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교육부가 과탐러를 바보취급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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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하는데 공부할때마다 현타와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사탐런 미친것 때문에 과탐 3-4등급부터 쫘라락 나가버리니까 원래같았으면 1받을 사람들도 다 2떠버리고 등급컷도 박살남
사탐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괜히 과탐애들 와가지고 문제 어려워질거라 그러고 등급컷 올라갈거라 그러니까 신경쓰일거임 자기는 묵묵히 자기가 하고싶은 과목 골라서 하고있던건데 사탐런 이건 양쪽 다한테 손해밖에 안됨 자기가 할 과목 골라서 1-2등급 받던 열심히한 사람들한테만 피해주는거임
공부량이나 시간 대비 과탐1은 이제 메리트가 전혀 없는거같음
바들바들 하루 2-3시간 써가면서 1 뜰정도로 공부해봤자 수능날 타임어택 삐끗하면 페이스 말리고 마지막 페이지 몇 문제 보지도 못함 그리고 고인물은 고인물대로 너무 많아서 등급도 심연에 떨어질거임... 엥간히 꾸준히 잘하던 사람은 2가 보장되야되는건데 이제 가차없이 3으로 떨어져버림 일이주만 바짝 공부해도 사문 1이 나오는데 과탐을 저렇게 공부해서 온갖 레스크 다 감수하고 높2라도 받자 이게 메리트가 있을까 (사탐이 리스크가 없다는게 아니라 과탐의 리스크에 일단 초점을 맞춘겁니다)
내 주변 케이스 중에 과탐4 => 사탐1 된 애들이 너무 많아서
사탐의 난이도나 과탐 대비 공부량적인 측면에서 이건 좀 아니다 느끼는데 평가원에서 오히려 이 기행을 장려해버리니까 정말 말이 안나옴 문과는 문과공부를 해서 문과인거고 이과는 이과공부를 해서 이과인건데 아무거나 등급 잘나오는걸로 갈아타버리고 난 이과선택! 이게 되는게 너무 속상함 심지어 확통하고 이과가는것도 허용되는데 이게 맞는거냐 사탐런 한 사람들은 잘못이 없음 오히려 메타인지 되고 똑똑한거라도 볼 수도 있음 그냥 정책이 잘못됨
그냥 남아있는 과탐러들에 대한 대우가 제대로 됐으면 좋겠음 가산점을 더 주던가... 왜 잘해서 남아있는 사람들이 바보소리 들으면서 사탐런 할까말까 부들부들 떨어야하는지 모르겠음 원장연이라는 말이 생긴게 너무 속상함 난 작수 생지 12 나왔지만 그냥 이제 사탐런 하려고 함 6모 이후로 우르르 나갈거 생각하면 과탐은 진짜 기둥 하나만 남겨두고 무너지기 일보직전인 폐건물이 맞다
교육과정 바뀌기 얼마 안남아서 교육부도 문제점 알면서 그냥 방치하는거같음
사탐런 사탐 과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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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 12 나와도 사탐런 하는 세상
진짜로...? 누구는 사탐에서 생명으로 바꿨던데...
곧 후회하겠죠 .... ㅋㅋㅋㅋㅋ
어차피 개정되니까 알빠노 마인드임 ㅋㅋ
원래 교육부 교육에 관심없음
이게 딱 수학 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