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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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사를 취득한 사람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제 편입준비를 1년 하는 건데, 두 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1. Sky 대학에 대한 미련이 큽니다.
2. 일본에 들어가고 싶은 회사가 있습니다. 거기서 하고싶은 일이 있습니다.
1번을 이룰려면 내년 수능을 봐야해서 편입보다 졸업이 2~3년 늦습니다.
사실 Sky 보장도 아니고 원하는 직업이 학벌이 높아야 되는 게 아니라서 수능을 볼 실질적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학벌 콤플렉스도 극복할 수 있고 sky대학 출신들이 남에게 받는 인정이 부러워서 고민됩니다.
물론 수능을 본다면 일본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집니다(나이는 많은데 학부는 한국대학이므로).
2번을 이룰려면 일본대학에 가거나 국내대학 편입 후 대학원을 일본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편입의 경우 무난히 서성한에 갈 것 같습니다(학점은행제 불이익이 없다면).
어떤 걸 하는 게 좋을까요?
원하는 건 일본대학 진학이지만, 일본 회사가 저랑 안 맞아서 나중에 리턴할까봐 겁납니다.
그렇게 된다면 편입이나 수능이 나았을테니까요.
편입은 사회적 인식도 별로 안 좋은 거 같고 학점은행제 전적대 꼬리표가 붙어서 굳이 한다면 일본 취업을 위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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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회사가 안맞아서 리턴할 걱정은 좀 먼 미래 아닐까요..?
생각해보니 좀 그런 것 같네요
스카이 편입도 있지않나요?
일본대학
님 솔직히 글 읽어보면 어차피 수능 볼거같은데
그냥 빨리 공부 시작하셈
수능보지말고 2번ㄱㄱ
편입이 나아보이는데 님은 이미 마음이 어느정도 기울어진 듯 함.
하고싶은대로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