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만에 1등급? 지랄한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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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열등감에 찌든거 맞고요
유튜브에 몇개월만에 1등급 찍었어요
이런 영상 보고
그냥 쓰는거에요
자 생각해봅시다
뭐,
그 동영상을 생각보다 많이 봤더라고요?
몇백만이 찍힌것도 있고
몇십만이 찍힌것도 있고
그걸 보는 사람들중의 50퍼는
"아 뭐 4개월이면 된다는데 나도 1등급?
ㅋㅋ 아 개꿀띠"
을 상상하는 허수 새끼들이 있을꺼고
몇명은 또 진짜
썩은 동아줄이라도 괜찮으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동영상을 봤을꺼란 말이죠
그럼 씨발 1등급이 왜 유지가 되는건데요?
진짜 4개월만에 됬던거면?
제가 6년동안 왜 국어 수학 올릴려고
개지랄을 한건데요?
4개월만에 올렸다?
6개월만에 수학 1등급 올렸다?
그거는 그냥 니들이 재능충인거지..ㅋㅋㅋ
재능이 없는 저같은 서민들은
4개월은 당연한거고
1년 2년 개지랄을 해도
안돼요
안되는거야
그냥 안돼 이건
씨발 내가 그런거 보면서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
재능충이 많다는 사실에 부럽기도 하면서
그런 헛된 희망을 주는것이
....하
이하는 생략할게요
고2때 90점대 후반 나왔던 놈이
고3때 70점대 후반에서 80점대 초반 나올꺼라고
누가 예상했겠어요..
질의 문제인지 계속 탐구하고는 있다만
진짜 1도 희망이 안보여요..
의대, 애초에 최저 맞춰서 갈 수 있긴 한걸까요
한없이 자존감도 떡락하고
자신감도 떡락하고
심지어 믿었던 내신도 망치고
진짜 너무너무 포기하기 싫은데
더이상은 못버티겠어요
위로하지 마세요 위로할려고 쓴거 아니고
그냥 진짜 너무너무 현타가 와서
적는거니까
욕하든 뭐하든 알아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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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할 수 있는걸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거지.뭐 달리 할 수 있는게 있나.
시작한 일은 끝내야제
쩔수 없지
원래 인생은 불공평한거야
거기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아 돈이 없네
똑똑한 친구네
입시랑 상관없이 성공할 관상이노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