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랑」 [1391428] · MS 2025 · 쪽지

2025-05-15 00:15:18
조회수 57

[간단언매팁] 어간 어근 어미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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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매체의 단어 파트를 공부하면, 어간 어근 어미 접사에 대해 배워용.


그런데, 처음 언매를 접한 분들은 어간, 어근, 어미, 접사에 큰 혼동이 있으실 거에오!

(어간이 어근같고...접사랑 어미는 비슷해보이고...)


간단히 정리하자면, 어간, 어근, 어미, 접사들은


'어간 어미'의 관계와  '어근 접사'의 관계로 엮여요!

이들을 엮어서 쓰임을 알아보자면


 '어간 어미'의 관계는 '용언'을 해석할 때 사용하고

 '어근 접사'의 관계는 '파생어'를 해석할 때 사용해오!


'어간'은 '용언'에서 변동하지 않는 부분

'어미'는 '용언'에서 변동하는 부분을 칭해오!


("공부하다"라는 동사를 보면, "공부하자", "공부하면", "공부하자" 등으로 변동이 가능한 부분은 "공부하-" 부분, 즉 '어간'이 될 것이고 그 뒤에 따라오는 것들은 '어미'가 될 것이에오!)


'어근'은 '파생어'에서 실질적 의미가 있는 부분

'접사'는 '파생어'에서 추가적 의미를 덧붙이는 부분을 칭해오!


("샛노랗다" 라는 형용사를 보면, "샛-"은 선명하고 진하다는 의미를 넣어줘서 '접사'가 될 것이고 "노랗다"는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므로 '어근'이 될 것이에오!)



만약 파생어가 용언의 형태를 가진다면 '어간 어미'의 관계로 해석할 수 도 있고, '어근 접사'의 관계로도 해석할 수 있어오~


예) 매만지다


('어근 : -만지다'   '접사 : 매-'   '어간 : 매만지-'   '어미 : -다')


치닫다

('어근 : -닫다'   '접사 : 치-'   '어간 : 치닫-'   '어미 : -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넘 고마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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