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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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외모나 집안 자산
사회적 위치에 영향을 주는 변수중에선, 후자가 더 영향이 크지
태어날 때부터 자신의 사회적 위치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고, 공부하면서 살짝은 끌어올릴 수 있음
아주 잘생기고 돈많은 사람, 즉 자신보다 훨씬 지위가 높은 사람은, 공부해도 이길 수 없다는게 현실임
그렇다고 해서 자신보다 높은 사람에게 벌벌 기면서 살거임? 비교를 왜함.????
이 세상 누구라도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이 있음. 그러나 그게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전혀 되지 않음
자꾸 스스로를 저울 위에 올려놓지 마셈. 사회적 위치가 어디든 행복할 권리는 있음.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정말 끝없이 불행해짐. 연의 합격해도 설의랑 비교하면 자기가 초라해 보이겠지.
비교 대상을 잘 알지도 못한 채, 말도 안 되는 공식과 논리를 사용해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환산하며 남들과 비교하는 것.
너무 빠져버린 나머지 자기 자신을 틀 안에 시멘트로 덮어놓고 저울조차 자신이 만든 단위로 재보며, 본능대로 살다 절대적 지위와는 상관없이 무리에서 도태되어 본능적인 말만 하는, 분석가의 틀을 쓴 몇몇 패배자들.
이렇게는 안 되었으면 좋겠다. 인생이 비극이네.
비교를 통해 단점 찾는건 인간의 짐승 본능인데, 장점 찾고 (스스로, 타인포함) 칭찬하는건 재능임
주변에서 어떻게 보든, 너가 생각만 조금 바꾸면 됨.
단점 때문에 세상을 향해 소리 질러봐야 변하는 것 아무것도 없으니까,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셈.
목적지까지 천 걸음 남은 것에 슬퍼하지 말고, 남들보다 걸음 느린 것에 슬퍼하지 마셈.
백걸음 걷든 천걸음 걷든 별로 안 중요함. 성취와 행복을 얼마나 느꼈는지가 본질적으로 훨씬 중요함.
그저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움직였다는 사실과, 목적지를 향해 걸어간다는 그 자체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음.
따라서 적당히 이기적이면서, 자기 발 밑 시선에 의존하며 나아가는 것이 필요함.
쥐새끼로 태어나서 하루종일 쫒기다 보면 호랑이가 부러울 수는 있지
그러나 선천적으로 주변보다 약한 힘 때문에 무리에서 도태되어 세상을 비정하는 패배자 호랑이보단, 도망치고 싸우고 다치고 몰아내며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한 승리자 쥐 한마리가 더 의미있고 행복하게 살것 같음.
한창 꿈꾸며 공부 열심히 할 애들이 스스로 저울 위에 올라가는 걸 보면 많이 안타까움.. ‘자신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외부 세계, 즉 세상 깔아놓은 신도 아니고, 세계 1등 부자도 차은우도 아니라 바로 당신 자신이니까, 스스로의 관점에서 생각하길 바람. 행복은 내부에서 나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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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 5모 미적 85인데….뭐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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