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만에 1등급? 지랄한다 씨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143149
우선 저는 열등감에 찌든거 맞고요
유튜브에 몇개월만에 1등급 찍었어요
이런 영상 보고
그냥 쓰는거에요
자 생각해봅시다
뭐,
그 동영상을 생각보다 많이 봤더라고요?
몇백만이 찍힌것도 있고
몇십만이 찍힌것도 있고
그걸 보는 사람들중의 50퍼는
"아 뭐 4개월이면 된다는데 나도 1등급?
ㅋㅋ 아 개꿀띠"
을 상상하는 허수 새끼들이 있을꺼고
몇명은 또 진짜
썩은 동아줄이라도 괜찮으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동영상을 봤을꺼란 말이죠
그럼 씨발 1등급이 왜 유지가 되는건데요?
진짜 4개월만에 됬던거면?
제가 6년동안 왜 국어 수학 올릴려고
개지랄을 한건데요?
4개월만에 올렸다?
6개월만에 수학 1등급 올렸다?
그거는 그냥 니들이 재능충인거지..ㅋㅋㅋ
재능이 없는 저같은 서민들은
4개월은 당연한거고
1년 2년 개지랄을 해도
안돼요
안되는거야
그냥 안돼 이건
씨발 내가 그런거 보면서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
재능충이 많다는 사실에 부럽기도 하면서
그런 헛된 희망을 주는것이
....하
이하는 생략할게요
고2때 90점대 후반 나왔던 놈이
고3때 70점대 후반에서 80점대 초반 나올꺼라고
누가 예상했겠어요..
질의 문제인지 계속 탐구하고는 있다만
진짜 1도 희망이 안보여요..
의대, 애초에 최저 맞춰서 갈 수 있긴 한걸까요
한없이 자존감도 떡락하고
자신감도 떡락하고
심지어 믿었던 내신도 망치고
진짜 너무너무 포기하기 싫은데
더이상은 못버티겠어요
위로하지 마세요 위로할려고 쓴거 아니고
그냥 진짜 너무너무 현타가 와서
적는거니까
욕하든 뭐하든 알아서 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작년에 반수 도전했다가 나태하게 쳐놀고 개같이 실패해서 이번에 삼반수를...
-
재수 지침 6
2월달부터 시작한 재수생인데요 저번주까지는 쌩쌩하다가 이번주 부터 몸이 피곤하고...
-
오전 국어 점심 수학 저녁 영어만 하기 탐구 유기하기 도전
-
2년연속 미적92에서 고민하다 4월초에런하고 수학은 한달동안 기하만 했어요 전대실모100
-
평가원 #~#
-
잠만 09가 고1이라고 10
나도 분명 남고딩이었었는데
-
술집 오픈런 드가자잇꺄갸꺄갸
-
나도 곧 간다(ㅅㅂ 군대)
-
뭔가사구싶은데 11
돈이엄네 덕코만 있어..월급들어오면 다 통장을 스쳐만 가네요
-
피램같은 문제집으로 하시나요 아니면 강의로 해결하시나요??? 혹시 강의로 가시면...
-
먹어 4
자
-
내가 책을 너무 안본건지 이게 어려운건지ㅔ
-
아침 4
이번엔 내가 동생거 사줌 크리스퍼클래식BLT맛있군요
-
지구하면 세지가 쉬움?? 저번에 듣기론 내용 안비슷하다던데
-
지금 입학해봐야 15년은 있어야 내경쟁상대로 들어올건데 내가말했잖아 얘내 개원비용...
-
아와왕 6
강의만 7시간 들으니 토나올거같음
-
개념원리 교재를 개정판으로 사야하나요? 고1 과외하는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ㅜ
-
나랑 뽀뽀할 사람???
-
오르비에 와서 1분 1뻘글을 보여주1지
-
일어나니까 몸이 피곤해짐..
그냥 할 수 있는걸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거지.뭐 달리 할 수 있는게 있나.
시작한 일은 끝내야제
쩔수 없지
원래 인생은 불공평한거야
거기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아 돈이 없네
똑똑한 친구네
입시랑 상관없이 성공할 관상이노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