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133393
닿으면 덧없이 스러져 버리는 눈처럼
선명했던 순간을 뒤로하고
존재의 내력을 온몸으로 부정하듯
최대한 몸부림치며 붕괴합니다.
희미한 흔적만이 존재를 증명할 유일한 증거라는 것은
존재 부정의 반증일까요.
그렇게 나에게서 비롯된 한 조각의 눈은
나를 부정하며 사라져 갑니다.
이젠 그 흔적마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퍼의 확률은 생각보다 크답니다
-
대충 요약하면 비문학 문학 영어 지문 인강 안보고 혼자서 100퍼센트 이해될때까지...
-
스쿠나가 마허라 잡을려고 복마어주자 를 전개하는데 나레이터로 “스쿠나의 영역...
-
기출이 아직 배울게 너무 많이 남은거같음.. 이러면 그냥 입문n제 건너뛸까 싶기도
-
1. 대보조산운동은 대동계와 경상계 사이에 일어난 일인데 왜 자꾸 평가원은...
-
슬슬 자살할때된듯
-
과제가너무많아요 4
교수님?>?????
-
처음으로 제대로 보는 탐구 모고
-
흠..
-
쌤들한테 연락 함 돌려야게ㅛ네
-
잠깨는방법좀 4
현역인데 밥먹고 6시 50분까지 잇올가는데 너무 피곤함 가자마자 머리띵해지고 존나...
-
메챠 1
카와이
-
살아돌아옴 ㅅㅅ 3
열은 좀 내리긴했는데 낼 신경과 가야제...목이 점점 굳네
-
잘자용 2
잘자용
-
다들 화이팅 5
-
나도 인증할래 2
배경화면을말이지 사실예전그대로긴함
-
행복해지고 싶다 3
네.
-
수능끝나면 비트세이버 하게 vr 하나 사야겠다 메타퀘스트? 사고 메타 주식도 하나 사야지
-
지2도들을까
-
..진심
[신춘문예]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글을 삭제했었으나 감사하게도 4등에 당선되어 작품을 재업로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