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 고난도 2문제 도전!! (실력되시는 분들만 도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126155
빈칸 고난도 2.hwp
빈칸 고난도 2.pdf
너무 고난도로 해석조차 안될만한 수준이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수능에 등장할 수 있는 아주 고난도지문을 자작했습니다.
이왕이면
공부하는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기 위해
2문제만 던져놓고 가겠습니다.
정답은 첨부만 하겠습니다.
도전해서 성공하신 분들!!! 인정!!!!
1. In an age overwhelmed by an unprecedented flood of information, common sense consistently cautions against the indiscriminate assimilation of data, contending that such unfiltered intake culminates merely in cognitive disarray and the paralysis of sound decision-making. The analogy is often made to a traveler weighed down by an unwieldy, chaotic assortment of luggage, unable to find essentials when needed most. Recently, in fact, such a perspective may turns out to overlook the profound cognitive benefits that emerge from the seemingly aimless and voluminous gathering of knowledge. The human mind, much like a wild garden, often thrives when seeds of every variety are scattered for organic growth that cannot be planned in advance. While chaos may appear contradictory to order, it can paradoxically serve as the fertile ground from which new patterns and paradigms emerge. Thus, in , one may increase the kind of intellectual capacity that nurtures spontaneous innovation and insight in an increasingly complex world.
① cultivating a wild garden where every flower is free to bloom
② erecting high walls to shield the garden from invasive species
③ pruning extraneous branches to maintain the amount of fruit
④ orchestrating a controlled ecosystem through curated gardening
⑤ anchoring gardening strictly within established models
2. Throughout history, mathematics and the sciences have been celebrated as the pinnacles of human rationality, offering the comforting illusion that the universe is fundamentally ordered, predictable, and reducible to elegant laws. However, many of the greatest advances in human understanding have emerged not from rigid adherence to existing frameworks, but from imaginative leaps often sparked by disciplines traditionally seen as more chaotic, such as philosophy, literature, and the arts. Indeed, mathematical revolutions have frequently owed their origins to conceptual disruptions more characteristic of the humanities than of the sciences. Yet it remains tempting to dismiss the unpredictable, speculative aspects of inquiry as mere distractions from the serious business of systematic knowledge-building. Nevertheless, history reveals that enduring progress often arises precisely at the uneasy intersection between law and imagination. Thus, cultivating genuine insight requires .
① isolating scientific inquiry from the humanities
② incorporating disciplined reasoning with conceptual exploration
③ anchoring all intellectual pursuits within established logical systems
④ suppressing imaginative impulses for constant progress
⑤ privileging abstract speculation without irrational concept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학고반수까지는 아니고 어느정도 학교생활 하는중입니다. 기본적인 건 하려고 했는데...
-
둘다 공통만.. 상담해드릴게요 5모성적 가져오면 좋습니다. 쪽지주시면 오픈채팅방 드릴게요
-
좋겠다... 걍 수능 빨리 치고 끝내고싶음..
-
응급실서 의료진 흉기 위협한 40대…"환자 폭력에 무방비 노출" 1
풀려나자마자 입원 요청하며 재차 방문…의료진, 보호 장치 마련 촉구...
-
실시간 이준석 보러왔다 10
-
다풀고 20분남아서 가나지문만 다시 검토해서 2개 고치니까 만점 나옴 동양철학 약점은 고쳐지질않네
-
제일 많이 까먹은게 지로함인듯 나머지는 엥간히 풀리는디
-
안녕하세요. 한방국어 조은우입니다....
-
문학 한 번도 공부해본 적 없는 고2 정시러입니다… 김상훈 선생님 문학을 듣다가...
-
한티옥 0
한티옥이당
-
시범과외 가서 나한테 안배우셔도 되고 ㅇㅈㄹ하고왔네 9
걍 모르겠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국생국사 현입니다. 6월 모평은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
에그드랍 진짜 맛있네 12
독서실 나와서 잠깐 먹었는데 진짜 맛잇엇음.. 해본적은 없지만 야스하는 느낌이엿어
-
정확히는 백분위가 얼만큼 떨어지나요 3월5월모의고사를 만약 같이 봤다면 특히 사탐이요
-
26살에 다시 수능을 도전하게 되었는데 제가 현역일때랑 많이 바뀌어서 질문드립니다...
-
개념문제 17개 20분컷 자신있는데 나머진 (도표)3개를 10분안에 못풀겠네요 어쩔까요??
-
생윤 기출 처음 들어가는데 기시감만 해도 되겠죠?
-
확실히 헷갈리는 포인트를 잘 정리해주는듯. 강의도 간결하고 개인적으로 왜 2타인지...
-
어? 6
거의 자다가 왔는데 덕코 무슨 일입니까ㅠㅠ
-
의대 반수생 없었으면 미적 1컷 85였다
-
작년에 미적 원솔멀텍/빅포텐 끝내고 28 29 30 틀렸고 ( 공통은 21 22...
-
기초개념은 돼있고 모고 3등급정도 나옵니다 풀이 시간 많이 단축시키고 싶고 스킬...
-
메타설명좀 0
뭐임
-
시간이 막 줄줄 샘
-
이재명: 예상보다는 많이 아쉬움. 공공의사제와 기타등등으로 자기네들 한탕 해먹겠다...
-
안녕하세요. 21살 여자고 부모님이 수능 공부 니돈으로 하라고 말씀하셔서 알바...
-
어느곳 정도의 인식인가요?
-
이 커뮤는 수험생 ’커뮤‘지 ’수험생‘ 커뮤는 아님 수험생들이 스트레스 발사 하고...
-
아 짜증나 2
저녁시간 7 15 까지인줄 알고 밥 개빨리 먹고 들어왔는데 7 30 까지였네
-
I->II II->III 과정에서 각각 입사각반사각 아닌가요?
-
진짜 비상 11
돗대 ㅅㅂ
-
우울증 3
재수 중인데요.. 한 달동안 매일매일 부모님 몰래 울었었고, 하루하루가 지겹고...
-
11월 둘째 주 목요일 서릿발 눈보라 작두에 서다 두번째 수능 0교시 매서운 북풍...
-
미적1등급분들은 3
공통 선택 둘다 엄청빨리 푸시나요? 확통보다 미적이 훨씬 오래걸리는걸로 알고잇는데
-
힘들지만 힘내자 5
돈 없으니까... 힘내자
-
아침9시 ~ 오후6시 도서관에서 공부해야함 아침은 먹고간다치고 6시전에 배고픈데...
-
현역 고3 5모 기하 76 10,21,22,28,29,30틀 2등급 입니다. 제가...
-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인서울 주요대학기준
-
자꾸 그러면 나도 휴릅함
-
없어도 되겠네 롤하는 거면 옴
-
기출이랑 자작 비율이 어케되나요?
-
어떤과목이 더 수월한가요? 내년 수능 바라보고 수능 준비하는중입니다
-
피고내 4
공부해야되는데
-
원래는 기출 여러번 봤으니까 사설만 벅벅 양치기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설이랑...
-
휴릅해봄 7
.
-
진짜 4
개짜증맨
-
인과관계가 ㅈㄴ 많은데 다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이해 못하면 문제 푸는대 시간이 오래걸림
-
mb²+na²=(n+m)(mn+d²) 근데 맨날 m, n이랑 a, b 헷갈림
-
ㅎㅇ 14
-
5덮 신청은 해놨는데 사탐 진도다못뺀것도있고 6모랑 차이가별로안나서 좀...
2번으로 밀겠습니다
아쉽지만!!!!
1번에 1번 맞나용
2번에 2번??
맞는듯용
1번 1 , 2번 2 . 첫번 째 두번 째 지문 모두 ( 자유 변화 / 규칙 고정됨 ) 의 두가지 상반되는 소재가 나와 있고 규칙 고정된 것에 자유로움과 변화스러운 것이 가미되야 좋다 발전된다 그런 이야기군요. 두 지문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군요.
오호 굿!!!
1번 내용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 (즉 지식은 선별적으로 익혀야 한다.) 과 다르게 선별하지 않고 무작위로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는 것. 그래서 정원을 잘 가다듬는 것이 아니라 야생과 마찬가지로 모든 식물들(지식)이 함께 꽃피우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2번 지문 내용은 조금 다르죠. 상반되는 두가지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결론적으로 이 둘 다 균형잡아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학(수학)과 같은 이과적인 내용과 문과적인 내용 이 두가지가 서로 반대되지만 그것들을 균형있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지요. 어떤 것이든 차별하지 말고 수용하라는 것은 1번. 문과와 이과 과목을 균형있게 상대적으로 조화를 갖추어라라는게 2번 문제의 주제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1, 2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