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 보고 정시고민했던 현역....(시험후기+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74914
3모를 평소보다 잘 봤길래 겨울방학에 공부한 보람이 있구나 싶었는데 바로 5모를 박아버리는군요ㅠㅠㅠㅠ
내신 끝나고 내신도 좀 괜찮길래 공부 집중 못하고 시험 후 일주일 정도를 날린게 큰 사고였던거같아요...ㅋㅋㅋㅋㅋ
언매 93
미적 69
영어 90
한국사 32
사문 45
생명 40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언매
- 독서론 3번, 비문학 12번, 문학 18번(표현상의 특징...)
미적
- 8, 13, 14, 15, 21, 22, 29, 30
이거 진짜 어떻게 하나요.. 저번엔 미적에서만 4개 틀리고 공통 괜찮길래 좀 유기했더니 바로...
원래도 수학 못하는 편이긴 했는데 공통이 이렇게 무너지니까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영어
- 34, 38, 39, 40
나머지 과목은 학교에 시험지를 두고와서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생명 맨 뒷장 유전은 둘 다 틀렸습니다;;;
3모 보고 정시정시 거리던 제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건지... 3모 후 5모까지의 기간 동안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ㅎㅎ
내신 준비 때문에 좀 놓은 상태여서...라고 하기엔 너무 다 떨어져서 변명할 거리가 없네욬ㅋㅋㅋㅋ
1. 공통 어떻게 해야하나요
8번은 솔직히.. 틀릴줄도 몰랐고 그 외의 번호는 실제로 제 실력 부족이 원인이었던게 맞는거 같습니다.
정시 포기한 이상 미적은 딱히 버릴 생각도 없고, 최저를 위해 공통을 해결해야할거 같은데...
시대에서는 n제 같은거 풀리던데, 6모 전까지 기출문제집을 다시 풀어봐야하나요...?ㅠㅠㅠㅠ
2. 지금 시점(국영수 다 제대로 못함)에서 사탐런을 하나 더 하는건 역효과겠죠?
생명이 너무 낮기도 하고... 재능도 없어서 버리고 싶은데 최저 대체로 4합이니까... 아예 공통 한 과목 버리고 사문만 살리는게 나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사고긴한데 그래도 ㅋㅋㅋㅋ하…나만 80후반이지
-
어이없네
-
실력 늘엇다 생각햇는데, 백분위 똑같거나 좀 더 낮아진거 같네
-
무서우면 개추
-
영어 7 가능? 8
5로 밀엇는데 5 몇개임
-
눈알 굴리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음 도대체
-
그마저도 눈풀컷....
-
ㅈㄱㄴ
-
해보신 분 후기나 팁 좀 주실 분 없나요..? 과목은 영어에욤 고딩만 해봐서 중등은...
-
고1,2때까진 그냥 나혼자 학원없이 쌩독학해서 잘만 살았는데 고3되고 내신챙기고...
-
3모랑 5모 원점수랑 걸린시간이랑 다 비슷하노…3모 독서 다맞았는데ㅋㅋ
-
정시 커리큘럼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고2 낮은333 입니다 아래 계획에 대해 훈수...
-
몇등급정도 예상하심.. 그래도 전에 63이였는데 뿌듯.
-
무휴학으로 수능준비한다는 나는 얼마나 오만한 사람인가 1
학교다니며 그것도 20학점 꽉채워들으며 왕복4시간씩 통학하면서 알바까지 하면서...
-
5모 수학 2
집에서 천천히 풀어보니까 거의 다 풀리는데 현장에서는 머리가 멈춰서 등차수열 합...
-
아무생각없이 f(4) 구하고 장렬하게 전사함
-
또또 ㅈㄹ시작이구만... 이라고 생각했는데 국어 돌아가는 상황 보니까 ㄹㅇ 심상치 않아 보이네
-
국어 그냥 쉬웠음 특히 경제 지문은 나름 까다로웠는데 막상 그 계산과정을 출제 안함...
-
떨쳐야함
-
극장가서 보는 느낌 나더라고요 근데 하필 본게 무지카라 너무 무서웠음
ㅠㅠ 저도 공통에서만 한 5개 틀린듯 진짜 커리어로우 레전드찍엇어요ㅠㅠ
수능때 커하찍으려고 아껴두는거라고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