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운전면허 학원을 다녀요. 그런데 학원을 다니지 않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를 따면 비용과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독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운전면허 시험 응시료가 올라가기 때문에 면허는 되도록 빨리 따 놓는 게 좋아요.

운전면허 시험은 교통안전교육, 신체검사, 학과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의 순서로 진행돼요. 도로주행시험은 시험장 외부의 코스에서 진행되고, 나머지 4가지는 모두 시험장 내에서 진행돼요. 교통안전교육은 약 1시간 가량의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고, 신체검사는 시력검사예요.

학과시험은 필기시험인데, 시험장에서 컴퓨터로 보는 절대평가 객관식 시험이에요. 1종은 70점 이상, 2종은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에요. 책을 구매해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플을 설치해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네이버에 "운전면허 모의고사" 라고 검색하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요.

공부를 하지 않고 감각적인 직관을 동원해서 찍기만 해도 합격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올 정도로 난이도가 쉬운 시험이지만 문제들을 미리 풀어보고 가는 게 좋아요. 운전면허 모의고사에 있는 문제와 시험에 나오는 문제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들을 미리 익혀 두는 게 도움이 돼요.

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은 실기시험이에요. 기능시험은 지정된 코스에서 장치들을 조작하는 능력과 운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에요. 기능시험에 합격하면 연습운전면허가 주어져요. 연습운전면허가 있으면 면허를 딴 지 2년 이상 된 사람과 동승하는 경우 도로에서 주행연습을 할 수 있어요.

도로주행시험은 실제 도로에서 운전을 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에요. 여기까지 합격하면 드디어 면허가 나와요. 면허를 발급받을 때 IC 운전면허증으로 발급받으면 휴대폰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어요. 모바일 신분증이 아닌 실물 신분증을 요구하는 곳이 많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요?

이론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신체검사, 학과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을 하루 안에 진행하는 게 가능은 하지만 추천하지는 않아요. 연습면허를 따고 충분히 연습을 한 후에 도로주행시험에 응시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떨어질 확률도 더 낮고 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팔로우 154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생명수 [1381183]

쪽지 보내기

알림
스크랩
신고

현월 · 1360865 · 5시간 전 · MS 2024

ㅋㅋㅋ오늘 칼럼은 대학생들 대상인가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생명수 · 1381183 · 5시간 전 · MS 2025

누군가가 일상 관련한 칼럼도 올려달라고 해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이젠진짜 · 1143748 · 5시간 전 · MS 2022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이젠진짜 · 1143748 · 5시간 전 · MS 2022

입시 끝날때까지는 다메요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생명수 · 1381183 · 5시간 전 · MS 2025

2탄까지만 올릴게여.. (이미 써놔서 ㅎ)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