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월 세계지리 / 한국지리 리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86027
세지
총평: 고난도 문항 없음 / 수능이었으면 2컷 50, 그냥 퀄리티 좋은 내신 문제 모음집 같고 올드스쿨하면 올드스쿨하지 트렌드가 반영된 것 같지는 않음.
1번. 종교
세계화가 아니라 종교가 1번으로 나왔다. 종교가 쉬워서도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쉬운 문제인 듯. 종교도 크리스트교, 힌두교 두 개밖에 없어서 우리 할머니도 맞출 수 있을 거같음.
2번. 건조 빙하 지형
-
3번. 지리 정보
2409 타이완, 스리랑카 찍은게 생각나는 문제로 쿠바 / 아이슬란드임. 쿠바는 좀 특이한데 그래서 깊게 들어가지는 않은 듯? 좀 치는 사람도 섬 모양만 보고 잡기는 힘들수도..
선지의 갑, 병, 정은 1단원 관련한 선지들이 맞는데 을에서 상록 활엽수 분포가 왜 등장한지는 살짝 뜬금
4번. 온대 기후
교육청은 기후 문항을 줄글로 아예 주거나 / 그래프로 아예 주진 않게 내던거같은데 줄글보고 그래프를 <보기>에서 고르는 구성
평가원은 점 서너개는 찍을텐데 프랑스 안에 두 점 찍은게 어려울 것은 없음.. 지도만 줘도 풀려서 줄글은 사족인 듯?
5번. 식량
나름 그래프로 줬는데 수출, 수입 총량 & 대륙을 하나도 안 가리고 줘서 3대 식량 작물 고르는 것 자체는 매우 쉬움.
6번. 열대 기후
아프리카에서 세 점 찍은건 작년 9월 생각남. 매칭 자체는 에티오피아가 고원인 것만 알아도 너무나 쉬움.
7번. 대지형
줄글을 왜 줬는지 모르겠음. 산맥 두 개 찍으면서도 ㄱ, ㄴ을 가리고 준 것도 아니라 그냥 밑줄 칠거면 이게 내신인가 싶음.
8번. 앵글로아메리카
시카고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구분시켰던 작년 수능과 다르게 너무 널널하게 주는 문제
9번. 인구
국가 두 개, 그마저도 니제르 일본으로 우리 할머니도 알 만한 고출산 / 저출산 국가 구분
그래프 고르는 것도 좀 올드스쿨한 유형같음
10번. 권역
24수능 2번이 생각나는 문제인데 파푸아기니와 인도네시아의 국경 등 너무 주는 문제 아닌가 싶음.
좀 성의가 없을 정도로..
11번. 해안 지형
여기도 그냥 밑줄 쳐서 줄거면 자료를 왜 줬는지 모르겠음.
12번. 에너지
수능은 보통 서너개 찍을텐데 국가 두 개, 그마저도 미국, 중국 찍는 것은 방침이 있는건가 싶음.
생산 / 소비를 가리고 줬으면 또 모를텐데..
13번. 몬순 아시아
작년 수능 5번에 꽤나 난이도 있게 나온 몬순 아시아 지역지리와는 다르게
차, 윈난성, 쓰촨성, 우롱차, 티베트 -> 중국 / 커피, 쌀국수 -> 베트남. 정보가 썩어 넘치는 수준으로 많이 줌
14번. 건조 냉한대 기후
그나마 무난한 문제? 수능이면 지도에 국경선 싹 지워서 줬을텐데 국경선 문제가 ‘하나도’ 안 나와서 그런지 그려져있음.
15번. 지역 갈등
모로족은 좀 안 나왔던거같은데 특이 사항, 애버리지니 / 마오리족을 반대로 외우지 않은 이상 답 고르는 것 자체는 매우 무난
16번. 도시
-
17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 중남부 아프리카
글에 아프리카라고 써놓고 남미에 국가 찍어놓는 것은 좀 충격적
18번. 카르스트 지형
여기도 또 밑줄을 쳐서 줄거면 자료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음
19번. 경제 블록
24 평가원에 나온 이후 간간히 연계 교재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컨셉 문항이 나왔는데 챗지리티의 등장이 특이 사항
역내 / 역외 무역액을 가리고 줬으면 좋았을텐데
20번. 건조 아시아 / 북부 아프리카
정보를 너무 많이 줌 카타르가 좀 생소할지는 모르겠으나..
한지
총평: 언제나 그랬듯 세지보다는 한지가 좀 더 퀄리티 있음. 대신 막 대단하게 작년게 반영된건 아닌거같고 난이도도 쉬움. 수능이었으면 1컷은 50.
2번. 국토관
(가)가 좀 특이한데 깊게 묻지는 않음
3번. 영남 지역
안동을 못 찍어서 정답률 50%도 안 나오고 전체 오답률 2위라는 것은 아직 대부분 사탐 공부 시작을 안 했을거라는 것..
4번. 동굴
자료에서 (다)는 파랑의 영향으로 만들어졌다고 써뒀는데 ㄷ 선지에서 (다)는 파랑의 침식 작용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묻는게 좀 웃김
7번. 에너지
지역 몇 개를 변수로 뒀으면 좋았을텐데
9번. 공업
공업을 이런 식으로 자료를 주는 건 좀 특이 사항
10번. 자연재해
우리 할머니도 풀 수 있을 문항.. 이후 14번 여름 vs 겨울도 마찬가지
11번. 해안 지형
아무리 그래도 갯벌 사빈 두 개만 찍는건 좀
12번. 북한
평가원은 보통 지도를 주고 지역을 지우는 식으로 가는데 / 연계 교재에만 꾸준히 등장하고 수능에는 등장할 일이 없어보이는 글자판 지우기로 나옴
너무 쉬운 문제..
15번. 강원 지역
(가)가 광업인 것만 알면 (나), (다) 중 하나만 구분해도 답이 나오는 건 아쉬움
16번. 인구
작년 수능 & 기출에 몇 번 나온 스타일
매칭만 잘 하면 답은 쉽게 나오는데 교육청 치고 꽤나 풀어볼만한
17번. 농업
자료가 쌀로 밥 짓고 배추로 김치 만드는 것만 알면 되는 수준으로 의미도 성의도 없어보임
18번. 기후
자료가 막 대단하진 않고 수능에는 지역 네 개 찍을거같은데 그래도 풀어봄직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메가 영어 순삽 1
어느분이 goat이신가요
-
학원 학생들 질문 받으려고 풀어봤는데 물론 2번 선지가 완전 틀렸긴 했지만 5번도...
-
오르비 굿밤 2
너무 피곤해서 자러 가보겠음
-
아이고 심심하구나
-
경제 우영호T 들으신 분 커리, 성적 말씀 부탁드려요 2
늦게 경제로 바꿔서 지금 우영호쌤 경제 리드인 완강+곧 코어 완강이라 인사이트까지...
-
요좀 난이도 있는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과목은 수1 수2 미적이요
-
5모 성적 1
언매 98 (38 언매 몰라서 찍음) 미적 88 (22 실수, 29 30 못 풂)...
-
이해원 지인선 하사십 드릴 기타 등등 잡다구리한 거 풀었으면 n제 머할까요 2
2주정도에 컷낼 수 있는 수1이면 좋겠음! 기말고사 준비해야 해서
-
20학년도 10월 19번 문항입니다. 문제에서 장력이 변했다는걸 제시했으니 그에...
-
이건 걍 내가 쳐다보고 있는다고 풀 수 있는게 아니었음 ㅇㅇ
-
cultural 문화의, 문화적인 두 개 따로 외움? 아님 걍 하나만 외움?
-
김범준 듣고싶은데 못듣겠네요… 그렇다고 기출을 들을수도없고
-
잇올 빌보드 2
영어 2 10점 감점되서 3×등이네..퓨 영어 1이었으면 한자리수인데
-
4규 엔티켓 이런거 푸는중인데 오답은 당연하게 하는중이긴한데 이후에 회독이나...
-
미친다이거도파민
-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이 참 힘듦 퇴근하고 남은 볼일 보고 잠깐 쉬면 이미...
-
여목연습하기 3
-
.
-
시간이 10분만 더 있었어도 5모 적백의 가능세계가 존재했을 거 같음 3월때보단...
-
괜찮아 3
딩딩딩딩딩
??: 세지 문제는 한지 문제 만들고 남는 시간에 겸사겸사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