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프랙틱 사회탐구 연구소 [1213215] · MS 2023 · 쪽지

2025-05-10 1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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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 사탐] 사회탐구 분석 – 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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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이스프랙틱 사회탐구 연구소입니다.


먼저 시험을 치르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5월 학력평가 사회·문화 전문항을 간단하게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1번 – 난이도 하 

자연 현상과 사회문화 현상을 구분하는 전형적인 문항입니다. 몰가치성, 당위 법칙 등 기본적인 개념을 알고 있다면 쉽게 해결 가능한 문제입니다. 



2번 – 난이도 하 

문화의 세계화와 확산에 대한 쉬운 문항입니다. 제시문을 간단하게만 읽어도 정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3번 – 난이도 중

문화 변동 유형을 물은 문제로, ‘전파 방식’과 ‘문화 융합’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야 했습니다. 첫 사례에서는 무역을 통한 직접 전파, 두 번째 사례에서는 종교의 혼합으로 문화 융합이 일어나고 문화가 공존하게 되었다는 부분까지 파악해야 했습니다. 


4번 – 난이도 중

사회문화에서 항상 나오는 연구 과정 문제입니다. 갑은 질적연구 -> 양적연구 흐름을 따르며, 을은 변수를 추가해 새로운 가설을 검증했습니다. 조작적 정의, 독립/종속 변수, 변수 간 관계 등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5번 – 난이도 하 

연구 방법과 자료 수집 방식만 정리되어 있다면 바로 풀 수 있는 기본 문제입니다. 갑은 면접->질문지로 진행했고, 을은 추가로 문헌 분석을 하였습니다. 언어적 상호작용 등 연구 방법의 기본적 특징만 알고 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6번 – 난이도 중

관료제와 탈관료제를 구분할 수 있는 대표 문항입니다. 보상 기준, 업무 처리 방식, 위계구조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7번 – 난이도 하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전형적인 입장 비교 문제입니다. 갑은 명목론으로, 개인이 중심이 되며 사회는 개인 총합일 뿐이라는 입장을 보입니다. 을은 실재론으로, 사회가 개인을 규정한다는 이론을 따릅니다. 어렵지 않은 문제였습니다. 



8번 – 난이도 하 

문화 이해 태도 비교 문제로, 갑은 자문화 중심주의, 을은 문화 상대주의를 설명합니다. 각 문화 이해 태도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으면 쉽게 풀리는 문제입니다. 



9번 – 난이도 중

일탈 이론을 사례에 맞춰 구분하는 문제입니다. (가)는 차별 교제 이론, (나)는 낙인이론, (다)는 아노미 이론으로 연결됩니다. 



10번 – 난이도 상

계층 구성 문제는 조건을 통해 계층별 인구 분포를 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조건 해석이 최우선입니다. A에서는 상승 이동이 불가능하고, B에서는 하강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조건은 문제 해결의 가장 큰 전제조건입니다. 이 조건을 경시하고 수치만 비교하면 절대 맞출 수 없습니다.

계층 구조는 단순 비율이 아니라 형태를 의미합니다. 각 계층이 어느정도 비율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사회 구조의 모습이 달라지므로, 모양 자체를 그려본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11번 – 난이도 중

사회 변동에 대한 진화론과 순환론의 비교 문제입니다. 각 이론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12번 – 난이도 하

같은 문화 현상이 시간에 따라 반문화 -> 하위문화로 변화한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항상 나오던 선지가 나와 금방 풀었어야 했고, 사투리 = 하위문화 등 익숙한 예시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13번 – 난이도 하 

상호작용을 통해 의미가 형성된다는 관점으로,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반영한 전형적인 제시문입니다. 대화 과정에서 표정과 말투에 의미를 부여하는 내용은 구조보다는 행위자 중심 설명이라는 점에서 쉽게 풀 수 있던 문항입니다.



14번 – 난이도 중

어렵지 않은 사회 운동 문제였습니다. 특히 (나)는 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핵심입니다. 보기 중 ‘국가 주도’나 ‘질서 회귀’ 등은 오답을 유도하는 표현이었습니다.



15번 – 난이도 상 

(가)는 공공부조, (나)는 사회보험인 것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교 기준부터 확인했어야 합니다. ‘인구 대비 수급자’, ‘(나) 수급자 대비 중복 수급자’같은 표현을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중복 수급자를 항상 신경써야 합니다.

㉡을 구할 때는 가중평균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가중평균은 동일한 분모, 혹은 비율이 정해진 분모에 한해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본 문제에서 비율이 정해진 분모는 인구이기 때문에, 수급자에 대한 비율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급자가 분모가 되는 ㉡의 경우, 가중평균이 아닌 일일이 구하여 더해야 합니다. 



16번 – 난이도 하 

사회적 소수자(B 민족)에 대한 제도적 차별 개선 사례를 다룬 문제입니다. 대학 진학 기회 제공 -> 전문직 진출 증가라는 연쇄 구조 속에서, 역차별 개념을 혼동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17번 – 난이도 하

각 문화 요소를 구분하고, 공유성/학습성과 같은 속성을 어디에 적용해야 할지 판단력이 요구됐습니다.



18번 – 난이도 하

어떤 현상을 통해 대중문화의 상업화를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어렵지 않게 빠르게 풀어냈어야 합니다.



19번 – 난이도 중상

사회화 기관, 조직 구분, 집단 유형 등 다양한 개념을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입니다. 갑과 을이 소속된 여러 조직 중 공식/비공식, 1차/2차 집단, 사회화 기관/자발적 결사체의 기준을 확실하게 정리해 구분할 수 있어야 하며, 다소 복잡한 사고가 요구됩니다. 선지를 소거하는 방식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20번 – 난이도 상

이 문항은 표면적으로 봐도 인구 비율을 묻는 계산 문제입니다. 계산형 문제에서 어떤 조건을 기준으로 계산이 이루어지는지, 즉 "비율", "차이", "비교 대상" 등 핵심 계산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효율적으로 문제 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인구 변화가 비율로만 제시되었을 때는 절대 수치, 즉 기준이 필요합니다. 

또한, 선지에서 나오는 ‘많다’, ‘비중이 크다’, ‘증가율이 작다’ 등 기준이 무엇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지수 자체를 물어보는 것인지, 변화 폭을 물어보는 것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제 6월 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학력평가를 통해서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내일 중으로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5월 학력평가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학습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메시지로 남겨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연구소도 여러분의 성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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