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1 칼럼] 가계도 연관 추론 ① - 가정 없이 우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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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을 오랜만에 써서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간략히 설명드리면 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한의예과 재학 중, 입학 당시 수능 생명과학1 50점 (전국 183명, 상위 0.1%)
* 생명과학Ⅰ la Vida 기출 문제집, 생명과학1 라비다 N제 저자
* 대형 학원 생명과학Ⅰ 문항 출제
과외 경험도 매우 많기에 칼럼 내용적인 부분은 신뢰하셔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
(* 믿음이 안 간다면 안 읽으셔도 됩니다 !)
이번에는 가계도 연관 추론 칼럼을 쓰려고 합니다.
① 가정 없이 우열 찾기
② 가정 없이 연관 찾기
로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 쓸 예정입니다.
우열 찾기의 경우, 연관임은 이미 알고 있고 우열을 모르는 경우를 뜻합니다.
위 문제는 2018학년도 10월 모의고사 15번 문항입니다.
이 문항은 혈액형과 (가), (나)가 연관되어 있음은 주어졌지만, (가)와 (나)의 우열이 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추가 조건에도 우열과 관련된 조건은 없으므로 가계도에서 연관을 활용해 우열을 찾아야 하는 문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열을 모르는 상황에서 핵심은 '같은 염색체를 공유하면서 표현형이 다른 사람 찾기'입니다.
이 경우, 해당 염색체에는 열성 유전자가 있음을 알 수 있게 되는데,
(* 우성 유전자가 있다면 표현형이 같아야 합니다.)
열성 유전자는 표현형 발현 여부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므로 열성 유전자의 '옆' 유전자가 어떤 유전자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후, 해당 유전자를 올리거나 내리다보면 우열은 자연스레 나오게 됩니다.
위 문항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혈액형을 먼저 쓰면, 위와 같고 1, 3, 4에서 A가 있는 염색체 3개는 같은 염색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1과 3의 (가)와 (나)의 표현형이 서로 다르므로 열성 유전자(h, t)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열성 유전자는 표현형 발현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므로 1, 3, 4에서 A가 있는 염색체 옆 염색체에
병/정 등으로 위와 같이 표기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해당 유전자들을 올리고 내리다보면 위와 같아집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우열이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비슷한 예제로 2021학년도 수능 15번 문항이 있습니다.
다음 칼럼 시작 전에 위 문항의 우열을 찾는 방법을 본 칼럼과 같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꼭 먼저 풀어보신 후 다음 칼럼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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