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살을 맞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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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차가운 공기를
두 사람이 들이마시며 걷는 오늘이라 말하는 날에
뭐라고 이름을 붙일까 같은 이야기를 하고
아이러브유라는 말로는 부족하니까라며 키스해줘
구름이 아직 두 사람의 그림자를 남겼으니까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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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들이마시며 걷는 오늘이라 말하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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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유라는 말로는 부족하니까라며 키스해줘
구름이 아직 두 사람의 그림자를 남겼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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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고루도니 니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