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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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건대 높공 재학 중인데 반수 관련해서 부모님이랑 의견이 안 맞았어서...
건국대가 내 한계라는 소리 들었던 거 기억날 때마다 우울해짐.
부모님 얘기라 어디 하소연도 못해서 글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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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몰래 준비하고 나중에 결과로 부모님께 증명하시면 멋있을 것 같아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