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101590
군대에서 전역한지 1개월... 전역하기 2개월 잔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총 3개월 공부했습니다.
체대입시 했었던지라 공대를 가기위한 이과과목들을 하느라 5과목중 3과목을 쌩노베로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이게 맞는건가 하면서 이리 저리 공부하며 헤매다 어제 5월 모의고사를 기대없이 봤었는데 생명과학이 2등급이 나왔네요.
군대에서 공부할때 넌 어차피 안되는데 왜 공부하냐고 시간낭비 하냐고 작업이나 하라고 욕이나 먹었었는데 정말 좋네요.
수학이랑 물리가 진도를 아직 다 못나가서 수학은 64점에 물리는 반밖에 못풀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나아갈 동기가 되는거 같습니다.
불안하더라도 이 길이 맞다는 억지확신이라도 가지고 더욱 나아가겠습니다. 그냥 어디엔가에 자랑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과탐까는메타임? 2
-
점심 뭐 드심? 4
?
-
ㅈㄱㄴ
-
24학번으로 수의대에 현역으로 들어와 올해 마지막 예과 학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
진짜 그정도인가….?
-
종강안하나 1
할때됐는데
-
현역5모가채점 5
올리려는거 깜빡하고있었네
-
진짜 광기: 초등학교 3학년의 나이로 토플 118점(120점 만점) 받기
-
ㅅㅂ 저게 지구라고? 누가봐도 기하인데 저걸 어케 생각해냄
-
어차피 과탐 해봤자 1등급 나올 거 아니면 뭐하러 함..... 그렇다고 사탐한다고...
-
이 네 분께 제 청춘을 걸겠습니다 아멘
-
강기분, 새기분 현강 당시 스케줄이 3시간 동안 해당 주차를 전부 나가는...
-
이거 계속 보임 방금도 봄
-
이런 분들은 늘 존재한다고 한다
-
옛날 오르비 교사들 학부모들도 제법 많이 눈팅했었죠 3
대딩들도 그렇고 왜냐면 당시엔 공부 못하는 애들 구제하자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
오랜만에 교과서 펴서 1회독 돌렷는데 인강 들으면서 생각 정립하고 싶어서...
-
수학 중간이 140점대라서 기말만 잘 보면 가능할 것 같은데.. 2학기에는 고수2 듣고 싶어요
-
밤에 한강야경 보면서 좀 쉬고싶은데 보통 어디로가나요? 한번도 안가봐서 몰르겠스빈다
-
왜 항상 6모때 커하가 뜨는지ㅋㅋㅋ 수능때 국어는 등급컷이 거의 안바뀌는데 수학...
-
진행시켜

고생 많으십니다. 청춘에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적 많이 올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ㄹㅇ 멋지세요. 무사 전역, 입시 성공을 기원합니다의지 자체로도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ㅎㅎ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