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구우 [360711] · MS 2010 · 쪽지

2011-01-30 09:55:41
조회수 4,009

한양대 간호학과 vs 외대 영어교육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846

저는 영교 갈생각이었는데 부모님과 주변 친인척분들이 자꾸 간호학과로 가라고 하시네요...
취업 걱정이 없다는게 제일 큰 이유인것 같아요.
임용고시 요즘 티오도 없고 힘들다고...
삼수는 기본이고 임고 준비하다 포기하고 학원강사하는 사람도 많다고 ...
휴 간호학과 가는게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영어선생님보다는 사회적 인식도 낮고... 일도 막노동 아닌가요;
학창시절엔 공부에 치여 살아야 하고... 물론 영어교육과를 가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지만;
간호학과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네요... 대학가서도 공부에 쩔어 살긴 싫거든요.
에휴... 암튼 고민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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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ㅇㅇㅁ · 277728 · 11/01/30 10:06 · MS 2009

    간호사 노동강도 셉니다. 절대 취업걱정없다는 이유로 가지마세요 적성이나 흥미가 거기에 없는이상이요

    페이라도 많이주면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아닙니다.


    외대는 굳이 선생님 아니더라도 코트라 국정원 외교부7급도 있잖아요? 사범대라도요

  • 강치 · 253031 · 11/01/30 11:34 · MS 2008

    코트라 국정원 외교부 가.. 친구 이름이 아닌데..

  • 無情 · 91735 · 11/01/30 14:41 · MS 2005

    코트라 들어가기 어려워요..;;ㅋㅋ

  • keatop · 273482 · 11/01/30 16:30 · MS 2009

    들어가기는 정말 어렵지만 한국외대라면 말이 달라지죠
    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코트라 인턴 모집하고 올해도 140명인가 인턴 했죠
    인턴되면 그냥 코트라 취직이라 보면 되구요
    과마다 일정인원 뽑아요

    근데 코트라 그거 막상가보면 5년간 접대만합니다 술잘마셔야 할듯

  • 無情 · 91735 · 11/01/30 21:05 · MS 2005

    코트라는 인턴한다고 바로 취직되는 건 아니에요..
    워낙 인턴을 많이 뽑는 축에 속하기 때문에,
    인턴 하나가 코트라 취직에 그다지 큰 가산점은 안붙습니다.

  • 벼룩시장 · 356458 · 11/01/30 11:23 · MS 2010

    4년 후에 취업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간호학과는 길이 정해져 있지요.
    하지만 사범계열은 교사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도 갈 수 있습니다.

  • 마늘빵 · 353184 · 11/01/30 13:01

    근데 일반기업체가기 힘듬...

  • 김그린 · 267153 · 11/01/30 15:12 · MS 2008

    간호학과보단 쉬울 것 같은데요ㅋㅋ

    전문직 비스무리한 학과니까요

    외대 다른 과여도 고민할 만 한데, 여성분에다가 영교면 뒤도안보고 후자 아닌가요? ^^;;

  • keatop · 273482 · 11/01/30 15:33 · MS 2009

    한국외대 영교면 솔직히 외고 이런데 그냥 쓰면 다 받아줘요
    아무리 임용이 힘들다 하더라도 한국외대 영어 아닙니까
    용인외고는 그냥 바로 들어간다는 소리도 많아요
    그리고 학원강사 요즘 인식 좋습니다 물론 정말 잘가르치신다면 꿈에도 못꾸는 부를 만질 수 있죠
    간호사에 생각이 없으시다면 당연 한국외대라고 보이네요

  • 값진인생 · 363584 · 11/01/30 15:41 · MS 2010

    간호사 안정적입니다만 3D 업종입니다
    솔직히 4년제 대학 나와 간호사하기 아깝습니다
    인생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하고 살다가는 것이 행복한 겁니다
    3D 업종 간호사 원하시나요 ? 그럼 거기가서 환자들 수바라지 하며 고생 각오하시고 가세요

  • 손ㅋ님ㅋ · 308115 · 11/01/30 20:36 · MS 2009

    이건 둘다 적성엄청타는관데 적성데로 가셔야죠
    앞으로 몇십년할 일이결정되는건데.....

  • 굳은더굳은 · 362030 · 11/01/31 10:49 · MS 2010

    제생각에는 영교보다는 간호가 나을것 같은데요 ㅋ

    간호사 힘들어도 위에분이 페이 적다고 하셨는데 어디서 들으셨는진 잘모르겠지만

    좀 좋은 대학병원 간호사 하시면 페이 많이 받아요 일은 힘들지만 ㅋ

    그리고 연차 쌓여서 수간호사 되시면 쉽게 일합니다

    외대 영어 다니는 입장에서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대학초반에 간호대 공부량이 영교 공부량 보다 훨씬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뉴징키 · 276796 · 11/02/01 04:29 · MS 2009

    저 역시 간호과가 좀 더 좋을듯 싶어요 어문계열 다니는 학생으로써;; 영문과 영교과에 목숨메는 (물론 광적으로 좋아하고 또 잘하는 아이들 빼고) 경우를 보면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요즘 영어관련과는 '못해도 욕먹고 잘해도 당연한거'라는 인식이 크구요, 특별히 메리트도 없어요. 저같다면 상대적으로 외대보다 전과하기쉬운 한대를가서 전과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