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재경직vs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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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 성공한 문이과 대표격이라고 생각하는데 뽑는수도 비슷한거같고, 그래도 닥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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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닥전;
앞이 어떤지를 정확하게 모르니 뭐....
ㅋㅋㅋㅋㅋ
설경사 애들도 떨어지는게 수두룩한 시험인데요 애초에 비교가 불가한 시험임 행시랑 수능은
시험의 난이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삶의 질이 어떤지가 궁금한거죠 뭐
ㅋㅋㅋㅋㅋ
그래도 웬만하면 앞쪽이 나을듯
재경직이면 공무원일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설의+메저의 교수or대형병원 원장 정도 돼야 비교가능일듯?
행시재경직이 그정도 사회적위친가요
EBS 다큐 보고오시면 이해가 빠르실듯
운좋으면 장관, 운나빠도 23급 공무원 이상은 갑니다...사시가 없어지는 현재로서는 가장 큰 등용문이죠
아 그리고 재경직이면 그 초엘리트 집단 중에서도 정점of정점입니다
ㅇㅇ진짜 이정도는 되야 비교가능
페이가 닥후라 전 설의
물론 명망이나 최대 가능성에선 닥전이겠죠
행시 재경 덧글들 보니 ㅎㄷㄷ 하네요.. 보통 경쟁률 어느 정도 되나요? 난이도나 공부량은 어느 정도로 보면 되나요?
일단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아이큐 테스트 같은 1차시험을 통과해야되고
2차는 5과목을 보는데 그냥 이중전공을 하는게 아니라 1년동안 오중전공을 한다고 생각하면되요. 물론 될리가 없죠 그래서 3-5년은 기본으로 들어가요
마지막으로는 면접을보는데 면접탈락하면 내년에 다시 1차부터 시작....
헐... 오중전공.. 3년에서 5년.. 사법고시도 행시 재경직 앞에선 명함도 못 내미나요?
전 판검 > 행시 재경 > 변호사 정도로 생각하는데 사실 비교가 별 의미는 없어요
공부량 자체는 사시가 훨씬 많은데 선발인원은 사시가 몇 배는 많아서...일반적으로는 사시 출신 판검>=행시 재경직의 위치라고 생각하면 대충 들어맞아요
세 분 다 답변 감사합니다! 진짜 이런 시험들 보니 수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최근의 몇백명 뽑는 사시는 옛날과 위상이 다르죠. 옛날은 몇명 안뽑았으니.... 옛날사시>>행시
최근의 사시 상위권은 행시 재경직보다 우위라고 생각해요 판검사 초대형로펌은 재경보다 나을거에요. 중위권 이하는 행시 재경직이 더 출세한거라고 생각해요
1차 시험 PSAT: 수능과 형태가 조오금 비슷함, 단 난이도는 수능이 100이면 PSAT는 1000이상. 경쟁률 30~40:1
2처 논술시험: 5과목 논술, 10면을 꽉꽉 채워야함. 공부량 역시 상상초월. 경쟁률 7~8:1
3차 면접: 2차 붙었다고 끝이 아니라...토론+개별면접으로 최종 합불 여부가 걸러집니다. 경쟁률 1.3~1.5:1.
행시 재경직이면 최소 차관보급인데..
그냥 행시랑 행시재경직이랑 다른건가요?
행시: 5긎공무원 뽑는 시험 (직렬별로 따로 2차 시험을 봅니다)
행시재경직: 행시 중에서 기획재정부 공무원을 뽑는 시험(=재경 직렬)
행시 재경직이 최소 차관보요? 요즘 공무원 인사적체 심해서 행시 출신도 고위공무원단으로 진급하기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일년에 행시 재경직렬 합격자가 수십 명이고 차관보는 각 부처마다 몇 명 안 됩니다.
최소 2급 공무원 보장된다는 댓글도 믿기 힘든데요
그에 대한 근거가 있나요?
위에 운나빠도 2~3급 공무원 된다고 하는 Lex님 지난 글 보니까 예비 고3이시던데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
행시 재경직은 최소 차관보급이라고 하는 allbit님도 예비 고3이신 것 같고...
행시 재경직렬 정말 붙기 힘들고 대단한 시험이 맞긴 한데 너무 과장이 심한 것 같네요
정작 고파스 직장인게시판 같은 곳에선 현직 경제부처 사무관하는 분들이 의사랑 사무관은 취향이라는 말씀 많이 하시던데...
국가에 대한 사명감이나 국가의 정책을 입안해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경제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의사가 더 나을 것 같다는 분들도 상당수 있고요
5급으로 시작해서 공무원 커리어 30년 (혹은 그 이상) 동안 승진 2번은 하지 않을까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예비 고3은 아닙니다만.. 아직 현실 사회를 경험하지 못해 무지하다는 점은 똑같네요.
그런 점에서 가르침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마이크트라웃님은 의사와 사무관은 취존의 영역이라고 보시는건가요?
물론 경제적인 면에서는 의사가 더 낫다는 점에서 동의합니다.
그런데 일년에 수십명 배출되는 재경직과 수천명 배출되는 의사가 취존인지는 의문점이 드네요. 설의만도 100명이 넘게 배출되고요.
또 수능만으로 보장이되는 의사와 대한민국 최고시험 중 하나인 행시. 그중에서도 꽃이라는 재경직이 비교가 될수있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최소 차관보라고 쓴건 예전 스누라이프에서 일행은 국장 재경직은 차관보라며 상세하게 쓰여진 글을 봐서 그렇습니다.
재경직은 은퇴 후 공기업 임원이나 사기업으로 낙하산 간다는 말도 들었고요.
오르비에서도 악화살님이 설의 출신 메이저병원 메이저과 정교수정도는 되야 재경직에 비할 수 있다고 하셨고요.
결혼 시장글에서도 종종 빅3출신 메이저과 의사가 재경직 배우자와 만나면 대박이라는 글도 여러개 보았고요.
물론 인터넷으로만 접한거기에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현실은 마이크트라웃님께서 더 잘 아실거같으니 제가 틀린 점이 있다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설의보다 훨씬 명예롭게 살걸요. 수입은 모르겠지만.
이건 사회적인 권력을 본다면 행시 재경직, 일정 수준 이상의 부를 원한다면 설의네요.
한마디로 이 둘은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취존이라고 봐요.
많은 분들 얘기하시듯 일단 난이도가 헬입니다. 행시 선발인원 자체가 1년에 300명 가량인데 그 중 가장 어려워요.
한데 사람들이 재경직, 재경직 하는 건 힘 있는 경제부처에서 재경직 출신들을 많이 선발해서입니다. 아무래도 돈을 다루는 곳이 권력을 쥐기 마련이죠.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가장 권력이 많고 퇴임 후 갈 곳이 많아 인기가 많은데 이 곳에서 재경직 출신들을 선호해요. 특히 기재부랑 국세청인가는 아예 재경직 출신만 뽑고요.
그래서 합격이 어려워서 그렇지 재경직 합격만 하면 고시 성적 + 연수원 성적이 최하위권만 아니면 왠만하면 선호부처 가요. 다만 위의 우울해 주게써님 얘기하시듯 아무리 재경직 출신이라도 성적 안 좋으면 방사청이나 중기청 같은 비선호 부처 가기도 하죠. ㅎㅎ 한데 아무리 성적이 안 좋다, 안 좋다 해도 행시 합격자들과의 경쟁이니 꼭 열심히 안 했다고만 볼 수도 없어요ㅠ.ㅠ
일반행정이나 기술직에서도 일부 경제부처 갑니다. 다만 이들이 경제부처 가려면 일단 그 해에 이들을 뽑는 TO가 있어야 하고 非재경직에서 경제부처 가려면 성적이 아주 좋아야 하죠.
(행시 기술직이 행시 중에서는 약간 아래로 여겨지는 게 기술직 출신들이 가는 부처가 한직으로 여겨지는 부처가 대부분이라서 그래요. 하지만 위에도 썼다시피 기술직 출신들도 성적 좋으면 산업통상자원부 가기도 해요. 그리고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그 이후는 어느 시험 출신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본인 업무능력이 중요하고요~ )
행시 재경직이 차관보라는 건... 솔직히 거기까지 가는 사람들은 행시 합격자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있는 분들이고요. 보통 3급까지는 왠만해서는 간다고 보지만 그 이상은 정말 본인 능력에 따라 다르다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또 이들이 오히려 9급이나 7급 출신과는 달리 정년을 못 채운다는 사실... 동기가 장차관 달면 50대에 옷 벗고 나오는 추세랍니다. 다만 이들은 산하기관에 갈 가능성이 있기는 하죠. 요샌 말이 많아 우리 세대의 젊은 사무관들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공무원 급여표 한 번 보십시오. 그 어려운 시험 합격하고도 월급 300 안 돼나 그래요. ㅋ 정말 국가의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하는 일이죠. 올라간다고 해 봐야 돈은 크게 기대 못하고요. 그러면서 일은 야근야근, 주말근무의 연속이고요-_-;;;;;
결론:
생애소득: 서울의대 출신 의사 >>> 사무관 (혼테크는 이 직종 둘 다 가능하다고 볼 때요... )
삶의 질: 페닥 생활 기준 서울의대 출신 의사 >>> 사무관
사회적인 인식: 비슷
사회적인 권력 및 영향력: 사무관 >>> 서울의대 출신 의사
이렇다고 봅니다. 이 중 어느 쪽을 택할지는 본인이 돈과 여가생활이 좋은지, 사회적인 권력과 영향력이 좋은지에 따라 갈린다고 봅니다.
행시출신 공무원이 철밥통도 아니고 재경직도 출세가 보장되는 것 아닙니다.
행시재경직 아는 지인...박봉에 때려치고 국제변호사 시험봐서 로펌에 갔구요.
행시출신이면서 젊은 나이에 고위공무원 돼서 장관을 기대했었던 ..-실제로 가능성이 높았던 분이죠- 일평생 청렴하게 박봉을 견디며 살아온 분은 후배가 먼저 윗자리로 가면서 옷벗어야했죠. 나이 50초에 말에요. 예전엔 이런 분들 낙하산으로 정부 산하 기관에 다시 임용시켜주기도 했었지만 작년이후 원천봉쇄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이제 가장 안전한 직장이란 없습니다. 직장을 구하려 하지말고 변화하는 시대와 사회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하며 그에 따라 자신이 평생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고 노력해합니다. 특히 이제는 100세 시대입니다. 정년연장의 수헤를 입어 임금피크해봐야 57세부터 연봉은 줄어들고 60세에 퇴직 할 수 있는 공무원이라해봐야 남은 100세까지 40년을 얼마안되는 연금으로 살아가야합니다. 그런 직업을 위해 꿈도 꾸지않는 청춘들.... 그들의 미래..이 나라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눈앞의 입결에 연연하고 가늘고 길게 가려고만 하지말고 제발 꿈을 가져주길 바래봅니다...
행시,의사 모두 그것만으로 막 대단해지고 그런게 아닙니다. 거기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야합니다. 대학병원장 아무나 되는거 아니고, 장차관은 더 큰 경쟁을 거쳐야 합니다.
높은자리에 올라도 무탈하게 끝나기도 엄청 쉽지않죠..
5급부터는 근무도 엄청 빡세요. 드라마에서 보는것처럼 화려하고 예비 권력자? 전혀 거리가 멉니다.
일에 치여 삽니다.
의사나와도 대단한거 없습니다. 페이 좀 높은대신에 수련기간이 깁니다. 삶의 질은 둘다 좋은편이 못되구요...
드라마에 나오는것처럼 대단하고 보람되고 멋진거랑 전혀 다릅니다.
행시나오면 국가중대사를 좌지우지하는 권력자. 의사가되면 사람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멋진 천재외과의사...
서울대를 나오면, 국가 s급 인재... 엄청난 인맥...
드라마와는 천지차이라 봅니다.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3군데 모두 일반인들로서는 아주 좋지만, 우와~~ 짱~ 이런게 아니라, 다른 여타직업에 비해 괜찮다는 겁니다.
괜히 갓물주>>>>행시+의사+서울대가 아닙니다.
돈의 위력이 큰것도 있지만, 후자의 경우가 여기서 생각한것만큼 어마어마한 것들과는 거리가 멀다는 뜻도 됩니다.
각각의 장점을 따지자면 행시 : 사회적 명예(권력이 아니고 명예)+ 안정성
의사는 : 약간의 명예+ 고연봉
각각의 단점은 웰빙이랑은 거리가 멀다.
그리고 여기서는 돈이랑 명예랑 따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명예는 돈있으면 따라옵니다..
돈 많으면 어딜가나 대우받아요. 의사면허증, 고위 공무원 명찰 이마에 써붙이고 다녀도 아무도 안알아줍니다... 대학병원 교수나 병원장이라고해도 자기 주치의 아닌이상 동네 아저씨고, 보호자 화나면 대학교수라고 봐주나요..멱살잡는거죠..고위 공무원도 자기일과 관계없으면 그냥 동네 아저씨입니다.
어차피 세속적인 기준을 따지는것이니까 철저하게 세속적인걸 따지면, 자기 친구 누구는 평범한 대학교 나왔는데 강남에 자기명의로된 아파트가 있더라.... 그 친구>>>평범한 의사,평범한 행시죠. 여기서의 기준하곤 많이 다르겠죠...
명예는 학생때 생각하는 것보다 비중이 다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의사중에 대학병원장, 의사교수만 보더라도. 의약분업 도입 초기당시 수가상승으로인해 개원 붐이 일어는데, 그때 대학교수들도 개원많이 했습니다.
여기기준으로 보자면 "아니 대학교수고 대하병원장까지 한 사람이 왜 개업을? "이러겠지만, 현실에선 그만큼 돈의 위력이 갑이란거죠...명예는 돈에 따라오는거고...
그리고 본문의 질문에 답하자면 의대일겁니다. 단 현실의 기준과는 전혀 다른 오르비의 기준대로면요.
오르비에서야 명문의대 학장이면 우와~ 이러지않습니까? 당장 댓글중에도 대학병원 교수나 병원장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오르비 기준대로면, 설의대가서 기초의학교수되서 학장 노리는게 가장 쉽겠네요.
기초의학분야야 본교출신 md가 씨가 마른지경이니까요..., 교수되기도 타분야와는 비교도 안되게 쉽죠....
무혈입성 소리까지 있을정도니...
학장이란게 기초의학교수들도 하는데, 그럼 본교출신md가 월등히 유리하죠.
하지만 현실기준에선 오르비의 기준과는 전혀 다르니, 기초의학으로 아무도 안가죠.
오르비 기준대로면 의대 인기과는 피스,오스 이런게 아니라, 기초의학이었겠죠.(뭐 이러면 기초의학쪽으로 몰려 기초의학교수 되기 어려워지겠지만)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
드라마에서 멋있어 보이면 오히려 현실에선 기피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시다. (말이 좋아 다이나믹한거지, 현실로따지면 불안정하고 힘든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