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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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 08년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했던것은 아니고 작년에 고등학교 입학한 후부터 성적이 잘나와 의사라는 진로를 꿈꾸게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는 1년에 의대 평균적으로 4~5명씩 가는 학교입니다
1학년 내신은 1.18로 마쳤고 생기부도 전부 의대로 작성했습니다 모의고사도 고1 모고이긴 하지만 9모빼고는 전부 1등급이었고 백분위도 항상 98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중서을 심하게 말아먹어서 도저히 회생불가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기말을 통해서 성적 복구를 하면 된다고 하시지만 도저히 안될것 같아 오늘 부모님께 자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다혹시 제가 부모님을 설득해서 자퇴한다면 검정고시를 치고 정시를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1년 혼나 공부하고 내년에 고등학교나복학 또는 재입학 하은게 나을까요? 저희 밑에 학년이랑은 교육과정이 달라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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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입시 끝나고 모이자! 하는데 저한테 연락처 물어보는 사람이 한명도 없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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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7시부터 가서 10시까진데 집오면 11시고 학원에서는 못듣게해서 인강들을까...
병신 수능은 잘칠줄 아나보네 ㅋㅋㅋ
자퇴해서 정시올인하지말고
차라리 고등학교 1년 유급해서 내신 세탁해라
재수하는것보다 그게 훨씬 효율 좋으니까
근데 교육과정이 달라서요 고등학교 2학년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전형적인 1학년때 잘하다가 다른애들도 각잡고 열심히 공부하니 따라잡히는 유형이네 ㅋㅋㅋ 니같은 타입은 수능가면 더 개박살나는 타입이다
고1모고는 명함좀 대려면 최소 전국석차는 나와야함. 고1모고 들이대는건 고교야구 3할 친다고 프로진출 가능할까요 하는거니까 그냥 잊어버려 그딴거 아무도 신경 안쓰는 좆밥 스탯이니까
또또 부모말 안듣고 자퇴각 재다가 수능 3수해서 인서울여대약대가는 각 딱 나오네 니같은 새끼가 진짜 한트럭이다
헝님 워딩 이거 맞아요??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생불가능하다는게 몇등급이길래 그렇게 말하는건가요
1등급 하나에 2등급 3개 3 1개입니다
그냥 다니세요 차피 2학년 수학같은경우는 수능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서 그냥 병행하는게 훨씬 나아요 괜히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그리고 그정도면 완전히 회생불가능한 정도도 아닌 듯하네요 잘은 몰라도
저라면 그냥 학교다니면서 그래도 내신챙기면서 정시 준비하겠습니다.
윗분 말이 좀 쌘데 맞는말임
정시의대 준비해서 성공할 확률보다, 지금이라도 수시챙겨서 학종이든 교과 4합5든 뭐라도 수시로 찌르는게 확률이 훨씬 높을것같아요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길
ㄹㅇ
자퇴생입니다 제발 그냥 학교 다니세요
유급 혹시 설명해주실수 있는분 없나요 ㅠㅠ
그냥 다니세요 내신 백날 잘 나와도 떨어질 수 있는게 대학이고... 아무도 모릅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답이에요