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같은 반"의 힘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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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지나가면서 보이는 애들 중에서
같은 반이었던 애들은 서로
초딩 때 같은 반이었지... 하고
대강은 기억함
반배정 망하거나 담임이 안 좋거나 할 때
1년만 참으면 되지, 내 인생의 1년쯤이야
이런 마인드로 견뎠는데
엄청 어릴 때 같은 반이었던 애들도 기억나고
부당하게 받았던 대우들도 생각나고
그런 걸 보면 "1년만 참자"라는 말이
위로도 아닌 걸로 느껴짐
그 1년이 평생 기억에 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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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반 애들 이름 모르는 사람
ㅎㄷㄷㄷ
고3때 문과반 걸려서
아는친구 한명도 없었던게 기억나네
친한애들은 다 이과였어서
1년만 견디나는 마인드였는데 문득 그 1년이 평생 기억에 남는다는게 생각났어요 그냥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