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화암구곡 질문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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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안에서 옷도 만들고 편지도 쓰고 생산적인 활동도 하니
두어라 감빵생활도 자랑할 때 있으리라
Q. 옷도 만들기, 편지도 쓰기, 생산적인 활동하기는 모두 화자의 자랑스러운 행위이다?
A. Yes
같은논리로 <제9수> 의 자연 속에서 화자의 행위는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판단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현재는 1도 자랑스럽지 않다가 나중에 갑자기 아 그때 그 시절
ㅈㄴ 자랑스러웠지 이렇게 태세전환을 한다는 건가요?
화자가 자연속에서 혼자 사는 삶을 자랑할 때가 있을거다
라고해서 -> 화자는 현재 자랑스럽지 않다.
따라서 현재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는 선지는 틀린것이다. 로 전개되는 흐름이 이해가 안되네요 ㅡㅡ
이걸 어떻게 시제랑 연관짓는다는건지 설명해주실 분 있나요?
이 글은 4번선지가 시제때문에 틀렸다는 분들에게 의문이 생긴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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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움이랑 겸양이 안 맞지 않나요...?
네네 그래서 저는 자랑스러움이 맞고 겸양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 선지를 시제로 푸는 분들이 있던데 그게 어케돼? 에 대한 답변을 받고싶어서 그렇습니다
만약 지금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상태면 "자랑스러울 때가 있을 것이다"라 하지 않고 "자랑스럽다"라고 하는 게 적절하죠..."자랑스러울 때가 있을 것이다"는 미래를 가정하는 문장이니까요...
아아 이해했습니다 :) 자랑할 때 와 자랑할 곳 을 순간적으로 헷갈렸네요.
저거 맥락을 이용해서 읽으면요
아 지금은 비록 이렇게 살지만 나중에는 자랑스러울 때가 있을 거야~ 라서 지금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는게 틀린 거에요
넵~ 답변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행위가 아닙니다.
자랑스러운 것은 외적인 것입니다. 이를 자족감과 구분하셔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표현 “자랑할 때가 있으리라“ 자체가 현재는 자랑스럽지 않음을 전제합니다.
예를 들어, “의과대학에 합격하리라“라고 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에 합격하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