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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을 벅벅 3
벅벅벅벅벅
가장 하고 싶은 걸 100이라고 하면
맨날 100짜리 즐기고 싶은데
현실에 치여서 100짜리 못 즐기는데 뭐하러 돈 버나 이 말인가?
예 맞아요
하고싶은걸 하기위해 돈을 벎
>현실은 돈버느라 하고싶은거 핳시간 없음
1. 세상에는 100짜리 말고도 즐거움을 채울 수 있는 1, 2, 3, …, 99짜리들도 있기 때문
100짜리는 항상 즐길 수도 없지만, 항상 즐길 필요도 없죠.
예를 들어, 세상에서 가장 고급 음식을 100이라 합시다.
그런데 이걸 계속 먹을 수 있다 하더라도 꼭 그래야 하나요?
우리는 10짜리 갓튀긴 치킨을 먹어도 만족하는 걸요.
2. 돈이 없으면 정말 1짜리도 못합니다.
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나 나 혼자 사회에 서게 되면, 당연히 언제나 먹을 수 있었던 치킨 한 조각조차 당연한 것이 아니게 될 수 있습니다.
3. 돈 버느라 하고 싶은 거 할 시간이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럼 일단 우리나라 경제부터 다 박살났습니다.
만약에 시간이 정말 없어져도 그 작은 시간 안에서 또 새로운 즐거움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돈이 없으면 그냥 아무것도 못합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무언가를 즐기는 행위에는 시간적 여유와 자산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했을때
시간적 여유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지만,
자산적 여유는 그것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이 매우 한정적이죠.
특히 눈높이를 대기업 수준까지 올린다면, 대기업은 취업할 수 있는 나이와 조건이 매우 한정적이므로 시기를 놓치면 다시는 잡을 수 없어 자산적 여유를 증대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적 자유를 포기하고서 자산적 여유를 증대하는 행위(노동)를 하는 것은
시간적 자유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아도 되며(주말이나 휴가, 공휴일 등),
100은 아니더라도 1, 10, 50은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산적 여유를 포기하고 시간적 자유를 즐기는 것은 반드시 한계에 부딪칩니다.
시간적 여유는 수명이므로, 다소 적은 시간을 즐길지언정 기대되는 양이 굉장히 많은데에 비해,
자산적 여유는 빠르면 30대부터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할 것입니다.
시간적 여유 많지요. 대기업에서 노동하고 있는 사람과 비슷한 시간적 여유가 있지요.
근데 무언가를 즐기지는 못합니다. 이 행위에는 자산적 여유도 함께 필요하거든요.
결국은 돈을 벌기 위해 노동을 할 수밖에 없죠.
또 자산적 여유는 즐기는 것의 수준에도 영향을 크게 줍니다.
시간이 많다고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것이 아니죠. 해외여행이라는 즐김을 결정짓는 것은 결국 돈입니다. 돈이 있어야 해외여행을 갈 수 있어요.
취업이라는 때를 놓쳤다면, 시간적 여유는 대기업 직원만큼이나 없으면서
즐김의 강도는 대기업 직원이 50을 즐길때 겨우 2나 3밖에 못 즐기게 되죠.
결론적으로
시간적 여유를 얻기 위해 자산적 여유를 등한시하는 행위는,
결국 시간적 여유마저 없애버린다.
또는 결국 훨씬 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
자유를 속박하는 강도를 줄이기 위해서다
입니다.
음...뭐랄까
ㄷ개인적으론 대학원이나 취업중에 고민하고있는데
뭘 선택하든 지금도 상당히 빡빡한데 더 여유가 없어질거고
돈을 벌고싶은 유일한 이유는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고싶기 때문인데
당연히 소소한 행복은 많고 아무리 바빠도 우울하다거나 그럴거 같지는 않지만
난 지금당장a를 하고싶은데 그걸 미루면서까지 살아야할까... 굳이 빡빡한 일 안하고 적당히 일하면서 살아도 되지 않을까...
쓰다보니 확실히 이성적으론 좀 잘못되긴 했네요
그냥 복권이나 당첨돼야지...
직업이 자기적성이랑 진짜 잘 맞아야하는듯
저도 지금 공부하는게 적성에 맞긴한데
어쨋든 그게 적성에 맞는다는거지 노는것보다 재밌다 이런건 아니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