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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앵..
지금 화학 수행평가 지피티로 딸깍하고 왔는데전에 피피티 양식 지피티 물어봐서 하니까 아주 노발대발하던데
수행을 대리로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지피티는 뭐...
얼탱.. 개꼰대 마인드라고 하니까 뒤지게 혼남 ㅋㅋㅋㅋㅋ
입시할때 부모님 집착이 진짜 안좋은듯.. 님은 공부 잘하셔서 그나마 다행인데 그 일정 기대치에 못미치면 집에서 사는게 되게 힘들어질 수 있음. 저희 부모님은 지금 병걸리셔서 입원해 계신데(나 때메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싶기도함) 물론 치료하고 하는게 넘 힘들지만 솔직히 내 공부에 얽매혀 있을 때보다는 본인 자체의 시간을 많이 보내시고 계신 거 같아서 그런 점은 좋음
ㅎ... 엄마가 원래 선생님이셨는데 모종의 이유로 그만두고 지금 집에서 쉬고 계셔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저희 엄마도 원래 교사셨는데 아무래도 자기 아이는 잘되기 바라는 마음이 큰거 같음. ㅎㅇ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머님은 지피티 쓰고 말고 하는게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전자기기=악이라고 생각하면서 님이 열심히 글자로 뭘 적는걸 보고 싶어하실 수도 있음. 저는 그게 심해서 집 컴퓨터도 비번 걸어놓고 지금까지도 공신폰 씀.. 어떻게 해서든 잘 지내 보시는게 최선일듯. 고2가 내신도 빡세서 집에서 젤 힘듦.
저도 컴 비번이라 풀어달라고 해야하고 풀어줘도 통제 앱으로 사이트 차단이랑 10분마다 캡처있고 휴대폰은 또 통제앱으로 아침에는 7시부터 8시까지, 점심시간 1시간, 저녁시간 1시간 제외 모든 앱이 잠겨있음 몰래 보안폴더로 뚫지만....
출시 이후 지피티를 안쓰고
수행을 한적이 없는데
Gpt를 써서 하는 것도 능력 아닌가?
ㄹㅇㅋㅋ
와 숨막히겠다
뭐 잘 모르는데 자존심만 센 사람은 일단 반대하고 봄
나 엄마인데 이글보고 오르비도 막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