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체벌 받은 기억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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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지금 말로 헛소문 퍼트리고 그러는 것도 빡치는
조금도 못 참는 성격이라서
부당하게 때리면 내가 매 뽑아서
한 대 쳤을듯
ㄹㅇ 성깔이 장난 아니라서..
90년대생들은 어떻게 자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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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2010년 초반부터 체벌 없어지는 추세 아니었나요
폰 안 낸 애 있었는데 쉬는시간에 담임한테 들킨 뒤에 주먹으로 머리 맞음
아프겟다야
난 초1, 2때 맞음 심지어는 초1때 쌤이 나 옷 잡고 끌고갈려고도 했었음 그리고 초6 뒤론 딱히 안 맞음
근데 초딩 대상으로 때리는 거 ㅈㄴ 한심하지 않음...? 지 몸무게 반의 반짜리 애들도 그렇게 때리는게 참
실은 초1때 사고를 쳤었는데 쌤이 너 이새끼 경찰가자 이러면서 끌고갔는데 쌤도 중간에 포기하신듯
사립인가 그런가…?
뭔 사고를 쳤길래 ㅋㅋㅋㅋㅋ
뭐 솔직히 맞을 만했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실은 친구 연필 한자루 훔침
어릴때 습관은 바로바로 잡아야 하긴 해..
내가 운이 좋은 편이었구나... 선생님들한테 한번도 맞은 적 없음
근데 다른 선생님이 학생 멱살잡는 거 본 적 있음
저도 언성 높히는 것 정도..
90년대생은 아니지만 맞긴함,,,
뭘로 맞았은?
30cm자로 맞았었네요
완전 저학년때 맞는 애들 보긴 함
어쩌다..
기억 안 남
17~19년 전인데 어케 기억함
ㅈㅅ 저한텐 10년 전이라.. 뱃지도 있으셨네
기억나는 사유 하나도 없음?
사유는 ㄹㅇ 기억 안 남
제가 맞은게 아니라 그런듯
좀 처 맞았죠 저희 세대까진
헉... 특별히 기억하는 변칙적인? 처벌 있나요
그냥 야자 늦어도 맞고 성적 떨어져도 맞고 말 안 들어도 맞고 그냥 맞았는데요
정당하다고 생각하셨나요 당시에
그냥 당연히 맞는거여서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다들. 진짜 개같이 때리는 선생 한명씩 있었는데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반발심이 생기는 그런 경우 빼곤요
아니 저랑 얼마 차이 안 나시는 걸로 아는데 그렇게까지.. 지역마다 분위기가 다른가
머구는 수성구 기준 2012년부터 체벌 갑자기 줄기 시작해서 2013~4년이 마지막 체벌이었을걸요. 서구 이런데는 아마 몇년 더 맞았을거고
전 08이라 그때쯤에 초등학교 갓 입학했었어요 그래서 모르는듯.
중간고사 대비 기말 떨어지면 5점당 1대였나 맞고 그랬죠
대도시면 님이 중딩쯤 됐을 때는 체벌의 ㅊ자만 나와도 교육청에 신고 갈기기 시작하던 시대라 체벌 절대 못하죠
광역시라 2010년대에 초딩이었을때도 선생님이 학생에게 가장 크게 말한 거는 임마가 끝이고 손은 절대 안 올렸었음..
저희 때도 초딩 체벌은 진짜 거의 없긴 했어요. 저도 옛날에 임용된 늙은 선생한테 뺨 한번 맞은 거 말곤 체벌의 ㅊ자도 경험 못 해봄
전 서울인데 09년부터 맞는거 ㄹㅇ 1도 못 봤는데 ㄷㄷ
체벌은 아닌데 저희 때까진 두발 검사해서 기준 넘어가면 학교 내 이발소에서 머리 밀어버리기도 한 마지막 세대네요. 저희 학교가 대도시 기준으론 좀 빡세긴 했을거에요
98이고 14~16년 고등학교 때 조금씩 맞았는데
살벌하게 패지는 않고 장난스럽게 엉덩이 걷어차거나 손바닥 발바닥 맞거나 하는 정도.. 저는 싫은 선생님은 싫었는데 라포가 충분히 형성돼서 때려도 기분 안 나쁜 선생님도 있었어요
요즘은 상상 못 할 일인가
그나마 그정도는 나을수도... 근데 훈육이 아니라 그냥 자기가 빡치는 걸 풀고 싶어하는 선생들도 많더군요
그런 선생님도 있겠죠? 저는 운이 좋아서 그런 선생님은 안 만났음
1대1이 아니었으니까

여기 90년대생이 있나요??뭣
ㅋㅋㅋㅋㅋㅋㅋ
머리길면 학교랑 계약한 미용실에서 밀렷음
98년생입니다.
수업시간에 까불다가 분필 맞고, 지각하면 엎드려뻗쳐에 각목으로 엉덩이 멍들도록 맞고, 30cm 플라스틱 자 날 부분으로 손가락 관절(손등부분) 맞기 등등 체벌은 창의적이면서도 다양하며 자연스럽게 일상화되어 있었습니다.
07인데 손 포함 맞는거 자체를 생각도안해봄
두발규제 뭐 화장 잡는거 다 상상도 안되는이야기 아님? 우리세대에는
08인데 중딩 때 두발이랑 화장 잡았음 뭐 보통 경고만 하고 벌점도 잘 안 주긴 했음
07인데 초1까지는 숙제안하거나 친구랑 싸우면 회초리로 손바닥 맞았음
06인데 중학교때 3년동안 사물놀이 방과후함.
그때 북쟁이 장구쟁이 꽹과리쟁이 각각 자기 악기 채로 손등 맞고 그랬음
....오?????????
전 찐지방에 살았어가꼬 그런 걸 수도...
손톱 안 자르고 기르면 손톱 검사하고 때렸음.
평소 행실 바르게만 하면 안 맞을 수 있어서 나름 잘 지냈던거 같음...
아프고 냉혹했지만 없었다면 또 지나치게 풀어지진 않았을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지요
07인데 중3때 빠따때리는 쌤있었음 ㅋㅋ
빠까는 좀
장난식으로 아니고 진짜 엎드려뻗쳐 시키고 풀파워로 팼음 ㅋㅋㅋ 나야 많이 안맞았지만..
아이고 오타났다
빠따 풀스윙을 때린다고요? 07인데??? ㅎㄷㄷ

심지어 담임쌤이었음..07인데 초1때까진 손바닥도 맞고 손가락으로 머리도 밀고 햇엇음
고1때까지는 반 단체로 맞고 체벌도 있었는데
그 이후룬 뭐 없는듯
02년생인데 고3때 경제쌤이 자는애 교탁으로 불러서 교탁에 머리 대게한다음 출석부 모서리로 4번 쾅쾅 찍음 ㅈㄴ무서웠음
ㅇㅖ???
초딩때 수학쪽지시험 못봤다고 그 할매히스테리 담임한테 공개적으로 싸대기 비슷하게 쳐맞았었는데 촌지도 받아쳐먹고ㅅㅂ
이 외에 고딩때 애들 싸대기때리고 패드립치고 마이크 집어던지는 등등 ㅁㅊ새끼들 개많았음
99인데 초5 인가부터 체벌 금지라 때리는거 불가능 했는데 배짱있는 선생님들은 중딩때도 알빠노 하고 때림 그 하키 라켓 같은걸로
중딩때 수학익힘책 안풀어오면 한 문제당 한 대씩 맞았음
와 수학익힘책 개오랜만이다... 중딩 때도 익힘책이 있었나요?교육과정 저희가 바뀐 세대라서 중딩때부터 없어진건가..
세상에 익힘책이 없는 가능세계라니
90년대 후반이고 초중고 꽤 맞았는데 내가 형들 친구들에 비해 굉장히 덜 맞은 편이라는게 신기하긴함
나 05인데 과외쌤(여자)한테 나무 몽둥이로 엉덩이 ㅈㄴ 맞았던 기억이 있는데.. 짝사랑하던 사람이라 밉지는 않았음..
ㄷㄷ
06인데 초딩 때는 준비물 안 가져오면 그 준비물로 손바닥 맞음(자, 리코더) 쌤 맘에 안 들면 무릎 꿇고 손 들기 정도 함. 시골이라 그런지 나 중딩 되어서야 쌤들이 때리진 않음(대신 교칙 빡세고 겉옷 입고 등교하면 방과후에 더러운 곳 청소시킴) 고딩 때는 쌤들이 지능형으로 바뀌어서 신고하기 애매하게? 얄밉게 체벌함 (막대기 들고다니다가 별 것도 아닌 거 트집 잡아서 명치 ㅈㄴ 아프게 찌르기, 장난인 것처럼 툭툭 치기)
99) 고딩 때 영어선생이 지각 or 단어 안외워 오면
바닥에 드러눕히고 다리 들라고 해서 발바닥 때림 ㅋㅋ
이게 읽으면 살벌한데 ㅈㄴ 유쾌했음 그립다 그리워
본인이 당한건 없고 카더라 말고 실제 목격한것만
1. 중학교 2학년때
같은반 맨뒤에 앉은애가 한번 떠들다가 걸림. 선생님이 주의를줌. 그 친구는 이후 칠판 필기를 하기 위해 몸을 기울여서 칠판을 쳐다봤는데(맨 뒤에 앉았고 키도 작아서 앞에사람때문에 안보였나봄) 선생은 지금 칠판 판서도 안하고있는데 왜 굳이 쳐다보냐? 또 떠들라고 눈치를 보기위해 쳐다본거 아니냐? 시전
그 친구는 억울한 나머지 자긴 절대 아니다 라고 했지만 왜 떠들려고 눈치봤으면서 거짓말하냐? 라고 하며 자꾸 거짓말하지말라고하고 앞으로 나와서 엎드려뻗쳐라고함.
선생 : 이래도 계속 아니라고할거야? 거짓말하지말고 그냥 떠들려고 쳐다본거 맞잖아
하다가 그친구가 계속 아니라고하니까 선생이 발로참. 그래도 계속 억울한 나머지 아니라고하니까 엎드려뻗쳐한상태에서 얼굴 발로참. 그 친구는 코피날때까지 맞았고 결국 죄송하다고 한 뒤에야 멈춤
2. 중학교 3학년때
이 친구는 일진이었음. 그때 학교 두발규정에는 남학생은 귀를 덮으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었지만 춘추전국시대 일진의 표본과 마찬가지로 개같은 바가지머리+염색+피어싱을 하며 규정따위는 개나주라는듯이 다님
당시 일진들은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춘추전국시대였지만(사실 요즘 애들이 어떤지 모름)그 당시엔 선생들도 만만치않았음. 몽둥이를 들고다니며 치마길이, 두발길이, 복장불량 걸릴때마다 줜나게 후두려패던시절. 일단 일진이어도 선생님 말엔 개기지못함
이친구는 머리를 자르라는 학주의 말을 쌩까고 한달간 피해다니다가 벼르고 벼르던 학주한테 걸림(사실 학교도 잘 안나왔음. 학교 나와도 일주일에 한두번 볼까말까?) 화가 머리끝까지 난 학주는 그 친구를 발견하고 존나게 쿠사리를 준 뒤 그 자리에서 바리깡으로 고속도로를 밀어버림. 근데 그 친구가 인천연합이라는 소위 고등학교 일진중의 일진인.. 그런느낌이었는데 친구들을 데리꼬 그 학주 차를 부숴버림. 진짜 말그대로 부숴버림. 폐차까지간거로 알고있음. 그 이후 일은 모름 그 친구를 학교에서 본적이없음
ㄹㅈ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왜 내가 그렇게 무력하게 맞고 자랐나 좀 후회되는데
전 초등학교 입학 첫날부터 단체 체벌당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유는 애들 대부분이 수학 시간에 수학책만 가져오고 수학익힘책은 안 가져와서..
그 후로도 과장 없이 졸업까지 체벌이 실시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고
이유는 숙제를 안해서 떠들어서 등등.. 뭐든 정해진 규칙에서 벗어나면 체벌은 당연했습니다.
자아가 형성되지도 않은 정말 아무것도 모를 어린 시절때부터 당하면 사람이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건 부당하다 저항해야겠다 그런 생각 자체가 애초에 생기지 않습니다.
중학생때부터 점점 저희 지역도 사회 흐름에 따라서 체벌이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그때가 되어서야 과거의 사회가 이상했다는걸 느끼기 시작했죠.. 참 신기합니다.
02인데 중학교 때 맞았음
06인데 학교에서 선생이 애들을 때렸었다라는걸
중학생때 처음 알았음 ㅋㅋ
찐 90년대 초반생인데 진짜 많이 맞음ㅎㅎㅎ
일단 숙제안하면 풀파워로 손바닥 드럼스틱/단소/당구큐대 등으로 맞음.
지각해도 맞음. 수업시간에 잠깐 웃어도 맞음.
맞는게 너무 당연한 시대라 아무 문제 없었다고 인식.
졸업하니까 두발자유부터 체벌 사라짐.
과거의 기억은 미화되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와 왜맞았지 싶은게 좀 많음.
주먹으로 때리는 사람도 많았고 그냥 뭐.. 맞는 게 어색한 일이 아니고 큰 사건이 아니었음. 생활지도 뜨고 머리길어도 맞음. 잘리기도함..
영화에서 보는 게 고증이 막 심하진 않음..
난 그런거 업썼는데 ㄷㄷ
당구채로 맞아본적 있음
초등학교 저학년 때 뭐만하면 트집잡고 때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