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국어 근거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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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게 틀린건가요? 일치가 틀린건가요?
이 해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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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되는게아님
흠
둘다 슬프다는말아닌가
맞아요
일치X
애초에 ㄹ의 상황은 화자의 내면에 슬픔과 시름이 있지만, 표면상에는 없다고 말하는 반어적 표현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고, 그냥 그때(ㄹ)는 슬픔도 시련도 몰랐는데 이젠(ㅁ) 알아요 지금보니 그때의 난 부끄러웠어요 라고 해석을 할 수도 있음
따라서 일치x가 제일 명확함
허용 가능성을 따졌을 때, 앞 부분의 상반을 판단하기보다 뒷 부분의 일치를 판단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누가 맞냐 틀리냐보다는 선지를 볼 때, 어느 부분에 힘을 줄 것이냐를 따져보는게 나을듯
제가 듣는 강사분께서는 상반된 상황이 틀렸다네요. 둘다 슬픔을 포함하는 구절들이라 상반된 상황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일치가 틀렸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ebs공부를 안한거라고 하시네요. 일제시대에 어쩔 수 없이 떠나야했던 상황을 표현하는거라 일치는 맞대요.
앞서 언급한 해석의 가능성들 중에 저는 '그냥 그때(ㄹ)는 슬픔도 시련도 몰랐는데 이젠(ㅁ) 알아요 지금와서 그때의 나를 생각하니까 부끄러워요'라고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긴 합니다
ㄹ 탈향, ㅁ 귀향이 상반된 상황인데 마지막 연에서 귀향이 성공적이지 못해서 일치되지 않음.
일케 배움요 저는
일단 내일 qna로 다시 물어볼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적절하지 않은 선지에서 적절한 내용을 찾을 때는 온갖 가정이나 미사여구가 붙어야 납득이 가는 경우가 많음
애초에 상반된 상황이 '시간의 추이에 따라' 일치한다는 것도 뭔소린지 모르겠음.. 상황이 두개가 있고 그 두 상황이 비슷해져여하는건데 ㄹ에서 A상황 그냥 혼자만 일어난상태에서 ㅁ에서 B 상황 띡 생긴건데 무슨 시간에 추이에따라 일치하고 말고..그냥 A상황에 대한 정서가 시간에 추이에 따라 바뀌었을 뿐이라고 생각함
A상황에 대한 변화한 정서가 B 상황에 대한 정서에 반영되었다 이러면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