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임즈 [1136344] · MS 2022 · 쪽지

2025-05-09 17:05:22
조회수 204

2025 5월 세계지리 / 한국지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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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


총평: 고난도 문항 없음 / 수능이었으면 2컷 50, 그냥 퀄리티 좋은 내신 문제 모음집 같고 올드스쿨하면 올드스쿨하지 트렌드가 반영된 것 같지는 않음.



1번. 종교

세계화가 아니라 종교가 1번으로 나왔다. 종교가 쉬워서도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쉬운 문제인 듯. 종교도 크리스트교, 힌두교 두 개밖에 없어서 우리 할머니도 맞출 수 있을 거같음.


2번. 건조 빙하 지형

-


3번. 지리 정보

2409 타이완, 스리랑카 찍은게 생각나는 문제로 쿠바 / 아이슬란드임. 쿠바는 좀 특이한데 그래서 깊게 들어가지는 않은 듯? 좀 치는 사람도 섬 모양만 보고 잡기는 힘들수도..

선지의 갑, 병, 정은 1단원 관련한 선지들이 맞는데 을에서 상록 활엽수 분포가 왜 등장한지는 살짝 뜬금


4번. 온대 기후

교육청은 기후 문항을 줄글로 아예 주거나 / 그래프로 아예 주진 않게 내던거같은데 줄글보고 그래프를 <보기>에서 고르는 구성

평가원은 점 서너개는 찍을텐데 프랑스 안에 두 점 찍은게 어려울 것은 없음.. 지도만 줘도 풀려서 줄글은 사족인 듯?


5번. 식량

나름 그래프로 줬는데 수출, 수입 총량 & 대륙을 하나도 안 가리고 줘서 3대 식량 작물 고르는 것 자체는 매우 쉬움.


6번. 열대 기후

아프리카에서 세 점 찍은건 작년 9월 생각남. 매칭 자체는 에티오피아가 고원인 것만 알아도 너무나 쉬움.


7번. 대지형

줄글을 왜 줬는지 모르겠음. 산맥 두 개 찍으면서도 ㄱ, ㄴ을 가리고 준 것도 아니라 그냥 밑줄 칠거면 이게 내신인가 싶음.


8번. 앵글로아메리카

시카고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구분시켰던 작년 수능과 다르게 너무 널널하게 주는 문제


9번. 인구

국가 두 개, 그마저도 니제르 일본으로 우리 할머니도 알 만한 고출산 / 저출산 국가 구분

그래프 고르는 것도 좀 올드스쿨한 유형같음


10번. 권역

24수능 2번이 생각나는 문제인데 파푸아기니와 인도네시아의 국경 등 너무 주는 문제 아닌가 싶음.

좀 성의가 없을 정도로..


11번. 해안 지형

여기도 그냥 밑줄 쳐서 줄거면 자료를 왜 줬는지 모르겠음.


12번. 에너지

수능은 보통 서너개 찍을텐데 국가 두 개, 그마저도 미국, 중국 찍는 것은 방침이 있는건가 싶음.

생산 / 소비를 가리고 줬으면 또 모를텐데..


13번. 몬순 아시아

작년 수능 5번에 꽤나 난이도 있게 나온 몬순 아시아 지역지리와는 다르게 

차, 윈난성, 쓰촨성, 우롱차, 티베트 -> 중국 / 커피, 쌀국수 -> 베트남. 정보가 썩어 넘치는 수준으로 많이 줌


14번. 건조 냉한대 기후

그나마 무난한 문제? 수능이면 지도에 국경선 싹 지워서 줬을텐데 국경선 문제가 ‘하나도’ 안 나와서 그런지 그려져있음.


15번. 지역 갈등

모로족은 좀 안 나왔던거같은데 특이 사항, 애버리지니 / 마오리족을 반대로 외우지 않은 이상 답 고르는 것 자체는 매우 무난


16번.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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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 중남부 아프리카

글에 아프리카라고 써놓고 남미에 국가 찍어놓는 것은 좀 충격적



18번. 카르스트 지형

여기도 또 밑줄을 쳐서 줄거면 자료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음


19번. 경제 블록

24 평가원에 나온 이후 간간히 연계 교재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컨셉 문항이 나왔는데 챗지리티의 등장이 특이 사항

역내 / 역외 무역액을 가리고 줬으면 좋았을텐데


20번. 건조 아시아 / 북부 아프리카

정보를 너무 많이 줌 카타르가 좀 생소할지는 모르겠으나..



한지


총평: 언제나 그랬듯 세지보다는 한지가 좀 더 퀄리티 있음. 대신 막 대단하게 작년게 반영된건 아닌거같고 난이도도 쉬움. 수능이었으면 1컷은 50.



2번. 국토관

(가)가 좀 특이한데 깊게 묻지는 않음


3번. 영남 지역

안동을 못 찍어서 정답률 50%도 안 나오고 전체 오답률 2위라는 것은 아직 대부분 사탐 공부 시작을 안 했을거라는 것..


4번. 동굴

자료에서 (다)는 파랑의 영향으로 만들어졌다고 써뒀는데 ㄷ 선지에서 (다)는 파랑의 침식 작용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묻는게 좀 웃김


7번. 에너지

지역 몇 개를 변수로 뒀으면 좋았을텐데


9번. 공업

공업을 이런 식으로 자료를 주는 건 좀 특이 사항


10번. 자연재해

우리 할머니도 풀 수 있을 문항.. 이후 14번 여름 vs 겨울도 마찬가지


11번. 해안 지형

아무리 그래도 갯벌 사빈 두 개만 찍는건 좀


12번. 북한

평가원은 보통 지도를 주고 지역을 지우는 식으로 가는데 / 연계 교재에만 꾸준히 등장하고 수능에는 등장할 일이 없어보이는 글자판 지우기로 나옴

너무 쉬운 문제..


15번. 강원 지역

(가)가 광업인 것만 알면 (나), (다) 중 하나만 구분해도 답이 나오는 건 아쉬움


16번. 인구

작년 수능 & 기출에 몇 번 나온 스타일

매칭만 잘 하면 답은 쉽게 나오는데 교육청 치고 꽤나 풀어볼만한


17번. 농업

자료가 쌀로 밥 짓고 배추로 김치 만드는 것만 알면 되는 수준으로 의미도 성의도 없어보임


18번. 기후

자료가 막 대단하진 않고 수능에는 지역 네 개 찍을거같은데 그래도 풀어봄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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