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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1 [1362750] · MS 2024 ·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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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댓글이었던 걸까요
누구세요
누구 아닌데요
아쉽네요
그러게요..
닉네임 뭔뜻
그냥 꽤 그럴싸하게 만들어봤어요 딱히 뜻이 있는 건 아님
좋아하는 과학자ㅜ있으심?
퀴리 부인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가 진짜 남들 다 맞추는 정답률 90% 넘는것들 틀리고 그래가지고요 해결방법이 잇으려나요 저런거만 안 틀려도 훨신 보완될거 같은데말이죠, 아까우요
혹시 문학인가요??
잠시만요
이번에 5월 시험이 워낙 쉬워가지고 4개 틀렷는데, 이중에 2번(독서론), 5번(독서) 얘네가 90% 넘어가는데 틀린 문항들이에요
제가 독서론이랑 복합 지문을 읽어봤는데 혹시 선지 몇 번을 고르셨고, 나름의 이유 좀 설명 가능할까요?? 제가 그냥 슥 보기엔 정답인 선지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느껴져서요
각각 4번이랑 1번 골랐어요. 나름의 이유를 찾으려해도 시험을 끝나고 보면 제가 보기에도 당연히 골라야될꺼를 못 고르고 이상한걸 고른 느낌이거든요,,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잘 감이 안 잡히네요
음 근데 2번 문제의 보기 4번을 고른 이유는 좀 알 거 같아요 부가적으로 설명하는 예시인데 왜 지워야 해?? 이런 느낌에서 틀렸다고 판단한 거 같아요
국어는 이런 게 진짜 어려운 거 같아요 정답률을 떠나서 누군가는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읽고 해석해서 답을 맞히는데 나는 못하는 그런 걸 어케 해결해야 할까... (이런 거의 명확한 해결 방법이 없으니 수학에 비해 국어 고정 100이 나오기 힘든 이유라고 보고요) 뭐 맨날 하는 말이지만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야 한다 그러는데 실력을 올리기 위한 오답을 할 때 답이란 걸 알고 보는 거랑 모르고 보는 거랑은 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서 실력이 정체된 상황이라면 오답이 의미없을 수도 있지 않나란 생각까지도 해봤거든요 지문에 근거가 있다<--이것도 내가 지문을 제대로 이해 못했더라도 문장에 나와있는 내용이라면 풀 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거와 관련된 문장을 의식적으로 보지를 못했거나 지문을 출제자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요구하는 만큼 이해를 못하면 털리는 거고 선지 하나에 지문 뒤적뒤적 거리면서 지문의 근거를 찾는 건 국어 공부를 좀 해봤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장에서의 문제는 제한 시간이 있는만큼 그러기 쉽지 않다는 거고요... 결국엔 지문 자체를 얼만큼 이해하냐인 거 같긴 해요 그러면 얼만큼 이해하냐가 관건인데 보통 재능이라고 말하는 독해력과 어릴 때부터 쌓아져온 배경지식 이런 게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는데 배경지식은 하루 아침에 쌓을 수는 없으니까 독해력을 기르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글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글이 쓰인 구조, 문단을 왜 일케 나눴는지에 대해 집중하면서 읽어봤던 거 같아요 몇 달 쌓이니까 그런 황당한 오답도 줄었고요
나머지 2개는 독서 하나, 문학 하나 틀렷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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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3 12:40
독학기숙학원 비교 정리글(재업) 10
재수를 SN독학기숙학원에서 했고 삼수를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서 했는데...
15/11/29 22:37
독학기숙학원 0
독학기숙학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시설좋고 관리도 좋은 그런 이투스247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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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진짜영어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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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댓글이었던 걸까요

감당안될걸누구세요
누구 아닌데요
아쉽네요
그러게요..
닉네임 뭔뜻
그냥 꽤 그럴싸하게 만들어봤어요
딱히 뜻이 있는 건 아님
좋아하는 과학자ㅜ있으심?
퀴리 부인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가 진짜 남들 다 맞추는 정답률 90% 넘는것들 틀리고 그래가지고요
해결방법이 잇으려나요
저런거만 안 틀려도 훨신 보완될거 같은데말이죠, 아까우요
혹시 문학인가요??
잠시만요
이번에 5월 시험이 워낙 쉬워가지고 4개 틀렷는데,
이중에 2번(독서론), 5번(독서) 얘네가 90% 넘어가는데 틀린 문항들이에요
제가 독서론이랑 복합 지문을 읽어봤는데
혹시 선지 몇 번을 고르셨고, 나름의 이유 좀
설명 가능할까요??
제가 그냥 슥 보기엔 정답인 선지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느껴져서요
각각 4번이랑 1번 골랐어요.
나름의 이유를 찾으려해도 시험을 끝나고 보면
제가 보기에도 당연히 골라야될꺼를 못 고르고 이상한걸 고른 느낌이거든요,,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잘 감이 안 잡히네요
음 근데 2번 문제의 보기 4번을 고른 이유는 좀 알 거 같아요
부가적으로 설명하는 예시인데 왜 지워야 해??
이런 느낌에서 틀렸다고 판단한 거 같아요
국어는 이런 게 진짜 어려운 거 같아요
정답률을 떠나서 누군가는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읽고 해석해서 답을 맞히는데 나는 못하는 그런 걸 어케 해결해야 할까...
(이런 거의 명확한 해결 방법이 없으니 수학에 비해 국어 고정 100이 나오기 힘든 이유라고 보고요)
뭐 맨날 하는 말이지만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야 한다 그러는데
실력을 올리기 위한 오답을 할 때 답이란 걸 알고 보는 거랑
모르고 보는 거랑은 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서 실력이 정체된 상황이라면 오답이 의미없을 수도 있지 않나란 생각까지도 해봤거든요
지문에 근거가 있다<--이것도 내가 지문을 제대로 이해 못했더라도 문장에 나와있는 내용이라면 풀 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거와 관련된 문장을 의식적으로 보지를 못했거나
지문을 출제자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요구하는 만큼 이해를 못하면 털리는 거고
선지 하나에 지문 뒤적뒤적 거리면서 지문의 근거를 찾는 건 국어 공부를 좀 해봤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장에서의 문제는 제한 시간이 있는만큼 그러기 쉽지 않다는 거고요...
결국엔 지문 자체를 얼만큼 이해하냐인 거 같긴 해요
그러면 얼만큼 이해하냐가 관건인데
보통 재능이라고 말하는 독해력과 어릴 때부터 쌓아져온 배경지식 이런 게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는데
배경지식은 하루 아침에 쌓을 수는 없으니까
독해력을 기르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글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글이 쓰인 구조, 문단을 왜 일케 나눴는지에 대해 집중하면서 읽어봤던 거 같아요
몇 달 쌓이니까 그런 황당한 오답도 줄었고요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지금까지 글이 쓰인 구조나 문단을 나눈 이유 등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결국 이런것도 글을 얼마나 깊게 이해할 수 잇는지가 중요한가보네요.
저도 글을 어떻게 더 깊게 이해할 수 잇을지에 좀 더 집중해서 생각해보면서 공부해볼게요. 시간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머지 2개는 독서 하나, 문학 하나 틀렷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