯
그러게요…
자작나무와 이깔나무가 슬퍼할수 없으니 화자의 슬픔을 의인화 해서 드러내는 것 이라면
그럼 갈대와 장풍은 붙드는 말을 할수가 없으니까 그것도 화자가 붙드는 말을 했다는걸 드러내는 건가요?
아니면 북방 사람들의 붙드는 말을 기억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